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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편 : 경도인지장애노인의 움직임 기호 학습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성 탐색
김수연(SooYeonKim),이재구(JaeKooLee) 한국체육학회 2014 한국체육학회지 Vol.53 No.4
노인성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간과할 수 없는 문제로 인식되며, 치료적 관점 뿐 아니라 예방적 관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움직임 기호를 활용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이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일차 감각운동영역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향후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활용 가능할지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도인지장애 노인 대상, 12주간 16명을 선정하여 움직임 학습군(이하 ML군)과 작업치료 학습군(이하 OT군)으로 8명으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하였다. 효과 검증도구로 뇌전도(EEG)를 사용하였으며, 움직임 기호 학습 원리에 따라 움직임 기호, 언어, 동작으로 제시되는 자극 유형에 대한 일차 감각운동 영역 활성화를 실험전, 실험후에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C3 영역에 대하여 움직임 기호와 언어 자극에 있어 ML군이 OT군보다 학습에 의해 억제된 뮤리듬이 나타났다. C4 영역에 대해서는 ML군과 OT군간 학습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기호 자극에 관한 C3 영역 결과는 학습 전에는 무의미하게 인지되었던 기호가 학습 후에는 익숙한 신체 움직임으로 인지되어 해당 신체 부분을 관찰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이해된다. 언어 자극에 관한 C3 영역 결과는 신체 활동 프로그램이 언어 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서. 언어 인지가 감각운동경험과는 별개의 독립적인 표상의 활성화 활동이 아니라 신체-운동적 경험의 흔적도 함께 활성화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기호를 활용한 움직임 학습 프로그램이 현재 치매 예방 및 지연 프로그램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작업 치료 프로그램을 보안해 줄수 있겠으며, 나아가 인지 발달과 신체 발달을 동시에 꾀하는 치매 예방 및 지연 프로그램의 발전적 대안으로서 고려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monstrate exploring the field application of cognitive learning based body movement program using motif writing symbols on primary sensorimotor cortex activation. The movement program using Motif Writing Symbols was applied to the 8 MCI elder in movement learning group(ML) while 8 elder in occupational therapy(OT) took cognitive learning class. EEG(Mu ryhthm of C3 & C4 area) were recorded and analyz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hree-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In Mu rhythm of C3 area according to symbol and language sensory type,, ML group showed significant inhibition than OT group. Howeve, in Mu rhythm of C4 area, two group showed similar inhibition. We conclude that body movement program based on Motif Writing Symbol is valuable as alternative program for cognitive development as well as physical development of MCI e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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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양 교육과정 개발의 융합적 접근 - 소매틱스(Somatics)에 기반한 체육교양강좌 사례연구
임수진(SujinLim),김수연(SooyeonKim) 한국체육학회 2018 한국체육학회지 Vol.57 No.3
본 연구의 목적은 융합교육을 지향하는 체육교양강좌의 목표, 내용, 방법, 평가 등 전반적인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체육교양강좌의 융합적 접근 방안을 탐색하는 데 있다. 융합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체육교양강좌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대학교양 융합교육에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체육교양강좌에서 융합적 접근을 실천하는 서울 소재 서울소재E여자대학교의 체육교양강좌, “움직임을 통한 감정 코칭”을 2017년 3월부터 11월까지 수업관찰하고 심층면담(7명)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움직임을 통한 감정 코칭” 수업은 다학제간 교육과정, 인문학적 방법론, 이론과 실제의 통합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첫째, 움직임을 통한 감정 코칭은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을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몸이해’를 위한 학제간 교육이다. 둘째, 긍정심리학과 신경생리학적으로 접근하여 ‘텍스트의 일상화’를 실천하는 융합교육이다. 셋째, ‘이론과 실습이 통합’된 체육교양강좌이다. 이러한 결과는 체육교양강좌를 통해 자신의 신체를 이해하고, 일상적이고 고정적인 움직임 및 반응의 패턴을 스스로 관찰함으로써 사고 및 행동의 전환을 촉발하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타인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integrated approaches to physical education in general education by examining methodology of physical education aiming for convergence education. This case study was conducted, using a qualitative approach during March, 2017 to November, 2017. Data were collected through non-participant observation, in-depth interviews, field-notes, students’ journal, syllabus and lecture materials. The ke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Emotion Coaching through Movement” is a course of ‘understanding of body’ approaching integrated humanities science and natural science. Second, it is a convergence education, conducting ‘text to daily practice’ by approaching positive psychology and neurophysiology. Third, it is a physical education with ‘integrated theory and practice’ in higher educat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students can understand their own body, observe their daily and fixed movement or reaction pattern, and enhance the ability of understanding others through a physical education in gener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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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진(SeonJinKim),김수연(SooYeonKim) 한국체육학회 2010 한국체육학회지 Vol.49 No.6
본 연구는 사지간 협응 움직임 분석을 통해 표현 움직임과 운동 협응의 관계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초보자 6명과 숙련자 6명의 무용 경력자가 연구 대상자로 참여하였다. 실험 과제는 두 가지 표현 움직임(가벼운 무게 표현, 무거운 무게 표현) 팔 들고 내리기와 무릎 굽히고 펴기의 사지간 협응 동작을 수행하는 것으로, 협응 형태 조건(같은 위상 형태, 반대 위상 형태)과 호흡 형태 조건(호흡 배제, 호흡 사용)에서 이루어졌다. 무게 표현력의 분석을 위해 저크 코스트와 수직지면반력이 이용되었으며, 팔과 다리의 협응 구조를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상관분석이 사용되었다. 가벼운 무게 표현력 분석 결과, 두 집단 모두 반대 위상, 호흡 사용 조건에서 가장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무거운 무게 표현력 분석 결과, 숙련자 집단에서는 반대 위상, 호흡 사용 조건에서 가장 큰 지면반력 힘값을 보여주었으며, 초보자 집단에서는 같은 위상, 호흡 사용 조건에서 가장 큰 지면반력 힘값을 보여주었다. 교차상관분석 결과, 비숙련자 집단이 숙련자 집단에 비해 호흡 움직임 조건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는 표현 움직임의 형태와 숙련성에 따라 사지간 협응에 체계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는 것을 보여준다.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 expressive movement and motor coordination by analyzing coordinated inter-limb movement. Expert and novice dancers were selected to participate in this study. 4 different conditions were applied; in-phase and anti-phase inter-limb movement depending on the type of breathing movement. For the experimental task, the subject performed an upward and downward right arm movement while flexing and extending the lower limbs. For the quantitative analysis, jerk cost and maximum ground reaction force were analyzed. For the coordination pattern analysis, cross-correlation was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or light weight expression, all the subjects showed smoother performance in anti- phase than in in-phase condition. All the subjects showed the lowest jerk cost in anti-phase coordination with breathing. For strong weight expression, the experts showed less smooth performance in anti-phase than in in-phase condition. However, the novices showed better performance in in-phase than in anti-phase condition. The result of cross correlation showed the novices were more affected by breathing condition than the experts. It represented the systematic change of inter-limb coordination in expressive movement pattern and expert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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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KyungWonKim),김수연(SooYeonKim) 한국체육학회 2009 한국체육학회지 Vol.48 No.6
이 연구에서는 생활체육 참여가 체육수업에 대한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836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의 체육수업 태도를 개선시킬 수 있는 제언을 도출하고자 했다. 본 연구에서는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체육활동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질문지와 체육태도 질문지가 측정도구로 사용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체육수업에 대한 태도는 전체적으로 볼 때 비교적 긍정적이었으며,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더욱 긍정적이었다. 둘째, 생활체육 참여 빈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체육수업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었다. 셋째, 가족과 함께 하는 체육활동의 빈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체육수업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학교체육의 내적, 외적 교육요인들과 관련하여 몇 가지 제안들이 제시되었다.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the influences of the sport for all participa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on the physical education attitude. The subjects chosen for this study were 836 students eight middle schools. They responded to a demographic questionnaire and the Physical Education Attitude Scale. For analysis, t-test and ANOVA, were us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physical education attitude of middle school students was generally positive, but gender differences were founded. In physical education attitude, male was more positive than female. The more frequency of sport for all participation and physical activity with own family were, the more positive the physical education attitude of students was.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several suggestions were made from the viewpoint of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of physic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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