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김경택,정성택,박근명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2021 Journal of Acute Care Surgery Vol.11 No.2
Purpose: Retroperitoneal (RP) abscess is a rare condition with poor prognosis, unclear etiology, characteristics, and treatment. This study compared transperitoneal and RP approach methods in the treatment of RP abscess. Methods: There were 45 patients with RP abscess diagnosed at Inha University Hospital from January 2014 to August 2018, of which 22 patients with 2 RP zones and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were included. Characteristics, etiology, laboratory and radiological findings, surgical technique, complications, and total number of hospital days were examined. Patients were assigned to either the transperitoneal (TP) or RP approach group. Results: There were 22 patients with RP abscess who were treated with surgical drainage using either the TP (<i>n</i> = 13) or RP (<i>n</i> = 9) approach. There was no difference in characteristics between the 2 groups. The number of reinterventions in the RP group (<i>n</i> = 6) was more than in the TP group (<i>n</i> = 4; <i>p</i> = 0.02). Mortality in the TP group (<i>n</i> = 5) was higher than in the RP group (<i>n</i> = 1; p < 0.01). The total mean number of hospital days in the RP group (mean: 76, range: 29-180 days) was more than in the TP group (mean: 58, range: 18-280 days, <i>p</i> = 0.03). Conclusion: RP abscess requires rapid drainage using the TP or RP approach. Reintervention events and number of hospital days in the RP group was greater than the TP group; however, mortality in the RP group was lower than in the TP group.
강섬유의 종류 및 부재 두께에 따른 UHPFRC 휨 성능 평가
김경택,이진복,최진수,조승환,신현오 한국농공학회 2020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20 No.-
UHPFRC(ultra-high-performance fiber-reinforced concrete)는 고가의 재료 사용으로 인해 일반적인 구조부재 적용은 비경제적이며 활용방안이 제한적인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UHPFRC 박판 구조물을 휨 응력이 집중되는 구간에 활용함으로써 고가의 부재인 UHPFRC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극대화시켜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시공 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최적의 UHPFRC 박판 구조물의 제작을 목적으로 서로 다른 부재 두께에서 형태가 다른 강섬유를 혼입한 UHPFRC의 휨 성능을 평가하였다. 부재 제작에는 형상비가 동일하고 (lf/df=100) 각각 직선형(straight fiber, S100) 및 비틀림 형태(twisted fiber, T100)를 가지는 두 종류의 강섬유가 사용되었다. 강섬유의 인장강도는 2000∼2500MPa의 범위이며, 두 종류의 섬유 모두 UHPFRC 전체 부피의 2 vol% 만큼 혼입하였다. 휨 시험을 위한 부재는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100×100×400 mm의 각주형 공시체의 두께를 각각 24mm, 48mm, 72mm로 변화시켜 제작하였으며, 결과분석은 두께 변수 별 3개의 시험체에 대한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시험은 250kN 용량의 UTM을 사용하여 변위 제어를 통해 수행하였으며, 부재의 중앙부분에 LVDT를 설치하여 처짐을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비틀림 강섬유를 사용한 T100 시험체의 휨-인장성능이 보다 우수하게 나타났고, 실험체의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휨 성능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김경택 한국상고사학회 1995 한국상고사학보 Vol.18 No.-
韓國 古代史에 있어 '복합사회의 발생 및 성장'이란 주제에 관한 논의는 1970년대 이전까지 매우 미진하였다. 1971년 <<新束亞>>에서 주관한 기획 심포지움,((韓國上古史의 爭點)) (chon 1975)이 이주제에 관한 논의를 활성화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한편 1980년 이래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고고학 발굴조사의 수적, 양적 팽창에 따른 고고학 자료의 증가는 이분야에 대한 고고학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하였다. 본고에서는 1970년대초 新束亞 심포지움이래 한국학계에서 이루어진 주요논의들을 비교 검토하고 그 문제점들을 지적하였다. 미국 인류학계의 최신 성과를 접할 기회를 가졌던 소수의 소장학자들은 미국학계에서 이루어진 성과를 채용하는 데 매우 적극적이었는데 그들은 특히 엘만 서비스와 마샬 살린즈에 의해 제시된 신진화론적 바전도식(band-tribe-chiefdom-state)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학자들은 이 발전단계중 chiefdom및 state 단계 사회의 등장과 발전에 주된 관심을 보였고, 그들의 연구는 한국학계에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러나 서구 학계의 이론을 한국고대사회의 연구에 적용한 이들이 접근을 바라보는 한국 역사학계 및 인류학계의 시선은 그리 우호적이지만은 않았다. 양측의 주자 모두 그 나름대로의 설득력을 지니고 있음을 부정할 순 없지만 양측 모두 논리의 전개 및 자료의 이용에 있어 상당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양측의 장점을 수용하고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접근이 우리 학계의 시급한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