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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1인 가구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요인: 일반 가구와 저소득층 가구 비교
강보민(Kang, Bo Min),이기영(Lee, Ki Young) 계명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20 한국사회과학연구 Vol.39 No.3
본 연구의 목적은 생태체계관점에서 소득수준에 따른 중년 1인 가구의 우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 가족, 지역사회체계를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요인들이 중년 1인 가구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제12차 한국복지패널’에서 가구형태를 ‘단독’으로 답한 만 40세~64세의 연령을 가진 303명의 중년기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중년 1인 일반 가구의 경우 개인체계(자아존중감), 가족체계(가족관계만족도), 지역사회체계(사회적 관계만족도)가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년 1인 저소득층 가구는 개인체계(자아존중감, 주관적 건강상태), 가족체계(가족의 수입만족도), 지역사회체계(사회적 관계만족도, 사회서비스 경험여부)가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년 1인 가구의 우울을 경감하기 위한 정책적·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each factor on the depression of middle-aged one-person households by taking into consideration the individual, family, and local community system that can affect the depression of middle-aged one-person households according to income level in terms of ecological systematic perspective. In this study, the 12th Korean Welfare Panel(2017) was used for reference, and the data from 303 middle-aged men and women aged 40 to 64 that responded as “one-person households” were used for the study. As the main results of the study, In the case of Ordinary-Income with middle-aged One-person of households, the individual system (self-esteem), the family system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 and the local community system (social relationship satisfaction) turned out to be the significant factors that affect the depression. Low-income households with middle-aged one person showed that the personal system (self-esteem, subjective health status), the family system (income satisfaction of the family), and the local community system(social relationship satisfaction, whether to experience social services) turned out to be the significant factors that affect the depres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this study proposed policy and practical measures for the redution of depression middle-aged one-person households’s emotional problems.
유기자재 처리를 통한 토양 용적밀도 조절이 마늘재배지의 동절기 보온성과 생육에 미치는 영향
강보민 ( Bo Min Kang ),박종찬 ( Jong Chan Park ),김초원 ( Cho Won Kim ),이은진 ( Eun Jin Lee ),황세구 ( Se Gu Hwang ),사동민 ( Tong Min Sa ),한광현 ( Gwang Hyun Han ) 한국환경농학회 2013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13 No.-
친환경 농업은 농업의 생산을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형태로,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농업이다. 이에 국내의 마늘 재배에 대한 연구는 주로 수량증 수와 품질향상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해왔으나, 친환경 재배기술의 개발이 미미한 실정으로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대한 연구와 친환경 재배기술 확립의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마늘 수확기 중 유기자재를 처리한 토양의 용적밀도 조절이 마늘 재배지의 동절기 보온성 및 수분 보유 능과 마늘의 생육 및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내기 위해 마늘 생육기간 중 단양 마늘 연구소 에 시험 포장지를 마련하여 조사하였다. 토양 용적밀도 조절을 위해 각각 물성이 다른 3종류의 유 기자재 (코코피트, 퇴비, 우드칩) 를 처리하여 대조구, 코코피트, 퇴비, 우드칩과 코코피트 혼용처 리로 구분하였고 이들 각각에 대해 밀도 1.0, 0.8 g cm-3 수준으로 실험구를 제작하였다. 토양 온 도와 수분함량은 Data logger 와 CR-1000 모델을 이용하여 온도센서는 T-type Thermocouple 로 2, 5 cm 깊이에서 측정하였고 수분센서는 EC-5을 사용하여 0-10 cm 깊이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 링 하였다. 마늘의 생육은 생육 전, 후반기 초장, 엽폭, 엽수, 엽초경을 각각 10반복 하여 측정하였 고 토양 용적밀도는 Core can (직경 5 cm, 높이 5 cm) 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동절 기 보온성은 퇴비, 우드칩, 코코피트 순으로 높았고 모든 처리구에서 토양 온도의 변화폭은 용적밀 도가 낮을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토양 용적밀도 조절이 동절기 보온성과 마늘의 내한성에 긍 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여겨졌다. 또한 대조구에 비해 토양 용적밀도 1.0 g cm-3 에서는 보온성이 2-5% 증가, 0.8 g cm-3 에서는 3-15% 증가였다. 토양의 수분함량은 토양 용적밀도가 낮을수록 공 극률이 증가하여 강우 시 증가하였으나, 수분 보유력은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구 비대기 중 한발 피해에 대해 불리한 것으로 여겨졌다. 마늘의 생육에 있어서는 코코피트, 우드칩 처리구의 경우, 생육기간동안 생육이 원만하여 영양상태나 화학성에는 크게 변화가 없었으나, 퇴비 처리구의 경우 에는 염류 집적, 가스 장애 등 생육이 불량하였고 염 농도, 유효인, 무기태 질소 함량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용적밀도를 1.0 g cm-3 보다 낮게 조절하였을 경우에는 한발에 의해 수확량이 뚜 렷하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토양 용적밀도를 1.0 g cm-3, 0.8 g cm-3 로 조절하였을 경우, 동절기 보온성이 상승하여 마늘 종구의 발아와 생육을 촉진하였으나, 토양 수분보유능이 감소하여 구비대 기 한발피해에 민감하였고 코코피트와 우드칩과 같은 고 C/N 유기자재를 사용하였을 경우, 질소기 아와 같은 영양부족 상태는 유발되지 않았으나, 퇴비를 사용하였을 경우, 염류집적, 영양불균형, 가 스장애 등에 의해 생육저해가 발생하였다.
시비수준 및 식재간격에 따른 해바라기의 토양 중 중금속 제거 효과
박종찬 ( Jong Chan Park ),김초원 ( Cho Won Kim ),강보민 ( Bo Min Kang ),이은진 ( Eun Jin Lee ),김동욱 ( Dong Wook Kim ),한광현 ( Gwang Hyun Han ) 한국환경농학회 2013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13 No.-
중금속의 식물재배정화법은 일반적으로 토양 내 존재하는 중금속을 식물체 내로 흡수, 이동시키 고 그 식물을 오염지에서 제거함으로써 이루어진다. 따라서 오염지 및 오염원에 대한 특성 및 오 염물질에 대한 식물체의 생리 특성 또한 식물재배정화법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식물재배정화법을 이용하여 시비수준 및 식재간격에 따른 해바라기의 생육 및 식물체 내로의 중금속 흡수 특성을 조사하였다. 식물체 체내의 중금속함량을 분석하기 위하여 시료를 건 조 후 분쇄하여 H2SO4·HNO3·HClO4 법을 이용하여 분해한 뒤 ICP-OES 로 니켈, 카드뮴, 아연, 구리, 납, 비소 등 6항목에 대한 중금속 함량을 측정하였다. 생육 후기 해바라기의 높이는 약 139 cm으로 시비수준 및 식재간격에 따른 차이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건중량의 경우에는 평균 235.5 g 로 시비수준이 증가하고 식재간격이 넓어질수록 건중량 또한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되었 다. 해바라기를 뿌리, 줄기, 잎, 꽃, 씨앗 등 5개 부분으로 구분하였을 때, 전반적으로 식재거리가 멀수록 건중량이 큰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해바라기 생육 후반에 이를수록 단위 식물체당 흡수된 중금속량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 때 시비수준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중금속이 흡수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해바라기 내의 6개 중금속 분포는 생육 초기 모두 잎과 뿌리에 많이 있었으나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줄기의 중금속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모든 중금속 원소들에 대해 시비량이 많고 식재거리가 좁을수록 단위면적 당 중금속 흡수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확인되었 다. 해바라기가 제거할 수 있는 최대 중금속 흡수량은 시비수준의 경우, 무비구보다 2배 시비 처리 구가 1 ha 당 약 1.4∼1.9배가량 증가하였으며 식재거리 60 cm 처리구보다 20 cm 처리구의 중금속 흡수량이 6.7∼16.1배가량 증가하였다. 따라서 시비수준 보다는 식재거리를 조절하여 개체수를 늘리는 경우에 더 많은 양의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중금속 흡수 효율이 가 장 높았던 처리구에서의 생육 초기 중금속 함량대비 제거율이 높은 순서는 니켈 (2.93%), 카드뮴 (1.90%), 아연 (1.18%), 구리 (0.53%), 납 (0.25%), 비소 (0.14%) 순으로, 니켈 제거율이 가장 높았고 비소가 가장 낮았다.
해바라기 재배를 통한 식물정화방법에 따른 토양 중금속 분획 및 미생물 군집의 변화
박종찬 ( Jong Chan Park ),김초원 ( Cho Won Kim ),강보민 ( Bo Min Kang ),이은진 ( Eun Jin Lee ),김동욱 ( Dong Wook Kim ),한광현 ( Gwang Hyun Han ) 한국환경농학회 2013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13 No.-
Phytoremediation 은 토양 오염 복원에 있어 최근 중장기적인 토양관리와 정화비용 등의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Phytoremediation 은 생물체를 이용한 정화방법이기 때문에 토양 미생물, 식물체에 의한 토양 중금속 분획 및 미생물 군집 변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해바라기를 이용한 식물재배정화법에 있어 토양 중금속 분획 및 미생물 군집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토양 중금속 분획은 중금속 전 함량, 가용성 중금속, 이동성 중금속에 대해 조사하였다. 먼저 중금속 전 함량은 토양오염공정시험법에 준하여 실시하였고, 가용성 중금속함량은 0.1 M HCl, 이동성 중금속 함량은 0.01 M CaCl2 로 추출하였다. 토양 미생물 군집을 분석하기 위해서 PLFA 방법을 이용하였 고, Q-PCR 을 통해서 박테리아 군집크기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해바라기 식재 전 토양의 중금 속 전 함량은 Cd, Cu, Pb, Zn, Ni 각각 3.7 mg kg-1, 70.3 mg kg-1, 14.6 mg kg-1, 133.4 mg kg-1, 6.0 mg kg-1 이었고, 토양 중 중금속은 대부분 안정한 형태로 존재 하였다. 해바라기 재배 후에는 각 원소에 대하여 식재 전 중금속 전 함량에 비해 가용성 중금속 함량은 2-40%, 이동성 중금속 함 량은 0.1-2% 수준으로 분포하였다. 해바라기가 생장하는 동안 전반적으로 가용성 중금속함량은 증 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비료를 시비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시비하였을 때 토양 미생물 생 체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시비수준을 증가시키면 가용성 중금속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해바라기가 생장하면서 근권이 발달할 뿐만 아니라 식물 생장 증가에 의해 식물 체나 미생물들이 안전성 중금속을 가용성 중금속의 형태로 전환한 것으로 여겨진다. 식재간격에 따른 경향은 해바라기 생장 활성이 높았던 시기에 토양 미생물 생체량이 식재간격이 좁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토양미생물(박테리아)군집 크기의 경우 시비수준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 고, 식재간격이 좁아질수록 박테리아군집크기 또한 작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토양미생물상 특성의 경우 시비수준 및 식재간격에 따라 유의한 변화는 없었으나, 미생물군집 구성 비율이 가장 큰 박 테리아(>50%)가 중금속 흡수에 대부분 관여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