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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장들의 변혁적 리더십과 리더십 효과성: 한국과 뉴질랜드 단체장들의 비교
이창원 ( Chang Won Lee ),김호정 ( Ho Jung Kim ),박희봉 ( Hee Bong Park ),( Ralph W. Adler ) 한국행정학회 2003 韓國行政學報 Vol.37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주로 서구 문화권에서 개발되고 검증된 리더십 이론들이 다른 문화권이나 국가에 어느 정도 일반화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데 있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서구의 문화적 특성을 강하게 갖고 있는 뉴질랜드와 상반된 문화적 특성을 갖고 있는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단체장들의 리더십을 변혁적 리더십 중심으로 비교하였다. 한국의 경우, 단체장들의 리더십 형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75개 자치단체에서 750명의 부하 직원과 접촉을 시도하여 454명으로부터 분석에 사용할 수 있는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뉴질랜드의 경우, 최종 자료분석에 포함된 유효 설문지는 67개 자치단체에서 수집된 337부였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단체장들의 변혁적 리더십과 배려는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모두 그 효과성을 인정받았고, 구조주도는 한국에서는 효과적이지만 뉴질랜드에서는 효과성을 인정받을 수 없었으며, 거래적 리더십은 뉴질랜드에서는 효과적이지만 한국에서는 효과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리더의 변혁적 리더십 및 배려가 미치는 효과성이 최소한 한국과 뉴질랜드에서는 문화적 보편성(cultural universality)이 있고, 구조주도 및 거래적 리더십은 문화적 특수성(cultural specificity)이 있음을 제시한다. 결국, 본 연구의 결과는 리더십에 관한 비교문화적 연구에 있어 문화적 보편성과 특수성 모두가 타당성이 있다고 하는 Bass의 주장을 어느 정도 지지한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iveness of different leadership styles in different national settings. Data on the leadership styles of 75 Korean and 78 New Zealand local government leaders, and the reported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of their employees, were obtained using a mail survey. These two countries exhibit contrasting scores on Hofstede`s cultural index, and together provide an ideal foil to study the influence of national culture on leadership styles. Response rates of 60% for Korean and 77% for New Zealand were achieved. The results reveal that some leadership styles are cultural-specific, i.e., initiating structure and transactional leadership, while other leadership styles are universal, i.e., consideration an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The fact that there are culture-specific leadership style is evidenced in two ways. First, employees in Korea (but not in New Zealand) were more satisfied by and more committed to their organizations when their leaders spent their time clarifying the task requirements, providing information, and structuring the task. Second, employees in New Zealand (but not in Korea) were more satisfied by and more committed to their organizations when the leader sought to identify the needs of his/her followers and exchanged rewards for appropriate levels of effort and performance. The universal or culture-free leadership styles are evidenced by the finding that leaders who act in a friendly and supportive manner and/or who seek to promote employee pride, motivation, creativity, and self-development engender high levels of employee satisfaction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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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유형이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집단효능감의 매개역할 : 한국과 뉴질랜드 단체장 리더십의 비교
이창원(李昌遠),박희봉(朴熙峯),Ralph W. Adler 한국정책과학학회 2005 한국정책과학학회보 Vol.9 No.4
본 연구는 경로분석(path analysis)을 수행하여 집단효능감이 한국과 뉴질랜드 단체장들의 리더십과 조직효과성간의 관계를 매개하는데 있어 유사점과 차이점을 동시에 파악하였다.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의 자치단체장 리더십이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양국간 공통점을 요약하면, 1) 변혁적 리더십이 높을수록 집단효능감 수준도 증가하고 조직효과성에 직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2) 배려는 조직효과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 집단 효능감의 수준이 높을수록 조직효과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고, 4) 배려, 구조주도, 거래적 리더십은 집단효능감에 유의성 있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반면에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간 차이를 살펴보면, 1) 한국에서는 구조주도가 조직효과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고, 2) 뉴질랜드에서는 거래적 리더십이 조직효과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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