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角田 玲子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 2010 일본불교문화연구 Vol.- No.3
「출가와 그 제자」의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 운명 ’ 에 직면하여, ‘ 悲哀 ’에 눈물 흘린다 . ‘ 운명 ’ 의 압도적인 신비함과 어찌할 수 없음에 직면하여 사람들은 다만 눈물 흘릴 ’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출가와 그 제자」는 희곡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티브가 신란 ( 親鸞 ) 과 그의 제자를 다르고 있다는 점에서 자주 역사적 존재로서의 신란과의 차이나 , 교의적 整合性이 문제가 되어 비판되어 왔다. 그러나 구라타 ( 倉田 ) 가 중요시한 점은 형식적인 염불의 계승이 아니었다. 그 중심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 운명 ’ 과 ‘ 비애 ’ 를 바탕으로 한 염불선택의 중요성이었던 것이다 . 구라타는 信心의 살아있는 傳達書로서의「歎異抄」에 깊이 공감하고 있었다 . 그가「歎異抄」의 사상적 異義의 , 하나의 중심적 가능성이 문학작품으로서의 본 작품으로 탄생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