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생의 자아인식, 타인인식 및 공감간의 관계

강명옥 ( Myung Ock Kang ) 한국철학사연구회 2015 한국 철학논집 Vol.0 No.47

이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기인식, 타인인식 및 공감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M군의 소재한 일 대학의 4년제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학생 381명(남학생77명, 여학생304명)이었다. 간호대학생의 자기인식, 타인인식 및 공감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SPSS/PC(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빈도와 백분율, 그리고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 그리고 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알아보기 위해 중다회귀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자기인식, 타인인식 및 공감간의 하위요인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인식, 타인인식의 점수가 높은 간호학생은 공감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공감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인식과 타인인식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이고도 효율적인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among the factors of self-awareness, other-awareness and empathy in nursing students. Methods: For data collection 381 nursing students completed self-report questionnaires. Data were analyzed using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mean score of self-awareness, other-awareness and empathy of the participants were 3.47, 3.38 and 3.67.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self-awareness and empathy (r=.373, p=.000). and between other-awareness and empathy (r=.191, p=.000). Private self-awareness, social anxiety, private self-awareness, internal other-awareness, academic achievement, public self-awareness and experience of counselee were significant factors, which explained about 17.6% of the variance in empathy.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a systematic and effective curriculum focused on self-awareness and other-awareness should be developed for nursing students in order to promote empathy.

중학생의 AIDS관련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AIDS교육 방법별 효과비교

강명옥 ( Myung Ock Kang ) 한국사이코드라마 소시오드라마학회 2006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지 Vol.9 No.1

역할극을 이용한 촉진적 의사소통술 훈련이 간호학생의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상호작용의도에 미치는 효과

강명옥 ( Myung Ock Kang )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학회 2009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지 Vol.12 No.2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역할극을 이용한 촉진적 의사소통술 훈련을 통하여 본교에 재학 중인 간호학생들의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상호작용의도를 개선하기위하여 이루어졌다. 방법: 연구 대상은 1학년 간호학생 68명이었고 자료 수집은 2008년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5주간에 걸쳐 이루어져졌다. 연구도구는 하위 3요인으로 구성되고 총 19문항으로 이루어진 편견척도(Cronbach`s α=.824), 11문항으로 구성된 상호작용의도척도(Cronbach`s α=.828), 그리고 촉진적 의사소통척도(Cronbach α=.869)를 사용하였다. 결과: 교육 후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유의한 변화는 없었으나 양군에서 부정적으로 변화경향성을 보였다. 하위변인인 위험성에서 두 군 모두 위험성에 대한 자각이 높아지고 특히 실험군이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회복가능성에서는 실험군이 긍정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고, 식별가능성에서는 두군 모두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상호작용의도는 두 군 모두 부정적으로 변화하였고 특히 대조군의 변화가 유의하였고 촉진적 의사소통능력은 실험군의 긍정적인 변화가 유의하였다. 교육 후 두 군간의 편견(ANCOVA 결과: F= 3.967, p=.051)과 하위변인인 위험성 역시(ANCOVA 결과: F=.908, p=.344)과 식별가능성(ANCOVA 결과; F= 3.647, p=.061)로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상호작용의도는(t=2.371, p=.021, F= 6.166, p=.016)로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상호작용의도의 감소가 유의하게 적었으며 촉진적 의사소통능력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개선되었다(t=4.619, p=.000; F=15.894, p=.000). 결론: 나타난 결과에 의하면, 정신장애에 대한 개관적인 강의를 1회 들은 대조군은 역할극을 통한 의사소통술을 경험한 실험군보다 상호작용의도와 촉진적 의사소통능력에 유의하게 낮았다. 편견과 하위변인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주목할 만한 점은 실험군이 정신장애인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유의하게 증가를 보였으며, 두 군 모두 상호작용의도가 부정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는 1회성 강의와 촉진적 의사소통술만으로는 간호학생의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상호작용의도를 개선하는 것이 어려우며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감소시키는 다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Purpose: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facilitative communication training using role play on prejudice toward the mentally-disabled and intention of interaction with the mentally-disabled among nursing students. Method: Quasi-nonequivalent experimental design was adopted. The subject were 68 nursing students(experiment: 32case, control: 36case) from Chodang university in Chonnam Province. The education using slide lecture about schizophrenia and affective disorder was given to both groups. And then, facilitative communication training to experiment group. Data was collect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by using self-rating questionnaire consisted of 90 items. The data analysis was done using x2-test, paired-t rest, t-test, ANCOVA. Results:After experiment, after ANCOVA, the experiment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intention of interaction(t=2.371, p=.021, F=6.166, p=.016) and facilitative communication(t=4.619, p=.000; F=15.894, p=.000) than those of control group.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rejudice(F=3.967, p=.051), recoverbility(F=3.647, p=.061) and perils(F=.908, p=.344). A important thing were that the changes on perils(paired t=-3.311, p=.001) in control group and intention of interaction(paired t=-3.625, p=.001) in experiment group after experiment were getting worse than before experiment. Conclusion: Facilitative communication training using role play was considered to be effective but not enough to improve prejudice toward the mentally-disabled and intention of interaction with the mentally-disabled. Further studies using Facilitative communication training using role play, more lecture sessions and other educational strategies will be needed.

사회극이 간호학생의 AIDS 관련 태도 및 AIDS 환자 간호의도에 미치는 효과

강명옥 ( Myung Ock Kang )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학회 2010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지 Vol.13 No.2

본 연구는 AIDS 교육 프로그램이 간호학생들의 AIDS 관련 지식, 태도 및 간호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56명(사회극군 27명, 강의군 29명)이었고 프로그램은 5일에 걸쳐 총 10시간동안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AIDS관련 지식측정도구와 태도평가 질문지이다. 교육 2주 전과 교육 후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17.0을 사용하여 χ2-test, t-test , paired t-test, ANCOVA로 검증하였다. 이러한 절차를 통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사회극군과 강의군 모두 AIDS환자에 대한 편견을 제외한 지식, 간호에 대한 태도 및 간호의도에서 유의하게 호전되었다. 또한 사회극군은 강의군보다 지식, AIDS환자에 대한 편견, 간호의도에서 유의하게 더 큰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사회극은 AIDS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간호의도를 증진시키는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Background: The negative attitude and poor nursing intention to AIDS in health care personnel are the major barriers to provide adequate care. The increase in AIDS-related knowledge by the traditional AIDS education methods has not always been accompanied by a positive attitude or improvement of nursing intention. Purpose: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ociodrama on AIDS-related knowledge, attitudes to AIDS and nursing intention among nursing students. Method: Fifty-six nursing students (sociodrama: 27 case, lecture: 29 case) were recruited from Chodang University, Korea. A session of AIDS lecture using slides was given to both groups. After then, the sociodrama group had 4 sociodrama sessions additionally. Data was collect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by using self-rating questionnaire consisted of 89 items. Results: The AIDS-related knowledge (p=.001), attitude to AIDS care (p=.001), discrimination (p=.000) and intention of AIDS care (p=.000), but not prejudice to AIDS client (p=.097),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he sociodrama. Similar results occurred after the lecture only. However, the sociodrama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knowledge (F=2.581, p=.010), lower prejudice to AIDS client (F=2.202, p=.022), less discrimination (F=2.452, p=.018) and intention of AIDS care (F=2.202, p=.022), but not attitude to AIDS care (F=1.541, p=.134), than the lecture group did. Conclusion: AIDS education through sociodrama is very useful to improve AIDS-related knowledge, attitude to AIDS clients, discrimination, and intention of AIDS care in nursing students.

정신 장애인 역할놀이 경험이 간호학생의 정신 장애인에 대한 정서적 태도 및 사회적 거리감에 미치는 효과

강명옥 ( Myung Ock Kang )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학회 2015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지 Vol.18 No.2

Purpose:To investigate the effect of role-playing experience as mentally-disabled clients on the emotional attitude and social distance toward mentally-disabled for nursing students. Method:Quasi-nonequivalent experimental design was adopted. Fifty-two nursing students (experimental: 23 cases, control: 29 cases) from C university in Chonnam Province. Both groups had lecture about psychoses during a semester before the study. The experiment group had role-playing experience as mentally-disabled clients in 2013, but the control group had routine practice experience in 2014. Data on emotional attitude and social distance were collect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using self-rating questionnaire consisted of 17 items. The data analysis was done using x2-test and independent t -test. Results: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improvement in emotional attitude (t = 2.708, p = .009), social distance (t = 2.050, p = .046), and interpersonal social distance (t = 2.231, p = .038), but not in interpersonal physical distance (t = 1.048, p = .300). Conclusion:Role-playing experience as mentally-disabled clients seemed effective to improve emotional attitude and social distance toward mentally-disabled persons. More defined educational strategies to improve interpersonal physical distance will be needed.

역할극을 이용한 상담난제 대처 훈련프로그램이 간호학생의 상황난제 자기효능감과 정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 미치는 효과

강명옥 ( Myung Ock Kang )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학회 2013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지 Vol.16 No.2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역할극을 이용한 상황난제대처훈련을 통하여 간호학생들의 상황난제에 대한 자기효능감과 정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개선하기위하여 이루어졌다. 방법: 연구 대상은 3학년 간호학생 56명이었고 자료 수집은 2011년 9.19일부터 4주간에 걸쳐 이루어져졌다. 연구도구는 16문항으로 구성된 상담자로서의 상담난제자기효능감척도(Cronbach α=.874)과 11문항으로 구성된 사회적 거리감척도(Cronbach``s α=.894)를 사용하였다. 결과: 교육 후 집단 내 변화에서 실험군은 상황난제자기효능감과 사회적 거리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대조군은 평균값의 증가는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교육 후 두 군간의 상황난제 자기효능감(t=-.569, p=.0572, F=.027, p=.315)과 사회적 거리감은(t=.723, p=.473, F=.000, p=.993)으로서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차이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나타난 결과에 의하면, 정신간호실습과정에서 통상적인 임상실습과정을 경험한 대조군은 상황난제대처 훈련을 경험한 실험군 간의 상황난제자기효능감이나 사회적 거리감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주목할만한 점은 집단 내 변화에서 실험군의 상황난제자기효능감이나 사회적 거리감에서 차이는 유의하게 개선되는 반면 대조군은 유의하지 않았지만 상황난제자기효능감과 사회적 거리감이 개선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간호학생들이 임상실습과정에서의 접촉경험을 할 때 정신장애인과의 사회적 거리감이 개선하기 위해서는 상황난제대처훈련의 개선과 다른 접근이 부가적으로 필요함을 시사한다. Purpose: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unseling challenges coping training using role play on counseling challenges self-efficacy and social distance toward the mentally-ill among nursing students. Method: Quasi-nonequivalent experimental design was adopted. The subjects were 56 nursing students(experiment: 28case, control: 28case) from Chodang university in Chonnam Province. Both groups had lecture of Mental Health Nursing during a semester before clinical practice. And then, counseling challenges coping training using role play was given to experiment group, control group had routine practice experience. Both groups were placed same facilities and same numbers with different time. Data was collect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by using self-rating questionnaire consisted of 39 items. The data analysis was done using x2-test, paired-t rest, t-test, and ANCOVA. Results: After experiment, after ANCOVA, between the experiment group and control group, the difference of counseling challenges self-efficacy(t=-.569, p=.0572, F=.027, p= .315) and that of social distance(t=.723, p=.473, F=.000, p=.993) were not significant. But experiment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unseling challenges self-efficacy (paired-t=-3.826, p=.001) and social distance(paired-t=-2.854, p=.008) with contrast to control group in counseling challenges self-efficacy(paired-t=-1.789, p=.085) and social distance(paired-t=-1.877, p=.071)Conclusion: counseling challenges coping training using role play was considered to be effective but not enough to improve counseling challenges self-efficacy and social distance toward the mentally-ill than other method. Further studies, using more defined counseling challenges coping training or adding other educational strategies will be nee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