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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학년도 신입생 특성 기초 조사 결과분석 보고서

        학생생활연구소 기획연구부 東亞大學校 學生生活硏究所 1999 學生硏究 Vol.27 No.-

        1998학년도 신입생 특성 기초 조사의 영역별 반응경향 및 연도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역별 반응경향 1) 기초사항 1998학년도 신입생의 보호자는 아버지가 94.0%, 어머니가 4.6%였으며, 부모외의 보호자는 1.4%로 전년도(1.9%)보다 조금 낮게 나타났다. 보호자의 학력은 고졸 51.2%, 대졸 25.7%, 중졸이 11.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원졸도 5.0%로 나타나 대졸 이상의 학력이 30.7%로 전년도의 29.7%보다 1.0% 높은 비율로 점차 고학력자의 부모를 가진 신입생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호자의 직업은 상업이 23.1%로 가장 높았고, 경영관리직 18.5%, 전문기술직 13.0%, 기능직·육체 노동직이 9.9%였다. 가장 낮은 응답 비율을 보인 것은 어업·수산업 및 요식업(1.6%)으로 나타났다. 2) 가족 및 가정환경 신입생의 94.2%가 양친 모두 생존해 있으며, 부친 또는 모친만 생존해 있는 경우가 4.3%, 이혼·별거는 1.0%, 양친 모두 사망한 경우가 0.4%로 나타났다. 부모와의 대화 정도는 신입생의 71.2%가 부모와 그런대로 대화를 가지는 것으로 반응하였다. 성별로 보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부모와 대화시간을 더 많이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 분위기는 신입생의 77.3%가 화목한 편이라고 반응하고 있으며, 3.9%의 신입생은 가정내 갈등으로 다소의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보통이라고 응답한 18.8%의 신입생들 또한 잠재적인 갈등이나 어려움이 있으리라 예상되므로 이들의 문제를 적절 하게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부모의 태도에 대해 61.5%가 민주적이라고 반응하였으며, 간섭적이라고 느끼는 학생이 21.2%, 방임적이라 고 생각하는 학생이 6.5f로 나타났다. 부모가 대학 생활에서 가장 기대하는 영역은 성실한 학구적인 자세가 36.7%, 올바른 인격함양이 20.1%로 대학에서 배워야할 근본 적인 목적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러나 취업 준비 철저가 17.6%로서 날이 갈수록 가중되는 취업난에 대한 부모의 염려가 큰것을 알 수 있다. 부모와의 가치관 차이에서는 54.2%의 신입생이 약간 차이가 있다라고 응답하였으며, 남학생이 여 학생에 비해 부모와의 가치관 차이에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 정의 당면 문제에서는 자녀가 부모의 기대에 미달한다는 반응이 27.9%로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제적 곤란이 21.5%로 나타났다. 의논상대로는 친구, 어머니, 형제·자매의 순으로 각각 35.5%, 30.1%, 13.2%로 나타났으며, 전혀 의논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8.8%나 되었다. 3) 경제적 여건 및 거주 환경 가족의 월 총수입은 100만원~200만원미만이 전체의 40.2%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고, 의과대가 타대학에 비해 가족의 월 평균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형태에는 자택이 87.7%로서 가장 높았으며, 친지, 자취, 하숙이 각 4.2%, 3.7%, 2.9%로 나타났다. 통학거리가 1시간이상 소요되는 학생이 전체의 65%를 차지하였으며,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비율도 6.6%나 되었다. 학비 부담 능력에 있어서 넉넉한 편이라고 응 답한 학생이 36.2%인 반면 19.8%의 신입생이 다소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2.7%는 상당히 어렵다고 대답하였다 신입생의 88.5%가 부직을 갖기를 희망하였고, 희망하는 부직 유형으로는 자신의 취미에 맞는 것과 과외지도를 선호하였으며 수입이 많은 부 직도 14.8%나 되었다. 4) 대학생활 및 학업 대학생활의 주기능을 전공학문연구에 두고 있는 비율이 30.3%, 좋은 인간관계 형성이 27.3%, 전문직업인 양성이 21.4%로 나타나 학생들이 대학을 학문연구와 좋은 인간관계 형성의 장으로 인식함과 동시에 전문직업인으로서의 발판으로 삼고자 함을 알 수 있다. 입학후의 계획으로는 동아리활동이 19.8%, 이성친구와의 교제가 16.5%, 전공 공부가 16.3%로 상대적으로 높은 반응을 보였고, 전공학과 선택동기를 보면 자신의 적성·흥미에 따라서가 47.3%였으며, 수능성적에 맞추어서가 27.6%, 장래 발전 가능 성을 고려하여 선택한 경우가 14.0%로 적성 ·흥미에 따라서가 전년도에 비해 3.7%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공학과의 성격 및 전망에 대해서는 신입생의 53.5%가 다소 또 는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저 그렇다는 29.5%로 응답했다. 이를 보아 대부분 의 신입생들이 고교에서 어느 정도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전공학과를 선 택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모르고 있다는 반응도 16.9%나 되어 이들에 대한 학 과의 소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공의 성격 및 앞으로의 진로에 관하여 적절한 지도 가 있어야 하겠다. 전공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신입생의 67.9%가 만족하고 있었으며 의과대가 타 단과대학에 비해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자연대와 생자대는 각각 32.0%, 27.8%의 학생들이 전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와 의논하고 싶은 문제로 30.5%가 대학생활전반에 관한 것이었으며 학습방법과 취업문제도 각각 22.9%, 22.4%의 대체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5) 과외 활동 동아리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신입생은 전체의 75.7%였으며, 사교·인간관계를 위한 동아리(33.2%)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특기계발(21.7%), 교양·상식(19.7%)을 위한 동아리의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그리고 신입생 중 여학생들은 주로 여가 시간을 영화 음악 그림감상으로 보내고 남학생들은 스포츠·등산·낚시·여행등으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적 참여 문제에서는 신입생들의 69.7%가 세미나 등의 학술적 방법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행동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반응은 인문대(17.9%)와 법과대(17.6%)가 타 단과대학에 비해 높았다. 6) 현실 당면 문제 신입생들은 자신이 현재 당면한 문제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학업과 성적(19.4%)을 꼽았으며 이는 학부제로 인해 신입생들이 성적관리에 상당히 관심을 기울 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는 경제문제(57.9%)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부정부패(17.1%), 도덕성 회복(6.9%), 정치 문제(6.6%)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의 성공 요인으로는 재력 이 21.3%로 가장 높았고, 인간관계(16.3%), 실력(14.7%)이 높은 반응을 보여, 전년도 의 재력, 인간관계, 실력, 학벌의 순과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7) 개인적 문제 신입생의 67.6%가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25.6%가 자신에 대하여 매우 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지적 능력에서는 44.8%가 우수한 편이라고 지각하고 있으며, 신체 건강에 대해서 건강하다고 반응한 학생은 71.6%로 나타났다. 정신건강도 신입생의 75.7%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성격에 대하여 원만하다는 반응이 전체의 약 59.4%로 나타났으며, 다소 문제가 있다는 반응도 18%나 되어 이들에 대한 심리검사와 상담 등이 요구되어진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는 76.2%가 원만하다고 하였으며, 6.9%의 학생들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학업성취에 있어서는 약 88.1%이상의 학생들이 학업에 대하여 자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 학생생활연구소의 활용 대학생활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것은 전공학과에 대해서가 30.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장학금 관계(18.6%), 전과 및 복수전공·부전공(17.0%)의 순을 보였다. 학생 생활연구소의 활용 분야에서는 신입생의 29.3%가 진로상담을, 23.8%가 유학 및 어학 연수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소에서 상담 받고 싶은 영역으로 가장 높은 것도 장래취직 및 진학문제(36.2%)로 나타나 대학이 학생들의 진로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야 함을 인식시켜 주고 있다. 2. 97학년도와의 비교 금년도 신입생들의 특성 기초 조사 분석 결과를 전년도 결과와 주요 영역에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활의 주기능이 전공학문 연구라고 응답한 비율은 97년(27.6%)에 비해 98년(30.3%)이 조금 높게 나타났다.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곳이라는 응답은 97년, 98년도에 각각 27.1%, 27.3%로 나타났으며,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응답은 98년이 21.4%로 97년의 21.6%와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둘째, 신입생들이 입학 후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전년도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 97년도는 이성친구와의 교제(18.0%)가 가장 높았으며, 동아리활동(16.2%), 교양습득(15.1%), 전공공부(14.9%)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98년도는 동아리활동이 19.8%로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이성친구와의 교제(16.5%), 전공공부(16.3%), 교양 습득(11.8%)의 순이었다. 이 결과로 보아 98년도 신입생들이 입학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동아리활동임을 알 수 있다. 셋째, 학업에 있어서 전공학과의 선택동기는 적성·흥미에 따라(47.3%), 성적에 따라 (27.6%), 장래 발전 가능성(14.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97년도와 비교해 보면 항목간 응답비율에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자신의 전공학과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98년(67.9%)이 97년(59.9%)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학과를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선택한 학생이 많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넷째, 동아리 활동 참여 여부에 대해서 참여를 희망한다는 비율이 71.5%로 전년도의 68.5%에 비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원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97, 98년 모두 전체의 10% 내외로 동아리 활동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 유형에서는 97년도와 비슷하게 신입생들은 사교와 인간관계를 위한 동아리를 33.2% 가 응답하여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특기계발도 21.7%로 나타났다. 다섯째, 정치적 현실 참여 문제에 대한 신입생의 반응 중 대부분의 학생들이 세미나, 토론 등의 학술적 방법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반응에 69.7%로 97년도의 62.7%와 같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이고 있어 사회 전반의 민주화 경향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 여섯째, 현실에서 당면한 문제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 주로 학업 관련 문제인 학업과 성적, 학교생활이 각각 19.4%, 17.4%로 전년도의 21.6%, 14.9%와는 조금의 차이를 보인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경제문제가 57.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부정 부패가 36.1%, 도덕성 회복이 11.0%, 정치 문제 6.6%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97년도의 부정 부패(17.1%)가 가장 높게 나타났던 것과는 달리 지금의 경제적 위기상황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사최에서의 성공요인으로는 97, 98년도 모두 재력이 21.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인간관계(16.3%), 실력(14.7%) 순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부직 희망 여부에 대해 하고싶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88.5%로 전년도의 89.6%와 비슷한 반응을 보였으며, 희망하는 부직 유형으로는 취미에 맞는 것이 40.8%로 다른 항목들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년도의 35.0%보다 높은 수치로 학생들은 자신의 취미에 알맞는 부직을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덟째,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97년(61.8%)에 비해 98년(67.6%)도가 높은 수치로 전체의 신입생들이 자신을 대체로 가치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존재를 다소 무가치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도 15%나 되었다. 자신의 정신 건강에 대한 질문에 건강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75.7%로서 전년도의 71.3%보다 높은 반응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심각한 정신건강문제를 안고 있다고 반응한 비율은 2.3%에 불과하나 이들에 대한 깊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자신의 성격에 대해 97, 98년도 각각 55.8%, 59.4%가 원만하다고 응답했다. 아홉째, 학생생활연구소의 활용분야에 관해서는 신입생의 29.3%가 진로상담을 가장 원하고 있으며 유학·어학연수 상담도 23.8% 전년도와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희망하는 상담 내용으로 장래취직 및 진학문제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진로에 대한 지도의 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1994學年度 新入生 特性 基礎 調査 結果分析 報告書

        學生生活硏究所 企劃硏究部 東亞大學校 學生生活硏究所 1995 學生硏究 Vol.17 No.-

        1994학년도 신입생 특성기초조사의 영역별 반응경향 및 연도 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역별 반응경향 1) 기초사항 1994학년도 신입생의 보호자 유형으로서 부 보호자 가정이 92.8%였으며, 모 보호자 가정이 6.0%, 부모 외의 보호자 가정도 1.2%로 나타났으나 전년도에 비하여 매우 낮게 나타났다. 보호자의 학력은 고졸 49.6%, 대졸 21.6%, 중졸이 15.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원졸도 3.9%나 되어 점차 고학력자를 부모를 가진 신입생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학은 0.6%에 불과하였다. 보호자의 직업은 상업이 25.3%로 가장 높았고, 경영 관리직 13.1%, 기능직, 노동직이 12.5%, 판매·서비스직이 9.6%였으며 가장 낮은 응답 비율을 보인 것은 군경직(1.6%)으로 나타났다. 2) 가족 및 가정환경 신입생의 92.8%가 양친 모두 생존해 있으며 부친 또는 모친만 생존해 있는 경우가 6.2%, 양친 모두 사망한 경우가 0.4%, 이혼·별거는 1.1%로 나타났다. 형제 관계는 66.8%가 1-2명의 형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형제가 없는 경우도 4.6%나 되어 점차 핵가족화 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모와의 대화 정도는 신입생의 73.6%가 부모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고 반응하였으며 대화나 의논의 기회가 적다는 반응도 8.6%나 되어 이들 학생에 대한 적절한 지도가 요구되어진다. 가정 분위기는 신입생의 71.7%가 화목한 편이라고 반응하고 있으며, 가족간의 갈등이 약간 또는 심한 편이라는 반응도 5.4%나 되어 이들의 문제를 적절하게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부모의 태도에 대해 55.1%가 민주적·지지적이라고 반응하였으며, 간섭적이라고 느끼는 학생이 23.2%, 방임적이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8.1%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가정의 규율대신 부모와 자식의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많음을 보여준다. 부모가 대학 생활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성실한 학구적인 자세가 42.2%, 올바른 인격 함양이 23.8%로서 대학에서 배워야할 근본적인 목적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취업 준비 철저가 21.7%로서 날이 갈수록 가중되는 취업난에 대한 부모의 염려가 지대함을 볼 수 있다. 부모와의 가치관의 차이에서는 28.4%가 다소 또는 많이 있다고 반응하였으며, 가정의 당면 문제에서는 자녀가 부모의 기대에 미달한다는 반응이 12.4%로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제적 곤란이 8.7%로 나타났다. 의논상대로는 친구, 어머니, 형제·자매의 순으로 각각 35.5%, 28.8%, 14.9%로 나타났으며, 전혀 의논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9%나 되었다. 3) 경제적 여건 및 거주 환경 가족의 월 총수입에서 150만원 이상의 가계소득자가 전체의 55.6%를 차지하여 점차 중산층의 규모가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거주 형태에는 자택이 85.2%로서 자가거주율이 전년도보다 높았으며 친지, 하숙, 자취가 각각 4.9%, 3.9%, 3.9%로 나타났다. 통학거리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학생이 전체의 52.8%를 차지하여 전년도와 비슷한 경향으로 나타났으나, 전반적인 교통량의 증가와 각종 공사가 시내에 진행 중이어서 시간거리가 더 소요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학비 부담 능력에 있어서 17.4%가 경제적으로 곤란을 느끼고 있었으며 상당히 곤란하다는 경향도 1.9%나 되었다. 신입생의 75.2%가 부직을 갖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주 희망한다고 응답한 학생도 12.8%나 되었다. 부직 유형으로는 주로 자신의 취미나 대학생의 본분에 맞게가 34.8%로 가장 많은 응답을 하였고, 다음으로 과외지도가 26.8%였다. 4) 대학생활 및 학업 대학생활의 주기능을 전공학문연구에 두고 있는 비율은 31.4%, 원만한 인격도야는 26.1%로 신입생의 대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좋은 인간관계 형성은 20.7%로 나타나 아직까지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학문을 연구하고 인격을 도야하며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입학후의 계획으로는 친구·이성교제, 전공 공부, 교양 습득의 반응이 각각 25.7%, 18.5%, 12.9%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공학과 선택동기를 보면 자신의 적성·흥미에 따라가 41.1%였으며, 성적에 맞추어가 26.7%로 전년도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장래 발전가능성을 고려하여 선택한 경우도 12%나 되었다. 전공학과의 성격 및 전망에 대해서는 신입생의 35.2%가 다소 또는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저 그렇다는 40.6%로 대부분의 신입생들이 고교에서 어느 정도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선택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잘 모르고 있는 경향도 20.3%나 되어 이들에 대한 학과의 소개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성격 및 앞으로의 진로에 관하여 적절한 지도가 있어야 하겠다. 전공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75.8%로 전년도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으나 대부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공학과의 성격과 지식에는 관계없이 높게 나타났다.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신입생들의 전공선택의 불만이유에서는 전공 학습의 어려움, 장래 취업의 어려움, 적성·흥미가 맞지 않아서가 각각 18.5%, 12.5%, 12%의 순으로 나타나 자신의 성적에 맞추어 학과를 선택하여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상담 및 취업, 진로 프로그램의 모색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교수와 의논하고 싶은 문제로는 약 50%가 학습 및 학업 문제 전반에 관한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취업 및 진로 문제는 30.2%로 스승에 대한 신뢰가 아직까지도 이 사회에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5) 과외 활동 동아리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신입생이 전체의 67.7%로서 전년도의 71.3%에 비하여 낮은 비율을 보였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 유형으로 사교 및 인간 관계, 교양 및 상식, 특기계발과 관련된 동아리를 희망하였으며 전공과 관련된 동아리를 희망하는 반응도 10.2%나 되었다. 신입생들의 여가 시간 활용은 스포츠, 등산, 낚시, 여행, 영화, 음악감상 등으로 나타났다. 정치적 참여 문제에서는 신입생들의 대부분이 세미나, 토론 등의 학술적 방법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비율이 60.1%로서 전년도 보다 다소 높은 반응을 보였다. 반면 행동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반응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6) 현실 당면 문제 신입생들의 현재 당면한 문제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학교 생활이 20%로 가장 높았으며 대인관계, 학업과 성적이 각각 16.7%, 15.2%를 차지하였다. 이는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에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 경제 문제가 28.1%로 가장 높았고, 부정 부패가 21.2%, 상호 불신이 15.7%로 나타났다. 사회에서의 성공 요인으로는 노력, 재력, 실력, 인간 관계, 학벌 등으로 각각 21%, 18.4%, 18.2%, 12%, 11.8%의 순으로 나타나 노력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풍토가 점차 조성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7) 개인적 문제 신입생의 65.2%가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25%가 자신에 대하여 매우 만족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지적 능력에서는 37.9%가 우수한 편이라고 지각하고 있으며 신체 건강에 대해서 건강하다고 반응한 학생은 67.6%로 나타났다. 정신 건강도 신입생의 73%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성격에 대하여 원만하다는 반응이 전체의 약 58%로 나타났으며 다소 문제가 있는 반응도 20.6%나 되어 이들에 대한 심리검사와 상담 등이 요구되어진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는 74.8%가 원만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생들의 비율도 9.4%나 되었다. 학업성취에 있어서는 거의 90%이상의 학생들이 학업에 대하여 자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 학생생활연구소의 활용 대학생활에 대해 즘 더 알고 싶은 것은 전공학과에 대해서가 35.9%로서 가장 높아 고교생들의 진로 지도시 다양한 홍보책자가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음으로 학생 단체와 동아리에 대해 24.1%가 반응하였으며 졸업 후의 진로도 13.7%나 되었다. 신입생의 68.5%가 학생생활연구소의 활용을 원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 프로그램으로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 24.3%로 가장 많았고, 자기 주장 프로그램이 21.7%, 해외 유학 및 연수 안내 특강이 15.7%로 주로 개인의 성장에 관련된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다. 상담 희망 내용은 장래 취직 및 진학문제가 37.6%로 가장 높았다. 2. 93, 94학년도간의 비교 금년도 신입생들의 특성기초조사 분석결과를 전년도의 결과와 주요 영역에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의 주기능을 전공 학문 연구로 보고 있는 비율은 93-94년도 각각 31.1%, 31.4%로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곳이라는 응답은 93년도가 25.7%, 94년도가 20.7%로 전년도에 비해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원만한 인격을 도야하는 반응도 전년도에 비하여 감소하고 있다. 반면에 금년도 신입생들이 대학의 주기능으로 생각한 전문 직업인 양성은 18.4%로서 전년도의 12.9%보다 높았다. 이처럼 신입생들의 대부분이 대학의 주기능을 전인 교육 기관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신입생들이 입학 후에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친구 및 이성과의 교제, 전공공부, 동아리 활동 등은 금년도 신입생들이 전년도에 비해 낮은 반응을 보였으나, 교양습득은 13.1%로서 전년도의 9.2%보다 매우 높은 반응비율을 나타내었다. 이는 신입생들이 점차 폭넓고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하여 교양을 쌓으려는 경향을 증가하고 있음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셋째, 학업에 있어서 전공학과의 선택동기에서는 적성 흥미에 따라(41.1%), 성적에 따라(26.7%), 장래 발전 가능성(12%)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도간으로 비교해 보면 성적에 따라서가 전년도의 23.5%보다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수학 능력 고사의 비중이 해마다 높아질 전망이다. 자신의 전공학과에 만족하고 있는 학생은 93-94년도 각각 80.7%, 75.8%로서 금년도 신입생들이 전년도 신입생보다 약간 낮은 반응을 보였으나 대체로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동아리 활동에의 참여에 대해서는 원하는 비율이 전년도의 71.3%에 비해 금년도는 67.7%로 낮은 참여도를 나타내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의 유형은 사교 및 인간 관계의 확대를 위한 동아리가 26.5%로서 작년도의 24.9%보다 높은 반응을 보여 89년 이후로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다시 증가하는 반응을 보였다. 교양 및 상식을 넓히기 위한 동아리는 26%로서 대학의 이상과 목적에 맞는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정치적 현실 참여 문제에 대한 신입생의 반응중 대부분의 학생들이 세미나, 토론 등의 학술적 방법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반응에 60.1%로 높게 반응을 하여 사회전반의 민주화 경향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 반면에 참여에 무관심한 시각을 가진 반응도 약 20%나 되어 학생들의 정치 참여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여섯째, 현실 당면한 문제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는 학교 생활이 20.2%, 대인 관계가 16.7%, 학업과 성적이 15.2%로 나타나 학업과 관련된 문제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이라는 낯선 환경에 접하게 되어 심리적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들에 대한 적절한 지도가 요구된다. 사회에서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하고 있는 것은 경제 문제가 28.1%, 부정 부패가 21.2%로서 이 사회의 병패를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를 바라보는 의식 수준이 매우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에서의 성공요인으로 들고 있는 것은 노력이 전체반응의 21%를 차지하여 점차 이 사회가 능력 위주의 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보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곱째, 부모와의 대화정도는 대체로 부모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고 답한 학생의 비율이 93-94년에 각각 73.8%, 73.6%로서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부모들의 태도에 관한 학생들의 지각정도는 민주족·지지적의 반응이 55.1%로서 매우 높은 반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들의 학력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사회전반적인 민주화 추세로 인하여 부모의 자식에 대한 교육도 민주적인 경향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부모가 기대할 것으로 생각한 것은 성실한 학구적인 자세가 42.2%, 올바른 인격 함양이 23.8%로서 취업과 좋은 학점보다 높은 반응을 보여 아직까지 학생들의 인격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나 취업에 관한 반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취업에 관한 지도가 필요하리라고 보여진다. 부모와의 가치관 차이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는 편이다가 약 90%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하다고 반응한 비율이 5.2%로서 전년도의 4.3%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덟째, 부직 희망 여부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면 있으면 하고 싶다가 48.6%로서 전년도와 비슷한 반응을 보였으며 희망하는 부직의 유형으로 금년도가 취미나 대학생에 맞게가 34.8%로 높은 반응을 보인 반면 전년도에서는 과외지도에 31.3%로 반응을 하여 어렵거나 힘든 부업을 피하고 자신의 성격에 알맞는 부직을 얻으려는 경향을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비부담 능력은 그저 그렇다가 51.8%로서 전년도의 48%보다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점차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홉째, 신입생들의 자신에 대한 정신 건강에 대한 반응에서 건강하다고 반응한 학생이 73%로서 전년도의 67.6%보다 매우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아주 불건강하다고 반응한 비율도 약 2%나 되어 이들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서는 93-94학년도 각각 67.6%, 65.2%로서 대체로 가치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혀 무가치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학생도 19.4%나 되었다.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는 93-94학년도 각각 60.6%, 57.9%로 원만하다라고 반응하여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열째, 학생생활연구소의 활용에 관한 것은 신입생의 68.5%로 높은 활용 의사를 보였다. 만약 참여한다면 참여 희망 프로그램으로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 24.3%, 자기 주장 프로그램이 21.7%, 해외 유학 및 연수 안내 특강이 15.7%의 순으로 나타나 주로 자기 자신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상담 내용으로 장래 취직 및 진학 문제가 37.6%로서 날로 가중되어 가고 있는 취업난에 대한 상담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 1996學年度 新入生 特性 基礎 調査 結果分析 報告書

        學生生活硏究所 企劃硏究部 東亞大學校 學生生活硏究所 1997 學生硏究 Vol.20 No.-

        1996학년도 신입생 특성 기초 조사의 영역별 반응경향 및 연도 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領域別 反應傾向 1) 기초사항 1996학년도 신입생의 보호자 유형으로서 아버지기 보호자인 가정이 93.6%였으며, 어머니 가 보호자인 가정이 5.1%, 부모 외의 보호자 가정도 1.3%로 나타났으나 전년도에 비하여 약간 높게 나타났다. 보호자의 학력은 고졸 50.4%, 대졸 24.4%, 중졸이 12.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원졸도 4.0%나 되어 점차 고학력자를 부모를 가진 신입생이 늘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학은 0.4%에 불과하였다. 보호자의 직업은 상업이 22.9%로 가장 높았고, 경영관리직 15.6%, 기능직, 육체노동직이 10.6%, 전문기술직이 10.1%, 판매·서비스직이 8.9%였으며 가장 낮은 응답 비율을 보인 것은 군경직 1.7%로 나타났다. 2) 가족 및 가정환경 신입생의 93.8%가 양친 모두 생존해 있으며, 부친 또는 모친만 생존해 있는 경우가 4.8%, 양친 모두 사망한 경우가 0.8%, 이혼·별거는 0.8%로 나타났다. 부모와의 대화 정도는 신입 생의 71.3%가 부모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고 반응하였으며, 성별로 보면 여학생은 대부분 부모님께 의논하는 반면 남학생은 필요시에만 의논한다는 반응을 나타내어 차이를 보이므로 적절한 지도가 요구되어진다. 가정 분위기는 신입생의 74.0%가 화목한 편이라고 반응하고 있으며, 가족간의 갈등이 약간 또는 심한 편이라는 반응도 5.0%라 되고 보통이라고 응답한 신입생들 또한 잠재적민 갈등이나 어려움이 있으리라 예상되므로 이들의 문제를 적절하게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부모의 태도에 대해 56.6%가 민주적이라고 반응하였으며, 간섭적이라고 느끼는 학생이 23.0%, 방임적이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6.7%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가정의 규율대신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많음을 보여준다. 부모가 대학 생활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성실한 학구적인 자세가 43.1%, 올바른 인격함양이 22.7%로서 대학에서 배워야할 근본적인 목적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취업 준비 철저가 17.3%로서 날이 갈수록 가중되는 취업난에 대한 부모의 염려가 지대함을 볼 수 있다. 부모와의 가치관의 차이에서는 20.6%가 다소 또는 많이 있다고 반응하였으며, 가정의 당면 문제에서는 자녀가 부모의 기대에 미달한다는 반응이 23.1%로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제적 곤란이 11.1%로 나타났다. 의논상대로는 친구, 어머니, 형제·자매의 순으로 각각 34.5%, 30.9%, 13.3%로 나타났으며, 전혀 의논하지 않다는 비율도 8.6%나 되었다. 3) 경제적 여건 및 거주 환경 가족의 월 총수입에서 100만원~200만원선이 전체의 42.7%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고 예술 대가 타대학에 비해 가족의 월 평균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형태에는 자택이 84.4%로서 가장 높았으며, 친지, 하숙, 자취가 각각 5.6%, 3.4%, 4.9%로 나타났다. 통학거리가 1시간이상 소요되는 학생이 전체의 69.5%를 차지하여 전년도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나, 전반적인 교통량의 증가와 각종 공사가 시내에 진행 중이어서 시간거리가 더 소요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학비 부담 능력에 있어서 전혀 곤란하지 않는 학생이 25.6%인 반면 21%가 경제적으로 곤란을 느끼고 있었다. 신입생의 87.9%가 부직을 갖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주 희망한다고 응답한 학생도 15.5%나 되었다. 부직 유형으로는 주로 자신의 취미나 대학생의 본분에 맞게가 35.4%로 가장 많은 응답을 하였고, 다음으로 과외지도가 26.1%였다. 4) 대학생활 및 학업 대학생활의 주기능을 전공 학문연구에 두고 있는 비율이 32.2%, 좋은 인간관계 형성은 24.7%로 나타나 학생들이 대학을 학문연구와 더불어 좋은 인간관계의 장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입학후의 계획으로는 전공공부가 17.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전년도 친구 및 이성교제가 가장 높았던 점을 비교하면 실질적으로 취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신입생들에게도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공학과 선택동기를 보면 자신의 적성·흥미에 따라서가 41.7%였으며, 성적에 맞추어가 29.4%로 전년도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장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하여 선택한 경우도 14.3%나 되었다. 전공학과의 성격 및 전망에 대해서는 신입생의 46.4%가 다소 또는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저 그렇다는 30.8%로 대부분의 신입생들이 고교에서 어느 정도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선택 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잘 모르고 있다는 반응도 22.8%나 되어 이들에 대한 학과의 소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성격 및 앞으로의 진로에 관하여 적절한 지도가 있어야 하겠다. 전공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67.9%로 대부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공학과의 성격과 지식에는 관계없이 높게 나타났다. 교수와 의논하고 싶은 문제로는 약 47.5%가 학습 및 학업 문제 전반에 관한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취업 및 진로 문제도 39.1%의 반응을 보였다. 5) 과외 활동 동아리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신입생이 전체의 68.5%로서 전년도에 비하여 약간 낮은 반 응을 보였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 유형으로 현실문제 관여를 위한 동아리가 가장 높은 비율(28.1%)을 보였고 특기계발을 위한 동아리, 교양·상식을 위한 동아리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도의 교양·상식(28.3%), 사교 및 인간관계(26.1%), 특기 계발과 관련된 동아리 (21.7%)와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입생들의 여가 시간 활용은 영화·음악·그림감상과 스포츠·등산·낚시·여행 등으로 나타났다. 정치적 참여 문제에서는 신입생들의 대부분이 세미나, 토론 등의 학술적 방법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비율이 66.6%로서 전년도보다 높은 반응을 보였다. 반면 행동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반응은 12.6%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다가 금년들어서는 약간 증가된 반응을 보였다. 6) 현실 당면 문제 신입생들의 현재 당면한 문제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학교 생활이 19.9%로 가장 높았으 며, 대인관계, 학업과 성적이 각각 14.9%, 13.9%를 차지하였다. 이는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 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에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 제로 부정부패가 32.2%로 가장 높았고, 상호 불신이 13.7%, 정치 문제가 13.0%로 나타났다. 사회에서의 성공 요인으로는 노력, 재력, 실력, 인간 관계, 학벌 등으로 각각 46.8%, 21.1%, 18.8%, 15.6%, 10.1%의 순으로 나타나 노력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풍토가 점차 조성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7) 개인적 문제 신입생의 62.5%가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21.3%가 자신 에 대하여 매우 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지적 능력에서는 38.5%가 우수한 편 이라고 지각하고 있으며, 신체 건강에 대해서 건강하다고 반응한 학생은 66.7%로 나타났다. 정신건강도 신입생의 71.1%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성격에 대하여 원만하다는 반응이 전체의 약 55.1%로 나타났으며, 다소 문제가 있는 반응도 20.6%나 되어 이들에 대한 심리검사와 상담 등이 요구되어진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는 72.8%가 원만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생들의 비율도 9.7%나 되었다. 학업성취에 있어서는 약 89%이상의 학생들이 학업에 대하여 자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 학생생활연구소의 활용 대학생활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것은 전공학과에 대해서가 31.6%로서 가장 높아 고교생 들의 진로 지도시 다양한 홍보책자가 개발되어야 한 것으로 보여진다. 다음으로 학생 단체와 동아리에 대해 18.4%가 반응하였으며, 장학금제도가 16.2%, 졸업 후의 진로도 16.4%나 되었다. 학생생활연구소의 활용 분야에서는 신입생의 29.8%가 각종 심리검사를 받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직업상담, 개인상담의 순으로 반응을 보였다. 상담 희망 내용은 효과적인 장래취직 및 진학문제가 29.9%, 학습방법이 28.7%로의 순으로 나타났다. 2. 95學年度와의 比較 금년도 신입생들의 특성 기초 조사 분석 결과를 전년도의 결과 주요 영역에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의 주기능을 전공 학문 연구로 보고 있는 비율은 95-96년도 각각 33.1%, 32.2% 로 나타나 전년도 신입생보다 약간 낮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곳이라는 응답은 96년도가 22.5%, 96년도가 24.7%로 전년도에 비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원만한 인격을 도야하는 반응은 전년도에 비하여 감소하고 있다. 반면에 금년도 신입생들이 대학의 주기능으로 생각한 전문 직업인 양성은 20.2%로서 전년도의 17.9%보다 높았다. 이로써 신입생들의 대부분이 대학의 주기능을 전인 교육 기관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신입생들이 입학 후에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동아리 활동, 취직시험 준비, 교양습득 등은 금년도 신입생들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논은 반응을 보였으나, 전년도에 가장 높은 반응(28.0%)을 보였던 친구 및 이성교제가 금년도에도 여전히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동성친구와의 교제가 8.0%, 이성친구와의 교제가 13.3%를 보이므로 해서 약간 줄어 들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학업에 있어서 전공학과의 선택동기에서는 적성·흥미에 따라(41.7%), 성적에 따라 (29.4%), 장래 발전 가능성(14.3%)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도간에 비교해 보면 성적에 따라서가 전년도의 28.6%보다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수학 능력 고사의 비중이 해마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신의 전공학과에 만족하고 있는 학생은 95-96년도 각각 75.6%, 67.9%로서 만족하고 있는 비율이 전년도 보다는 다소 낮아졌다. 넷째, 동아리 활동에의 참여에 대해서는 원하는 비율이 전년도의 70.9%에 비해 금년도는 68.5%로 다소 낮은 참여도를 나타내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의 유형에서 전년도에 가 장 높은 반응을 보였던 교양·상식을 위한 동아리가 21.2%로 다소 낮은 반응을 보인 반면 전년도에 1.0%를 보인 현실문제 관여 동아리가 금년도에는 28.1%로 대단히 높은 반응을 보여 차이를 나타내었다. 다섯째, 정치적 현실 참여 문제에 대한 신입생의 반응중 대부분의 학생들이 세미나, 토론 등의 학술적 방법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반응에 66.6%로 전년도의 62.6%보다 높게 나타나 사회 전반의 민주화 경향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 여섯째, 현실 당면한 문제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 주로 학업과 관련된 문제인 학교 생활, 대인관계가 각각 19.9%, 14.9%로 나타났다. 이는 신입생들이 대학이라는 낯선 환경에 접하 게 되어 심리적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들에 대한 적절한 지도가 요구되다 사회에서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하고 있는 것은 부정 부패가 32.2%, 상호불신이 13.7%, 정치문제 13.0%, 사회질서 10.1%로서 전년도의 부정부패 37.9%, 상호불신 17.1%, 사회질서 14.4%, 정치문제 8.4%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네 정치문제에 비중이 높아짐으로 상대적으로 다른 항목의 비율은 조금씩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현대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의 원인을 부정 부패와 더불어 정치권의 어수선함에도 책임이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사회에서의 성공요인으로 들고 있는 것은 노력으로 전체 반응의 46.8%로서 전년도 (22.2%) 보다 상당히 높은 반응을 보여 점차 이 사회가 능력 위주의 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보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곱째, 부모와의 대화정도는 대체로 부모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고 답한 학생의 비율이 94-95년에 각각 74%, 71.3%로서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부모들의 태도에 관한 학생들의 지각정도는 민주적이라는 반응이 56.6%로서 매우 높은 반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들의 학력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사회전반적인 민주화 추세로 인하여 부모의 자식에 대한 교육도 민주적인 경향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그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부모가 기대할 것으로 생각한 것은 성실한 학구적인 자세가 43.1%, 올바른 인격함양이 22.7%로서 전년도의 45.1%, 26.2%와 비슷한 반응을 보여 아직까지 학생들이 인격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나, 취업에 관한 반응이 해마다 증가라고 있어 취업에 관한 지도가 필요하리라고 보여진다. 부모와의 가치관 차이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는 편이다가 약 90%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하다고 반응한 비율은 금년도가 6.9%로서 전년도의 4.9%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덟째, 부직 희망 여부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면 있으면 하고 싶다가 87.9%로서 전년도와 비슷한 반응을 보였으며, 희망하는 부직의 유형으로 취미에 맞는 것이 35.4%로 전년도와 비슷한 반응을 보여 자신의 취미에 알맞은 부직을 얻어려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비부담 능력은 그저 그렇다가 534%, 넉넉하다가 25.6%로서 점차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홉째, 신입생들의 자신에 대한 정신 건강에 대한 반응에서 건강하다고 반응한 학생이 71.1%로서 전년도의 75%보다는 낮은 반응을 보이고 한다. 반면에 심각한 건강문제를 안고 있다고 반응한 비율도 2.3%나 되어 이들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서는 95-96학년도 각각 66.7%, 62.5%로서 대체로 가치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무가치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학생은 18.6%나 되었다.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는 95-96학년도 각각 57.4%, 55.1%로 원만하다고 반응하여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열째, 학생생활연구소의 활용분야에 관한 내용은 신입생의 29.8%가 각종 심리검사를 가장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상담 내용으로 장래취직 및 진학문제가 29.9%로 전년도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효과적인 학습방법보다 높은 반응을 보여 졸업후 진로에 대한 지도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 1995學年度 新入生 特性 基礎 調査 結果分析 報告書

        學生生活硏究所 企劃硏究部 東亞大學校 學生生活硏究所 1996 學生硏究 Vol.20 No.-

        1995학년도 신입생 특성 기초 조사의 영역별 반응경향 및 연도 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領域別 反應傾向 1) 기초사항 1995학년도 신입생의 보호자 유형으로서 아버지가 보호자인 가정이 93.3%였으며, 어머니가 보호자인 가정이 6.0%, 부모 외의 보호자 가정도 0.7%로 나타났으나 전년도에 비하여 매우 낮게 나타났다. 보호자의 학력은 고졸 52.8%, 대졸 21.0%, 중졸이 14.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원졸도 4.0%나 되어 점차 고학력자를 부모로 가진 신입생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학은 0.4%에 불과하였다. 보호자의 직업은 상업이 26.2%로 가장 높았고, 경영관리직 15.8%, 기능직, 노동직이 11.0%, 판매·서비스직이 9.0%였으며 가장 낮은 응답 비율을 보인 것은 군경직 1.7%로 나타났다. 2) 가족 및 가정환경 신입생의 93.5%가 양친 모두 생존해 있으며, 부친 또는 모친만 생존해 있는 경우가 5.6%, 양친 모두 사망한 경우가 0.2%, 이혼·별거는 0.8%로 나타났다. 부모와의 대화정도는 신입생의 74.0%가 부모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고 반응하였으며, 대화나 의논의 기회가 적다는 반응도 9.0%나 되어 이들 학생에 대한 적절한 지도가 요구되어 진다. 가정 분위기는 신입생의 72.7%가 화목한 편이라고 반응하고 있으며, 가족간의 갈등이 약간 또는 심한 편이라는 반응도 5.0%나 되어 이들의 문제를 적절하게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부모의 태도에 대해 57.9%가 민주적·지지적이라고 반응하였으며, 간섭적이라고 느끼는 학생이 20.7%, 방임적이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8.8%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가정의 규율대신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많음을 보여준다. 부모가 대학 생활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성실한 학구적인 자세가 45.1%, 올바른 인격함양이 26.2%로서 대학에서 배워야 할 근본적인 목적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취업 준비 철저가 17.1%나 차지함으로서 날이 갈수록 가중되는 취업난에 대한 부모의 염려가 지대함을 엿볼 수 있다. 부모와의 가치관 차이에서는 25.3%가 다소 또는 많이 있다고 반응하였으며, 가정의 당면 문제에서는 자녀가 부모의 기대에 미달한다는 반응이 10.6%로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제적 곤란이 8.1%로 나타났다. 의논상대로는 친구, 어머니, 형제·자매의 순으로 각각 35.4%, 31.9%, 15.2%로 나타났으며, 전혀 의논하지 않다는 비율도 7.3%나 되었다. 3) 경제적 여건 및 거주 환경 가족의 월 총수입에서 150만원 이상의 가계소득자가 전체의 48.3%를 차지하여 점차 중산층의 규모가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거주 형태에는 자택이 89.4%로서 자가거주율이 전년도보다 높았으며, 친지, 하숙, 자취가 각각 3.7%, 2.8%, 2.8%로 나타났다. 통학거리가 1시간이상 소요되는 학생이 전체의 47.1%를 차지하여 전년도에 비하여 다소 낮게 나타났으나, 전반적인 교통량의 증가와 각종 공사가 시내에 진행 중이어서 시간거리가 더 소요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학비 부담 능력에 있어서 17.6%가 경제적으로 곤란을 느끼고 있었으며, 상당히 곤란하다는 경향도 1.2%나 되었다. 신입생의 74.8%가 부직을 갖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주 희망한다고 응답한 학생도 15.0%나 되었다. 부직 유형으로는 주로 자신의 취미나 대학생의 본분에 맞게가 35.3%로 가장 많은 응답을 하였고, 다음으로 과외지도가 29.1%였다. 4) 대학생활 및 학업 대학생활의 주기능을 전공학문 연구에 두고 있는 비율은 33.1%, 원만한 인격도야는 24.5%로 신입생의 대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좋은 인간관계 형성은 22.5%로 나타나 아직까지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학문을 연구하고 인격을 도야하며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입학후의 계획으로는 친구·이성교제, 전공공부, 써클활동의 각각 28.0%, 18.4%, 11.2%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공학과 선택동기를 보면 자신의 적성·흥미에 따라서가 41.4%였으며, 성적에 맞추어가 28.6%로 전년도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장래 발전가능성을 고려하여 선택한 경우도 11.3%나 되었다. 전공학과의 성격 및 전망에 대해서는 신입생의 32.2%가 다소 또는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저 그렇다는 42.9%로 대부분의 신입생들이 고교에서 어느 정도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선택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잘 모르고 있다는 반응도 24.9%나 되어 이들에 대한 학과소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성격 및 앞으로의 진로에 관하여 적절한 지도가 있어야 하겠다. 전공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73.5%로 대부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공학과의 성격과 지식에는 관계없이 높게 나타났다. 교수와 의논하고 싶은 문제로는 약 50%가 학습 및 학업 문제 전반에 관한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취업 및 진로 문제도 35.3%의 반응을 보였다. 5) 과외 활동 동아리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신입생이 전체의 70.9%로서 전년도의 67.7%에 비하여 높은 반응을 보였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 유형으로 교양 및 상식(28.3%), 사교 및 인간관계(26.1%), 특기 계발과 관련된 동아리(21.7%)를 희망하였으며, 전공과 관련된 동아리를 희망하는 반응도 10.4%나 되었다. 신입생들의 여가 시간 활용은 스포츠, 등산, 낚시, 여행, 영화, 음악감상 등으로 나타났다. 정치적 참여 문제에서는 신입생들의 대부분이 세미나, 토론 등의 학술적 방법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비율인 62.6%로서 전년도보다 높은 반응을 보였다. 반면 행동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반응은 8.4%로서 매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6) 현실 당면 문제 신입생들의 현재 당면한 문제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학교 생활이 25.5%로 가장 높았으며, 대인관계, 학업과 성적이 각각 17.8%, 11.2%를 차지하였다. 이는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에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부정부패가 37.9%로 가장 높았고, 상호 불신이 17.1%, 사회 질서가 14.4%로 나타났다. 사회에서의 성공 요인으로는 노력, 재력, 실력, 인간 관계, 학벌 등으로 각각 22.2%, 19.8%, 13.3%, 12.7%, 11.8%의 순으로 나타나 노력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풍토가 점차 조성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7) 개인적 문제 신입생의 66.7%가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23.2%가 자신에 대하여 매우 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지적 능력에서는 34.6%가 우수한 편이라고 지각하고 있으며, 신체 건강에 대해서 건강하다고 반응한 학생은 69.4%로 나타났다. 정신건강도 신입생의 75.8%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성격에 대하여 원만하다는 반응이 전체의 약 58%로 나타났으며, 다소 문제가 있는 반응도 17.7%나 되어 이들에 대한 심리검사와 상담 등이 요구되어 진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는 76.8%가 원만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생들의 비율도 7.7%나 되었다. 학업성취에 있어서는 약 90%이상의 학생들이 학업에 대하여 자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 학생생활연구소의 활용 대학생활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것은 전공학과에 대해서가 37.6%로서 가장 높아 고교생들의 진로 지도시 다양한 홍보책자가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음으로 학생 단체와 동아리에 대해 22.9%가 반응하였으며, 졸업 후의 진로도 16.4%나 되었다. 학생생활연구소의 활용 분야에서는 신입생의 32.7%가 각종 심리검사를 받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교양 프로그램, 개인상담, 유학상담의 순으로 반응을 보였다. 참여 희망 프로그램으로는 자기 주장 프로그램이 23.6%로 가장 많았고, 자기 주장 프로그램이 23.4%, 교양 프로그램이 23.2%로 주로 개인의 성장에 관련된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다. 상담 희망 내용은 효과적인 학습방법이 28.7%, 장래취직 및 진학문제가 25.9%의 순으로 나타났다. 2. 94學年度와의 比較 금년도 신입생들의 특성 기초 조사 분석 결과를 전년도의 결과 주요 영역에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의 주기능을 전공 학문 연구로 보고 있는 비율은 94-95년도 각각 31.4%, 33.1%로 나타나 전년도 신입생보다 약간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곳이라는 응답은 94년도가 20.7%, 95년도가 22.5%로 전년도에 비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원만한 인격을 도야하는 반응은 전년도에 비하여 감소하고 있다. 반면에 금년도 신입생들이 대학의 주기능으로 생각한 전문 직업인 양성은 17.9%로서 전년도의 18.4%보다 낮았다. 이처럼 신입생들의 대부분이 대학의 주기능을 전인 교육 기관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신입생들이 입학 후에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친구 및 이성과의 교제, 동아리 활동 등은 금년도 신입생들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높은 반응을 보였으나, 교양습득은 10.0%로서 전년도의 12.9%보다 매우 낮은 반응을 나타내었다. 이는 신입생들이 점차 폭넓고 다양한 친 및 이성과 교제를 통하여 인간관계를 넓히고 또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대학이라는 이상에 맞게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학업에 있어서 전공학과의 선택동기에서는 적성·흥미에 따라(41.4%), 성적에 따라(28.6%), 장래 발전 가능성(11.3%)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도간에 비교해 보면 성적에 따라서가 전년도의 26.7%보다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수학 능력 고사의 비중이 해마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신의 전공학과에 만족하고 있는 학생은 94-95년도 각각 75.8%, 75.6%로서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비율이 비슷함을 알 수 있다. 넷째, 동아리 활동에의 참여에 대해서는 원하는 비율이 전년도의 67.7%에 비해 금년도는 70.9%로 다소 높은 참여도를 나타내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의 유형은 교양·상식을 위한 동아리가 28.3%로서 전년도의 26.0%보다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교 및 인간관계 동아리는 26.1%로서 대학에서 많은 인간관계 맺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정치적 현실 참여 문제에 대한 신입생의 반응 중 대부분의 학생들이 세미나, 토론 등의 학술적 방법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반응에 62.5%로 전년도의 60.1%보다 높게 나타나 사회 전반의 민주화 경향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 반면에 참여에 무관심한 시각을 가진 반음도 20.9%나 되어 학생들의 정치 참여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여섯째, 현실 당면한 문제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 주로 학업과 관련된 문제인 학교생활, 대인관계가 각각 20.5%, 17.8%로 나타났다. 이는 신입생들이 대학이라는 낯선 환경에 접하게 되어 심리적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들에 대한 적절한 지도가 요구되다. 사회에서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하고 있는 것은 부정 부패가 37.9%, 사회질서가 14.4%로서 전년도의 경제 문제 28.1%, 부정 부패가 21.2%와 대조적임을 볼 수 있다. 특히 현대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의 원인을 부정 부패에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사회에서의 성공요인으로 들고 있는 것은 노력이 전체 반응의 22.2%로서 전년도 보다 다소 높은 반응을 보여 점차 이 사회가 능력 위주의 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보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곱째, 부모와의 대화정도는 대체로 부모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고 답한 학생의 비율이 94-95년에 각각 73.6%, 74%로서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부모들의 태도에 관한 학생들의 지각정도는 민주적·지지적의 반응이 57.9%로서 매우 높은 반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들의 학력 수준이 접점 높아지고 있고 사회전반적인 민주화 추세로 인하여 부모의 자식에 대한 교육도 민주적인 경향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부모가 기대할 것으로 생각한 것은 성실한 학구적인 자세가 45.1%, 올바른 인격함양이 26.2%로서 전년도의 42.2%, 23.8%보다 높은 반응을 보여 아직까지 학생들이 인격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나, 취업에 관한 반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취업에 관한 지도가 필요하리라고 보여진다. 부모와의 가치관 차이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는 편이다가 약 90%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하다고 반응한 비율은 금년도가 4.9%로서 전년도의 5.2%보다 낮게 나타났다. 여덟째, 부직 희망 여부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면 있으면 하고 싶다가 49.1%로서 전년도와 비슷한 반응을 보였으며, 희망하는 부직의 유형으로 금년도가 취미나 대학생에 맞게 35.3%로 전년도와 비슷한 반응을 보여 자신의 취미에 알맞은 부직을 얻어려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비부담 능력은 그저 그렇다가 53.4%로서 전년도의 51.8%보다 다소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점차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홉째, 신입생들의 자신에 대한 정신 건강에 대한 반응에서 건강하다고 반응한 학생이 75.8%로서 전년도의 73%보다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아주 불건강하다고 반응한 비율도 1.4%나 되어 이들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서는 94-95학년도 각각 65.2%, 66.7%로서 대체로 가치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무가치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학생도 15.7%나 되었다.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는 94-95학년도 각각 57.9%, 57.4%로 원만하다고 반응하여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열째, 학생생활연구소의 활용분야에 관한 내용은 신입생의 32.7%가 각종 심리검사를 가장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참여한다면 참여 희망 프로그램으로 자기 주장 프로그램이 23.6%,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 23.4%, 교양프로그램이 23.2%로 주로 자기 자신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상담 내용으로 효과적인 학습방법이 28.7%로서 전년도의 장래 취직 및 진학 문제가 37.6%보다 높게 반응하여 신입생들의 학업 불안에 관한 상담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 1998학년도 재학생 실태조사 결과분석 보고서

        학생생활연구소 기획연구부 東亞大學校 學生生活硏究所 1999 學生硏究 Vol.27 No.-

        1998학년도 재학생 실태조사의 영역별 반응경향 및 전년도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역별 반응경향 1) 일반적 특성 재학생의 종교는 무교 45.8%, 불교 31.1%, 기독교 13.4%, 천주교 7.8%의 순으로 나타났고, 전반적으로는 종교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학생들 보다 많았다. 그리고 재학생의 80% 이상이 본가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자취, 하숙생도 각각 12.4%, 2.1%를 차지하였다. 현재의 수된 근심사항은 취업문제가 50.2%로 가장 심각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학점문제, 이성문제의 순을 보였으며, 학년이 높을수록 취업문제의 비중이 높아져 4학년의 52.7%가 취업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재학생들이 어려울 때 주로 상담하는 상대로는 63.1%의 많은 학생들이 '친구'라고 응답했고, 가족이 19.0%의 응답률을 보였다. 학비충족방법으로는 69.5%의 학생들이 부모님께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년이 높을수록 부모님께 의존하는 비율은 조금씩 줄어들었고 장학금이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해결하는 비율이 증가하였다. 재학생들의 한달 용돈으로는 '20만원~24만원'이 28.2%,'15~19만원'이 23.6%로 많은 반응을 보였고 학년이 높을수록 용돈도 많아짐을 알 수 있었다. 용돈지출이 가장 많은 항 목은 식비(39.1%)였고, 그 다음으로는 교통비(19.4%), 술·담배(17.2%), 문화비용 (10.6%)의 순을 보였다. 전공서적외 한달 독서량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44.3%가 한권이하, 두권이 31.7%로 재학생들의 독서량이 매우 빈약한 것을 알 수 있다. 주당 여가활동에 사용하는 시간은 '8시간 이상'이 24.1%,'2시간이상 4시간미만'이 23.4%,'4시 간 이상 6시간 미만'이 21.2%로 나타났다. 1일 흡연량에 대한 항목에서 재학생의 64.8%가 '흡연하지 않는다'에 응답하였고, '1/2갑'이 14.1%, '한갑'이 12.8%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학생의 92.8%가 흡연을 하지 않았고, 남학생은 58.5%가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음주량에 대한 항목에서는 '주1회'가 41.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1학년은 '주2~3회'가 2·3·4학년은 '주1회'가 각각 가장 높은 반응을 보석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2) 전공 및 진로 재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6.7%로 '불만스럽다'고 응답한 비율 24.4% 보다 높고, '보통'이라고 응답한 학생 38.9%까지 포함해 대 체로 자신의 전공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체의 71.3%가 전공 교과과정이 개편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전공공부 시간은 5시간 미만이 55.1%나 되었고 학년별로는 4학년이 전공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가장 작았고 2학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후에는 전체 학생의 60.0%가 취업을 희망하였고 대학원 진학이 18.7%, 해외유학과 개인사업이 각각 7.5%의 응답률을 보였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적합한 준비시기로는 '3학년 1학기부터'가 30.5%, '2학년 2학기부터'가 21.5%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장래 희망직종으로는 공무원(공사)이 17.7%로 가장 높게 나타나 학생들이 안정된 직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아진다. 직업 선택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으로는 '적성'(50.2%), '안정성'(30.3), '수입'(10.4%)의 순을 보였고 남학생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에 대한 응답률이 높았고 여학생은 적성에 대한 응답률이 높았다. 취업에 있어서 장애요인을 묻는 항목에서는 36.0%의 학생이 어학실력이라고 응답하였고, 출신대학이라고 응답한 학생도 12.0%나 되었다. 3) 가치관 재학생의 51.5%가 사회적 성공요인으로 실력을 꼽았고 다음으로는 인간관계와 재력이 높은 응답률을 보인 반면, 학력은 5.2%, 운은 1.2%를 보여 많은 학생들이 실력이 있으면 성공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배우자의 조건으로는 사랑(32.0%)과 마음씨(26.5%)를 제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많았으나 성별로 볼때는 상대적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사랑과 마음씨에 응답한 비율이 작았고 그대신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성실성과 경제력을 우선 조건으로 꼽은 비율이 높았다. 사귀고 싶은 친구 유형으로는 의리있는 사람(25.2%), 정많은 사람 (24.6%), 비젼있는 사람(17.5%)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성과의 성관계에 관한 물음에는 재학생의 35.5%가 사랑하면 가능하다고 응답했으며, 34.1%가 결혼후에 가능하다고 했다. 그런데 여학생의 53.5%는 결혼후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남학생은 18.0%만이 결혼후에 가능하다고 응답해 대조를 보였다. 살아가고 싶은 생활에 대해서는 능력 을 발휘하는 삶(36.0%)과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삶(30.8%)을 많이 선호하며 그 외 취미를 즐기는 생활도 17.8%로 나타났다. 우리 사회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은 무엇인 가 라는 질문에는 경제문제(44.2%), 도덕성 회복(16.5%), 빈부격차 해소(16.3%)라고 응답한 학생이 많아 현재의 심각한 경제상황을 염려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학 생의 정치참여 현실에 관해서는 대체로 찬성(37.3%), 잘 모르겠다(31.7%), 대체로 반 대(21.2%)의 순으로 응답률을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반대하는 의견보다는 찬성한다는 의견이 더 많게 나타났다. 4) 학교생활전반 학생들이 재학 중 가장 노력하는 분야로는 전공분야가 27.2%, 인간관계가 23.1%, 어학이 21.2%로 나타났다. 주로 공부를 하는 장소로는 도서관이 51.8%로 가장 많았고 집(23.6%), 조용한 곳(11.9%)에서 공부한다는 반응도 높았다. 학교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22.2%가 학습여건을 꼽았으며 대인관계가 21.2%, 전공부적응이 17.6%으로 나타났다. 교수님과의 관계가 어떠한지에 대한 물음에는 전체학생의 35.0%가 보통이라고 했고 교수님과의 관계가 친하다는 학생보다 소원하다는 학생이 더 많았다. 그리고 이렇게 교수님과 거리감이 생기는 이유로는 접촉기회가 부족하다 는 응답이 전체의 71.8%로 매우 높았으며 소극적인 성격이 16.1%였다. 교수님께 기대하는 것으로는 인간적 관심이 43.6%, 충실한 강의가 24.6%, 학생진로에 대한 관심이 20.5%로 나타났다. 도서관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61.9%가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었으며 불만족스러운 이유로는 보유도서의 부족이 46.2%, 좌석부족 이 40.0%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강의실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44.0%의 많은 학생들이 불만족스러워 하였고 그 이유로는 소음이 57.9%, 책걸상이 17.6%, 매체이용시설이 10.7%를 차지하였으며 기타 의견으로 지하강의실에 대한 불만, 인원과 다, 냉난방시설 등이 있었다. 5) 컴퓨터 이용현황 재학생의 79.5%가 자신의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컴퓨터를 주로 사용하는 용도로는 문서작성이 60.3%로 가장 많았고 그밖에 학습도구(13.3%), PC통신용(13.2%), 오락(8.9%)등의 응답순을 보였다. 그리고 전체의 39.9%가 정보통신에 가입하여 자신의 ID를 가지고 있으며, 인터넷이나 PC통신을 이용하는 시간은 37.7%의 학생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37.3%의 학생들은 1시간 미만으로 사용해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곳은 가정이 56.4%이고 학교가 35.0%로 학생 들이 주로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6) 학교 이미지 우리 학교의 미래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49.5%였고 긍정적인 반응이 9.5%, 보통이 34.4%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학생이 매우 많았다. 사회인의 본교에 대한 인상을 묻는 항목에서 가장 높은 반응을 보인 것은 '그저 그렇다'(60.0%)였고 그 다음이 대체로 좋다(26.1%)로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인 반응이 부정적인 반응보다 많게 나타났다. 본교생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정도에서는 29.8%의 학생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반면 7.1%는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교육시설 확충이 28.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진로 취업지도 확대(23.2%), 복지시설 확충(13.8%), 우수학생 유치(12.0%)의 술을 보였고 기타의견으로 장거리 통학생을 위한 주차시설 확충, 과감한 인적·물적 투자 등의 의견이 있었다. 7) 기타 IMF의 경제현실이 자신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학생들의 37.3%가 크다, 27.1%가 매우 크다고 응답했으며 보통이 24.6%로 전체 학생들에게 IMF가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끝으로 본 연구소 프로그램 중 재학생들이 가장 받아보고 싶은 것은 진로상담(37.6%)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각종 심리검사(22.5%), 유학 및 어학연수 상담(20.3%)의 순으로 나타났다. 2. 97학년도와의 비교 금년도 재학생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전년도 결과와 주요 영역에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재학생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주된 근심사항은 97, 98학년도 취업문제, 학점 문제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졸업 후의 취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에 대한 정보의 부족과 경기침체로 인해 취업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장래 희망하는 직종을 조사한 결과 97학년도는 공무원·공사(20.9%), 기업체 (18.5%), 개인사업(14.1%), 교직(11.8%)으로 나타났고, 98학년도는 공무원·공사 (17.7%), 교직(16.2%), 기업체와 개인사업(IS.9%)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대기업 인원 감축 등의 영향으로 개인사업에 대한 호감도가 많아졌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직업을 선택할 시에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97-98학년도 모두 적성(49.3%-50.2%), 안정성(26.6%-30.3%)의 순을 보였고 남학생은 안정성에 대한 응답률이, 여학생은 적성에 대한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넷째, 사회적 성공요인으로는 97-98학년도 모두 실력(50.8%-51.5%), 인간관계 (15.3%-14.7%), 재력(10.4%-13.8%)의 순을 보였다. 다섯째, 바람직한 배우자의 조건으로는 97-98학년도 모두 사랑과 마음씨을 가장 우선 조건으로 꼽았으나, 남학생은 '마음씨'(34.3%), '사랑'(34.2%), '성실성'(10.3%), '경제력'(6.3%)인 반면에 여학생은 '사랑'(29.3%), '성실성'(21.4%), '경제력'(19.3%), '마음씨'(17.2%)의 순으로 아주 대조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섯째, 우리사회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점으로는 97학년도에는 도덕성 회복 (24.6%), 경제성장(21.0%), 교육제도개혁(12.7%)의 순으로 응답률을 보였고 98학년도에는 경제문제(44.2%), 도덕성 회복(16.5%), 빈부격차 해소(16.3%)의 순을 보여 전년도와는 많은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는 IMF로 인한 지금의 경제불황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일곱째, 컴퓨터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97-98학년도 각각 78.3%, 79.5%가 자기 소유의 컴퓨터를 가지고 있었고, 주로 문서작성과 학습도구 및 PC 통신용으로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다. 정보통신 ID는 98학년도에는 97학년도의 28.8%에서 조금 늘어난 39.9%의 학생들이 자신의 ID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본교 재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정도에 대해서는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학생이 97-98학년도 각각 32.1%, 29.8%의 비율을 보였고 부끄럽게 석기는 학생은 97-98학년도 각각 6.9%, 7.1%의 비율을 보여 전체적으로는 본교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아홉째, IMF시대를 맞이하여 지금의 경제현실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 지를 알아보기 위해 올해 새롭게 'IMF의 경제현실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학생들의 37.3%가 영향이 크다고 응답했으며 27.1%는 매우 크다, 보통은 24.6%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IMF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열번째, 본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가장 참여해 보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97-98학년도 모두 진로상담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는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제 대한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대학은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들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 1999학년도 재학생 실태조사 결과분석 보고서

        학생생활연구소 기획연구부 東亞大學校 學生生活硏究所 2000 學生硏究 Vol.28 No.-

        본 조사는 1999학년도 본교 재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생활특성 및 가치관, 전공과 진로, 그리고 학교 이미지 등을 파악하여 학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학생지도에 활용하기 위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 1999학년도 신입생 특성 기초 조사 결과분석 보고서

        학생생활연구소 기획연구부 東亞大學校 學生生活硏究所 2000 學生硏究 Vol.28 No.-

        본 조사는 1999학년도 신입생들이 가지는 다양한 가치관, 성향, 학업 둥과 같은 개인적, 사회적, 문화적 특성 및 주변 환경 요소를 파악하여 학생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학생들의 진로지도 방안의 수립 및 학생 관련 연구를 돕기 위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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