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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 일본인경찰관에 대한 한국어교육 연구 -특수목적 외국어교육의 관점에서-

        김은희 한국일어교육학회 2019 일본어교육연구 Vol.0 No.48

        This study explores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how it was used as a tool for administrative purposes. It is not a study of Japanese domination and Korean resistance.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the Japanese police force was conceived not just as a tool for helping Japan’s colonialization of Korea but also was a typical form of special-purpose foreign language education. This study examines how the educational environment, rules in the work setting, needs of police officers, vocational development evaluation, and incentive system affected Korean language acquisition of Japanese law enforcement officers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in Korea. In 1921, the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Korea enacted the rule that encouraged Japanese administrative officers to learn the Korean language and provided incentives to the officers with additional allowances and promotion at work. In a police training school, Korean language education was the mandatory subject for all trainees. Also, in local police stations nationwide, Korean language education was required as a part of the regular duties. For policeman who could translate Korean into the Japanese language, additional monetary benefits were provided. The result showed remarkable progress: 80% of entire Japanese policemen were able to communicate in the Korean language in 1927. The materials that were used in language education were specially designed for special purposes. Especially, the contents were targeted for daily duties of policemen. In 1926, education material titled Study Material for Korean Language for Policemen was published. It covered illustrative examples that could be easily applied in daily use. This includes detailed explanations on Korean culture, and communication skills to minimize potential conflicts. Thus, Korean language was widely used among police, and became / was? an administrative tool to control and rule over the Korean people. 일제강점기 일본인 경찰관에 대한 한국어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철저한 식민 지배를 위한 수단이라는 것은분명하다. 그러나 경찰관이라는 직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외국어교육의 일환으로 보면 특수목적을 위한 외국어교육의 한 영역이다. 하위 영역으로는 직업 목적 외국어교육에 해당한다. 본 연구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육의 규정, 인센티브, 교육기관, 경찰관 학습자, 경찰관용 한국어교재, 평가시험에 대한 기록들을 찾아내어 경찰관을 위한 한국어교육이 갖는 특수목적 외국어교육으로서의 면모를 살펴보았다. 1921년 조선총독부는 일본인 관리들에게 조선어장려규정을 제정하고 장려시험에 합격한 일본인 관리들에게수당 지급, 승진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였다. 경찰의 교육을 담당했던 경찰강습소에서는 한국어를 필수과목으로 가르쳤고 지방의 경찰서에서는 별도의 한국어 수업과 시험이 실시되었다. 조선어 장려시험, 경찰관통역 겸장시험 합격자에게는 별도의 수당을 지급하였다. 이에 따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1927년 통계자료에 따르면일본인 경찰관 80%가 한국어로 업무가 가능하였다. 1926년에 발간된 「警察官專用朝鮮語敎範」은 경찰관 업무 내용을 장면 실라버스로 구성하고 있어 경찰관의언어사용역(register)을 알 수 있고 조선사정에 대한 설명과 지배자로서의 커뮤니게이션 스킬을 포함하고 있다. 일본인 경찰관에게 한국어는 한국 국민들을 통제하고 지배하기 위한 수단이고 행정 업무의 도구였음을 알 수 있다. 일제강점기의 일본인 경찰관에 대한 한국어교육은 교육제도, 학습자 수, 교육환경, 실천과 성과 면에서 특수목적 외국어교육의 전형이다. 한국어교육사에서도 가장 두드러졌던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의 한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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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중국의 중학교에 있어서 일본어교육에 관한 고찰 -한국과 중국 교과서 비교를 중심으로-

        ( Saito Akemi ) 한국일어교육학회 2011 일본어교육연구 Vol.0 No.20

        본고는 한국의 중학교에 있어서 일본어교과서『중학교 생활일본어』와 중국의 중학교에 있어서 일본어교과서[『好朋友(친구)』를 교과서목표(교육이념), 단원구성, 토픽/화제, 문화에 대한 취급, 만화의 채용, 문자(오십음도)교육 등에 대하여 언급한 것이다. 조사결과, 유사점으로는 ①「교육목표」「교육이념」은 커뮤니케이션과 문화이해를 중시하고 있다. ②교수법은 의사전달 접근방식으로 문법중심이 아니다. ③기본적으로는 문법용어를 사용한 문법 설명은 보이지 않는다. ④교과서의 토픽·화제가 유사하다. ⑤문화에 관한 기술이 많다. ⑥정중체(丁寧體)와 보통체 문장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상이점으로는 ①한국의 교과서는 1권이나 중국의 교과서는 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②한국의 단원구성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4기능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중국의 교과서는 그렇지 않다. ③한국은 단편적인 장면설정으로 만화를 활용하고 있으나 중국은 완결형 스토리 만화로 되어있다. ④한국의 만화 무대는 일본이 많으나 중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중국 다렌(大連)이 무대가 되고 있다. ⑤한국에서의 만화 회화 문장은 일본어로 되어 있으나 중국 교과서에서는 일본어와 중국어가 혼재하고 있다. ⑥한국의 교과서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문화중심이나 중국의 교과서에서는 일본, 중국 이외의 각국 문화도 다루고 있다. ⑦한국에서의 문자 교육은 한국어로 된 이미지·일러스트가 보이지 않으나 중국 교과서에서는 이미지·일러스트가 있다는 것 등을 알았다. 本稿は、韓國の中學校における日本語の敎科書『中學校生活日本語』と中國の中學校における日本語の敎科書[『好朋友ともだち』を敎科書の目標(敎育理念)、單元構成、トピック/話題、基本表現、文化、漫畵、文字敎育(五十音圖)等について言及したものである。調査の結果、類似点として①「敎育目標」「敎育理念」はコミュニケ―ションと文化理解を重視している。②敎授法はコミュニカティブ·アプロ―チであり、文法中心ではない。③基本的には文法用語を用いた文法說明がみられない。④敎科書のトピック/話題が類似している。⑤文化に關する記述が多くみられる。⑥丁寧體と平常文が同時に學習できる形式をとっている、こと等がわかった。異なる点については、①韓國の敎科書は1冊であるが、中國の敎科書は5冊で構成されている。②韓國の單元構成は、「聞く、話す、讀む、書く」の4技能中心に構成しているが、中國の敎科書は異なっている。③韓國は斷片的な場面設定として漫畵を活用しているが、中國は讀み切りのスト―リ―漫畵になっている。④韓國の漫畵の舞台は日本が多いが、中國では基本的には中國(大連)が舞台になっている。⑤韓國では漫畵の會話文が日本語で書かれているが、中國の敎科書は日本語と中國語が混在している。⑥韓國の敎科書では日本と韓國の文化中心であるが、中國の敎科書では、日本、中國以外の國國の文化も取りあげている。⑦韓國の文字敎育は韓國語によるイメ―ジ·イラストがみられないが、中國の敎科書には中國語のイメ―ジ·イラストがある、こと等がわかった。

      • KCI등재

        開化期の日本語學習書『獨學日語會話』に關する考察

        성윤아 ( Yun A Sung ) 한국일어교육학회 2014 일본어교육연구 Vol.0 No.28

        본고에서는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화하기 전인 소위 개화기에 이루어진 개인적 차원에서의 일본어 교육의 일단을 알기 위해 당시 일반인 대상으로 편찬된 일본어학습서『독학일어회화』및 저자의 기타 어학학습서에 대해 개관하고 그 관련성을 검토했다. 그리고 서지개요, 출판 경위, 회화 용례문의 내용 등, 당시의 일본어교육환경과의 관계를 함께 고려하며 자료의 위치 및 역할에 대해 고찰하였다. 메이지 후기 조선어 및 일본어의 대표적 보급자이며 양국의 교량 역할을 했던 시마이 히로시에 의해 1908년에 간행된『독학일어회화』는 일반인들에게 일본어를 배울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었으며, 독습용으로 모든 회화의 용례문옆에 그 일본어음을 한글로 제시해 일본어 문자 습득이 불가능한 사람이라도 한글만 읽는다면 일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 본서의 특징이다. 학습 항목을 시제, 가정, 가능, 추량, 부정 등의 항목별로 정리한 ‘문법 실라버스’와 권유, 의뢰, 의지, 전언, 사과, 당위 등의 ‘기능 실러버스’를 절충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용례문의 내용은 일상적인 화제에서 효행, 우정에 관한 교훈 등을 다루고 있으며 이는 당시 일본어를 사용하는 한국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 한국 사회 내에서 사용하는 일본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배려한 것들이다. 학교에서 사용되는 교과서와는 달리 내용, 배열, 문장부호에 이르기까지 국가 정책과는 무관하게 학습자의 편의만을 고려해 자유롭게 구성한 것으로 일반인에게 유용한 일본어학습서였다고 할 수 있다. 『독학일어회화』의 일본어에는 생생한 구어가 채용되었으며 용어는 주로 도쿄의 중류사회에서 사용되는 말을 채택하였다. 대우법을 회화 안에 넣고 가능한 무례한 말투의 학습이 되지 않도록 고려하는 한편, 속어적 어투, 생략, 종조사 등을 많이 사용해 자연스러운 일본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당시 한국인에게 있어 이러한 일본어의 학습은 근대적 지식을 배우기 위한 것이며 한국인의 입신과 처세를 위해 없어서는 안될 것이었으며, 『독학일어회화』는 한국인이 일본어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시대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고 보여진다. 本稿では、開化期に行われた個人的なレベルでの日本語敎育の一端を知るため、日本語學習書である『獨學日語會話』をとりあげ、著者の著わした他の語學學習書について槪觀し、その關連生について檢討した. また、書誌の槪要や出版の經緯、會話用例文の內容など、當時の日本語敎育環境と關連づけながらその特徵について考察を行い、資料の位置づけを試みた. 明治後期における代表的な朝鮮語および日本語の普及者として兩國の架け橋の役割を果たした島井浩により1908年に刊行された『獨學日語會話』は、一般の人に日本語を學ぶ機會を與えるためのものであり、獨習用として作られたものである. すべての會話の用例文の傍らに、その日本語の讀みをハングルで示しており、ハングルさえ讀めれば日本語が通じるように工夫されているのが特徵である. 島井浩は、本書以外にも『實用韓語學』·『實用日韓會話獨學』·『日韓韓日新會話』『韓語五十日間獨修』を著わしているが、全ての會話書には類聚別に分けほぼ同類の語彙を提示している. その中でも、『實用韓語學』は語彙のみならず、用例文にも類似のものが多く見受けられるなど、『獨學日語會話』に最も影響したとものと考えられる. 學習項目を時制·反定·可能·推量·打消などの項目別に整理した「文法シラバス」と勸誘·依賴·意志·傳言·謝罪·禁止·當爲といった機能的項目の「機能シラバス」の折衷形式を採用している. 用例文の內容は、日常的な話題から親への孝行や友情に關する敎訓や戒めなどを取り上げており、當時日本語を使用する韓國社會や文化に對する理解、韓國社會內で使う日本語といった特殊な狀況から配慮されたものと推察される. 內容、配列から文章文字符號の書き方に至るまで、國の政策とは關わりなく學習者の便宜のみを考慮し自由に書いたもので、一般人には有效な日本語學習書であったといえる. 『獨學日語會話』における日本語には、生きた口頭語が採用されている. 待遇法を會話の中に盛り迂み、なるべくぞんざいな言い方の學習をしないよう考慮する一方、縮略、終助詞などを多く盛りこんでおり、自然な日本語が身につくよう工夫されている. 當時、韓國人にとってこういった日本語學習は、近代的な知識を學ぶため、そして韓國人の立身や處世のため欠かせないものであり、『獨學日語會話』は、韓國人が日本語を積極的に學び、時代の狀況に能動的に對應できるよう、大きな役割を擔っていたものと思わ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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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포지엄 논문(論文) : 한국 초등학교 일본어교육의 현황과 과제 -청주,전라지역-

        성윤아 한국일어교육학회 2010 일본어교육연구 Vol.0 No.18

        2006년 이후, 한국 초등학교에서의 일본어 교육은 일부 사립 초등학교를 제외하고는 사교육비의 경감등을 위해 주로 방과 후 수업 중 외국어 특기과목으로 행해져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국에서의 일본어 교육 현황에 대한 조사 대상을 대학, 고등학교、중학교로 국한시켜 왔다. 그러나 저연령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외국어 교육이 효율적이라는 점에서 비추어 보아 초등학교 일본어 학습의 현황을 파악은 일본어 교육 의 발전을 생각하는데 있어 중요한 일이 아니 할 수 없다. 필자의 조사 담당 지역은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의 4개 지역이다. 본고는 학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일본어 교육의 현황에 대한 조사보고로, 시도교육청,방과후학교의 담당교사(혹은 책임자),일본어교실의 교사를 대상으로 개최상황과 참가자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 일본어 교사에 관한 정보, 교재와 수업 내용, 일본과의 문화교규의 유무, 의견과 요망사항 등 12항목에 대한 것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일본어는 모두 방과 후 수업만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가 일본어 교육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영어나 논술 등의 정규 교과목과 직접 연관이 있거나 높은 사교육비용이 드는 과목에 학생들이 편중해 일본어 교실이 폐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이는 결코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없으며, 향후 일본어 교육이 발전 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니즈를 파악한 활용 내용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며, 체험 중심의 다양한 일본 문화,일본어를 접함으로써 국제 이해, 이문화이해, 자기 개발을 실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부모의 이해화 협력, 교사의 자질 함양과 연수,정보 교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방 자치 단체와 교육과학부의 경제적,정책적 지원을 마련 해 일본어 교실의 계속, 확대해 나아가는 것이 절실하다.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초등학교에서의 일본어 교육 현황 조사 결과가 이 분야를 연구하고 교육을 담당하는 분들에게 그리고 한국에서의 일본어교육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06年以降、韓國の初等學校における日本語敎育は、「誰でも學校で良質の多樣な敎育の機會を」をモットで、學校の自主的·獨自的な活動である「放課後學校」の外國語特技科目として行われてきた。それにも關わらず、從來、韓國における日本語敎育現狀の調査對象を、大學·高校·中學校に限定してきた。しかし、低年齡の學習者を對象とした外國語敎育の效率性に鑑み、初等學校における日本語學習の現狀を把握するのは、日本語敎育の發展に直結することであろう。そこで、本稿では、學界では初めて韓國の初等學校を對象にした調査報告をおこなった。筆者が調査を擔當した地域は、忠淸南道·忠淸北道·全羅南道·全羅北道の4つの地域である。市道敎育廳、放課後學校の擔當敎師、日本語敎室の敎師を對象に、開催狀況や參加者に關する情報·日本語敎師にかんする情報や意見、敎材の構成や授業の內容、日本との文化交流有無などの實態把握のための12項目について電話調査を行った。これらの地域では、日本語をすべて放課後學校の特技敎育の一科目として實施しており、多文化家庭の母親が日本語敎育を擔當しているのが特徵といえる。なお、英語や論述などの正規敎科目と直接關連性のある科目や高い私敎育費を要する科目に、學生が偏重する傾向がみうけられるが、それは決して望ましいこととは言いにくい。今後の日本語敎室の發展に向けては、子どものニ―ズをふまえた活動內容の充實が必要である。體驗中心の多樣な日本文化や日本語を接することにより、韓國文化についての理解を深め、他文化に對する尊重意識を形成していくよう導かなければならない。そして、國際理解敎育、異文化理解敎育、開發敎育の實現に向けてさまざまな可能性を模索していく必要がある。あわせて、保護者の理解と協力、敎師の資質涵養および硏修·情報の交換が重要であり、地方自治體や敎育科學部の經濟的·政策的支援を講じて繼續·廣げていくべきであ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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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포지엄 논문(論文) : 한국초등학교 일본어교육의 현황과 과제 -경상,강원,제주지역을 중심으로-

        박강훈 ( Kang Hun Park ) 한국일어교육학회 2010 일본어교육연구 Vol.0 No.18

        본고의 목적은, 한국초등학교 일본어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밝히는 데 있다. 국제교류기금의 `2006년 해외일본어교육기관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어학습자가 약 91만 명으로 세계에서 일본어학습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은 `글로벌 시대에 따른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고 하는 명제 아래, 한국정부 그리고 교육기관 등이 힘을 쏟은 결과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된다. 그 결과 외국어 교육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어, 그 영향은 고등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초등교육기관까지 미치고 있다. 종래에 한국교육기관에서의 일본어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관한 연구 혹은 조사 보고는, 중학교·고등학교·2년제 및 4년제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것이 거의 대부분으로, 초등학교 일본어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관한 연구 보고는 아직까지 이루어진 적이 없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본고는 한국초등학교 일본어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밝힘으로써, 앞으로의 한국초등학교 일본어교육의 발전과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단, 본고의 조사대상지역은 경상·강원·제주 지역으로 제한한다. 본고의 조사로 알게 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다. 먼저, 한국초등학교 일본어교육의 현황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지역에 따라 일본어과목의 개설학교가 편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둘째, 일본어교사 중에서, 다문화가정의 학부모가 많은 점이다. 셋째, 앞으로 초등학교에서의 일본어교육에 대한 전망이 그다지 밝지만은 않으므로, 앞으로 철저한 계획 수립과 그 실행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다음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서 기술하겠다. 첫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어뿐만 아니라, 일본문화 등이 포함된 교재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이며, 둘째는, 다문화가정의 일본어교사를 위한 교재 및 교수법 개발이 시급히 요구된다는 점이다. 本稿の目的は、韓國初等學校における日本語敎育の現況と課題についてみることである。國際交流基金の「2006年海外日本語敎育機關調査」の結果によると、韓國は日本語學習者がおよそ91萬人で世界で日本語學習者數がもっとも多い國である。このことは「國際化」という命題の下で韓國政府や敎育機關などが力を注いできた結果であると考えられる。最近においても外國語敎育の重要性はますます强調されてきて、その影響は高等敎育機關だけではなく、初等敎育機關にまで及んでいる。今までの硏究または調査報告は、韓國の中學校·高校·大學校において日本語敎育がいかに行われているのかについてみてきた。しかしながら、管見の限りにおいて今まで初等學校において行われている日本語敎育の現況と課題について述べた硏究はない。本稿は韓國初等學校における日本語敎育の現況と課題についてみることによって、今後の韓國初等學校における日本語敎育の發展と活性化に少しでも貢獻できればと考える。ただし、調査對象は慶尙·江原·濟州地域における初等學校を中心にみてみる。本稿の調査で分かった內容を簡單に述べると次のようである。まず、韓國初等學校における日本語敎育の現況については、(i)地域によって日本語科目の開設學校が偏っている點、(ii)日本語敎師の中で、いわゆる多文化家庭の母親が多い點、そして(iii)今後の日本語敎育の展望がさほど明るいわけではないため、これからきちんとした計?とその實行が必要である點が擧げられる。次に、課題については、(i)日本語だけではなく、日本文化などが盛り入んだ小學生向けの敎材開發が必要とされる點、(ii)多文化家庭の日本語敎師のための敎材·敎授法開發が必要である點が擧げら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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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日本語) 한자교육(漢字敎育)의 지도방안(指導方案)

        김인현 ( In Hyun Kim ) 한국일어교육학회 2009 일본어교육연구 Vol.16 No.-

        韓國人이 日本語를 學習할 경우 韓國語와 日本語가 같은 漢字를 使用하고 있지만, 日本語와 韓國語의 漢字의 用法과 意味가 다르기 때문에 漢字의 誤用이 일어난다. 따라서 本稿는 漢字敎育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漢字의 공통점과 상이점 등을 調査하여 漢字의 使用 實態를 알아보고, 日本語 漢字敎育에 있어서 重要하다고 여겨지는 表記漢字, 敎育漢字, 基礎漢字와 比較·分析하고, 日本語 漢字敎育의 沮害要因과 그에 따른 指導方案을 考察 해 보았다. 日本語敎育에서 漢字敎育은 文字敎育,音聲敎育,語彙敎育 등과 밀접한 關係가 있다. 韓國人日本語學習者는 日本語의 漢字習得에 困難을 느끼고 있다. 中學校 基礎漢字 900字와 高等學校用 基礎漢字 900字를 習得한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도 일본의 常用漢字는 音과 訓으로 읽어서 학습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韓國人日本語學習者에 대한 한자의 지도문제에서 同音異義語인 あやまる(誤る, 謝る)誤りを見つける。(실수를 발견하다.)謝って濟ます。(사과하여 해결하다.) せんこう (選考, 專攻, 先行), こうえん(公園, 講演, 講演, 後援)이나, 同訓異義語인 はなす(離す,放す,話す)きわめる(榮華を極める. 學問を究める)등의 지도에도 유의 해야 한다. 학습자의 水準에 적합한 漢字어휘를 제시하고, 漢字語의 쓰기, 읽기 能力을 向上시켜 漢字學習에 대한 學習者의 動機와 興味를 유발시켜야 한다. 國字는 일본인들이 만들어 쓰는 한자로 音이 없고 訓만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한자의 본래의 뜻과 관계없이 音 또는 訓으로만 표기하는 當(あ)て字(じ), 예를 들면, 部屋(へや), 目出度い(めでたい), 丁度(ちょうど), 可哀想(かわいそう), 時計(とけい), 三味線(しゃみせん), 亞細亞(アジア), 壽司(すし), 面白(おもしろい)등이 있다. 많은 硏究者들이 漢字敎育에 좀 더 關心을 가지고 體系的으로 硏究하여 敎授法에 效率的으로 活用해야 할 것이며, 韓國人日本語學習者에 對象한 效率的、體系的인 漢字指導가 重要하고, 새로운 敎授法과敎材의 開發과 漢字指導의 效果的인 方法을 연구개발해야 할 것이다. 韓國人が日本語を學習する時、韓國語と日本語が同じ漢字を使用しているが、日本語と韓國語の漢字の用法と意味が一致しないので漢字の誤用が起きる。したがって本稿は漢字敎育が行われるように漢字の共通點と相違點などを調査して、漢字の使用實態を把握することが日本語の漢字敎育において重要である。表記漢字, 敎育漢字, 基礎漢字などを比較分析し、日本語の漢字敎育の沮害要因および、その指導方案を考察した。日本語敎育で漢字敎育は、文字敎育、音聲敎育、そして語彙敎育と密接な關係がある。韓國人日本語學習者は日本語の漢字の習得に困難を感じることは、中學校基礎漢字900字と高等學校用基礎漢字900字を習得した韓國人日本語學習者においても、日本の常用漢字は音讀みと訓讀みを學習するのは難しいのである。韓國人日本語學習者に對する漢字の誤用問題と同音異義語である、あやまる(誤る,謝る)の誤りを見つける。謝って濟ます。せんこう(選考, 專攻, 先行), こうえん(公園, 講演,講演, 後援)や、同訓異義語である、はなす(離す,放す,話す)きわめる(榮華を極める. 學問を究める)などの指導に注意すべきである。學習者の水準に適當な漢字語彙を提示し、漢字語の書き方や讀み方の能力を向上させ漢字學習に對する學習者の動機と興味をおこ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國字は日本人が作った漢字であり、音がなく訓だけあるのが特徵であり、漢字本來の意味と關係なく音または訓だけで表記する當(あ)て字(じ)がある。たとえば、部屋(へや), 目出度い(めでたい), 丁度(ちょうど), 可哀想(かわいそう), 時計(とけい), 三味線(しゃみせん), 亞細亞(アジア), 壽司(すし), 面白(おもしろい)など。多くの硏究者は、この分野および敎授法においても、もっと關心をもって體系的に硏究しなければならない。韓國人日本語學習者を對象にした效率的、體系的な漢字指導が重要であり、新しい敎授法や敎材の開發においても、また漢字指導のより效果的な方法を考えていくべき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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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일본어교육연구』 주제 분석

        장근수 한국일어교육학회 2023 일본어교육연구 Vol.- No.63

        In this thesis, text mining was used to analyze the papers in Japanese Language Education Research published by the Korean Association for Japanese Language Education. Text mining was carried out using ‘KH Coder’ for 700 papers published from the first issue in 2001 to November 2022 (volume 61). The methods and results are described below. [1] Using text mining techniques, we analyzed the frequency of occurrence of words in the data. The result of extracting the top 150 keywords used in the titles of the papers confirmed that many characteristic words related to Japanese language education appeared. [2] In order to examine the connection and correlation between keywords, Co-occurrence Network was run to find out which words of the top 80 keywords were used in connection with each other. In addition, using the year of publication as an external variable, the study of the past 20 years was divided into three stages to confirm the trend and characteristic keywords of the study. [3] As an example of case analysis of extracted words, the keywords of ‘online education’ such as [online], [non-face], and [e-learning] were analyzed to identify what kind of research has been conducted so far. Through the above analysis,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can be found in that it looked at the research results and trends published in the relevant academic journals, and identified the publication results and trends of papers related to Japanese language studies and education after 2000. 이 논문에서는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을 활용하여 한국일어교육학회에서 발행하는 일본어교육연구 의 논문 주제를 분석하였다. 2001년 창간호부터 2022년 11월(61집)까지 발행된 논문 700편의 타이틀을 수집하여 ‘KH Coder’를 활용한 텍스트 마이닝을 시도하였다. 그 방법 및 결과를 아래에 기술한다. [1]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데이터 내의 단어가 출현하는 빈도를 분석하였다. 논문의 타이틀에 사용된 상위 150개 주제어를 추출한 결과, 일본어교육에 관련된 특징적인 어휘가 다수 출현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2] 주제어 간의 연결,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공기네트워크를 실행하여 상위 80개의 주제어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사용되고 있는지 파악하였다. 그리고 발행연도를 외부변수로 하여 지난 22년간의 연구를 3단계로 나누어 연구의 추이 및 특징적인 키워드를 확인하였다. [3] 추출어 사례 분석의 예시로 [オンライン] [非対面] [eラーニング] 등 ‘온라인교육’의 주제어 분석을 통해 지금까지 어떤 연구가 진행되어 왔는가를 파악하였다. 이상의 분석을 통해 해당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주제 및 동향을 살펴보고, 2000년 이후의 일본어학 및 일본어교육 관련 논문의 발행 성과와 트렌드 등을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 KCI등재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일본어교육연구 동향 분석 ― 2012년~2021년 『일본어교육연구』 한국어논문을 중심으로 ―

        成玧妸 ( Sung Yun-a ) 한국일어교육학회 2023 일본어교육연구 Vol.- No.62

        한국의 일본어교육전문 학회인 ‘한국일어교육학회(KAJE)’의 기관지 『일본어교육연구』에 게재된 2012년부터 2021년의 10년 간 축적된 158편의 한국어 논문데이터를 대상으로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해 경향성과 상호 연관성, 변화의 추이 등을 분석하여 한국에서의 일본어교육 연구의 현황을 객관적, 계량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일본어 교육 연구의 방향성 제시를 위한 토대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삼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빈도분석 결과, 일본어교육 및 일본어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키워드 가 나타났다. 둘째, TF-IDF 분석을 통해 각 연도마다 이슈가 되는 테마가 각기 다르며, 이는 연구자의 관심사 및 사회적, 교육적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셋째, 연결망 분석 결과, 빈도수가 높은 단어들이 연결중심성이 높았으며, 이슈가 되는 단어들이 매개 역할을 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넷째, CONCOR 분석에서는 2017년부터 정보검색과 콘텐츠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지며, 2019년 팬데믹 이후 비대면 수업이 이루어지면서 온라인 수업에 대한 연구가 급증, 2021년 부터 온라인, 비대면, 원격수업, 교류회와 같이 사회 변화에 따른 수업 방식의 연구 비중이 높아졌다. 『일본어교육연구』의 게재논문들은 일본어 교육, 일본어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채용되었으며 동시에 사회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수업 방식을 고민하는 경향을 보였다. 향후 지금까지의 언어 습득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관련 연구 뿐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맞는 수업 방식, 문제해결능력과 같은 자질과 역량 육성을 위한 연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orrelations and the changes in the 158 papers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Japanese Education in the past 10 years (from 2012 to 2021), which is a journal published by the The Korea Association of Japanese Education (KAJE). To this end textmining methods and the CONCOR analysis were used. In the reasearch first, the key words from a variety of topics were used in the papers on Japanese and Japanese education. Second, application of TD-IDF method shows that the main themes of the papers differed, which reflected social and educational changes throughout the years. Third, the network centrality analysis displayed that the research themes from the researchers acted as a link between high frequent terms that often acted as a center of the network graph. Forth, the CONCOR analysis illustrated that the research topics regarding information retrieval appealed in the 2017, and terms such as online, non-contact were highly frequent from 2019 due to the COVID-19 crisis. In 2021, three clusters were about ‘non-contact’ due to the changing environments. The concerns regarding the teaching methods have increased in the journal due to the changes in social circumstances. The result of the research forecasts the constant increase in the research on teaching methods and promotion on the new skills such as problem solving.

      • KCI등재

        고등학교 일본어 교과서의 한자 사용의 변천 -제2, 3차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최혜정 ( Hye Jung Choi ),오현정 ( Hyun Jung Oh ) 한국일어교육학회 2014 일본어교육연구 Vol.0 No.28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의 일본어 교육은 1973년 2월 14일에 공포된 문교부령 제310호에 따라서 제2차 교육과정이 부분 개정되면서 고등학교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제2차 교육과정이 실시된 1973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40여년 동안 고등학교 현장에 적용되었던 일본어 교과서에는 당시의 교육정책 및 교육목표 등과 더불어 그 시대의 시대상이 반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일본어 교과서는 일본어 교육의 역사적 증거물이며 교육과정을 가장 체계적으로 반영한 교재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교과서를 연구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일본어교육사 연구에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 생각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교과서의 내용 중 교육과정별 한자의 사용과 그 변천 과정에 대해 연구하였다. 제2차 교육과정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본어 교육에서 한자어 취급은 많은 변화를 겪어왔는데 본고에서는 우선제2, 3차 교육과정기의 일본어 교과서 上, 下권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자와 한자어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제2차 교육과정에서는 우리나라, 계절, 지역, 인물, 문화, 경제적 발전으로 단원이 구성되어 한국에 관한 내용이 두드러졌으며, 제3차 교육과정에서는 일본어의 가장 초보적인 어법 및 문법 습득과 같이 2차에 비해 일본어에 관한 내용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2) 제2, 3차 교육과정 下권에서는 上권보다 적은 단원 수에 비해 다양한 한자를 사용하였으며, 제3차 교육과정보다 제2차 교육과정에서 더 많은 한자를 다루고 있었다. (3) 제2, 3차 교육과정의 품사별 분류에서는 각각 명사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동사, 형용사, 형용동사, 부사, 연체사 등이 많이 쓰였다. (4) 제2, 3차 교육과정의 단원별 신출한자에 대해 살펴본 결과, 단원의 주제에 따라 신출한자의 출현수가 상이하였으며, 당용한자에 포함되지 않은 한자는 2차 86字, 3차는 16로, 당용한자 외의 한자들은 주로 한국과 일본의 지명과 이름 등의 고유명사에 해당하는 한자들이었다. (5) 제2, 3차 교육과정의 사용한자 빈도를 조사·비교한 결과, 제2차 교육과정의 上권에서는「日, 國, 一, 體, 二, 十, 三, 課, 第, 形」등의 한자와「日體, 體, 行く, 韓國, 先生, わが國, 運動, 文化, 日體語, 學校」등의 한자어를, 下권에서는「國, 一, 人, 生, 十, 二, 大, 日, 體, 見」등의 한자와「人, わが國, 日體, 見る, 國, 生産, 先生, 趣味, 生活, 人間」등의 한자어를 많이 사용하였다. 제3차 교육과정의 上권에서는「日, 十, 一, 二, 月, 何, 行, 時, 三, 五」등의 한자와 「行く, 私, 學校, 練習, 先生, 何, 一, 二, 變化, 問題」등의 한자어를, 下권에서는「言, 文, 詞, 次, 日, 一, 動, 國, 二, 語」등의 한자와「次, 言葉, 文, 一, 漢字, 動詞, 日體, 問題, 韓國, 二」등의 한자어를 많이 사용하였다. 1973年2月14日文敎部令第310號の公布により第二次敎育課程の部分改訂が行われ、日本語敎育が高等學校(以下、高校)において始まった. これに伴い、高校で使用される初の日本語敎科書「日本語讀本(上·下卷)」が作られた. その後、2009年の改訂敎育課程實施までの間、8回の敎科書改訂がなされ現在に至っている. 1973年から現在までの40余年間、敎育現場で使用された日本語敎科書には、その時代の敎育政策や敎育目標、世相が反映されていると言える. 日本語敎科書は、日本語敎育の變遷を反映した歷史的證據物であり、これを分析することは、日本語敎育史硏究において非常に意味のある作業であると考えられる. そこで、このような敎科書分析の一環として本稿では、第2,3次敎育課程の日本語讀本(上·下卷)で使用されている漢字および漢字を使用した語彙(以下、漢字語彙)の調査を行ったその結果は、次の通りである. (1)第2次敎育過程では我が國、季節、地域、人物、文化、經濟的發展などを現わす單元構成で韓國に關する內容が多くみられた. 一方、第3次敎育過程では第2次に比べて日本に關する內容の比率が增加していることがわかった. (2)第2次、第3次共に、下卷は上卷より單元數が少ないにもかかわらず多樣な漢字が使われており、第3次敎育過程より第2次敎育過程においてより多くの漢字を扱っていることがわかった. (3)第2, 3次敎育過程のにおける漢字語の品詞別分類ではそれぞれ名詞の比率が最も高く、續いて動詞、形容詞、形容動詞、副詞、連體詞などの順に現れた. (4)第2, 3次敎育過程の單元別新出漢字について調べた結果、單元の主題における新出漢字の出現數が相異でおり、當用漢字に含まれなかった漢字は2次86字、3次は16字であった. また、當用漢字以外の漢字は主に韓國と日本の地名と名前などの固有名詞に該當する漢字であった. (5)第2, 3次敎育過程の上、下卷で使用されている漢字のうち、使用頻度のたかいものを調査·比較した結果、第2次敎育過程の上卷では「日, 國, 一, 本, 二, 十, 三, 課, 第, 形」などの漢字と「日本, 本, 行く, 韓國, 先生, わが國, 運動, 文化, 日本語, 學校」などの漢字語が、下卷では「國, 一, 人, 生, 十, 二, 大, 日, 本, 見」などの漢字と「人, わが國, 日本, 見る, 國, 生産, 先生, 趣味, 生活, 人間」などの漢字語が多く使用されていた. また、第3次敎育過程の上卷では「日, 十, 一, 二, 月, 何, 行, 時, 三, 五」などの漢字と「行く, 私, 學校, 練習, 先生, 何, 一, 二, 變化, 問題」などの漢字語が、下卷では「言, 文, 詞, 次, 日, 一, 動詞, 二, 語」などの漢字と「次, 言葉, 文, 一, 漢字, 動詞, 日本, 問題, 韓國, 二」などの漢字語が多くみられた. これらの結果から、第2, 3次敎育過程共に敎育目標に沿った語彙を多く使用していることがわかった.

      • KCI등재

        탈식민지 시대의 일본어교육 연구

        김은희 ( Kim Eun-hee ) 한국일어교육학회 2018 일본어교육연구 Vol.0 No.44

        해방 이후 일제강점기의 잔재를 서둘러 청산하려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일본어교육은 제도권에서 철저하게 배제되었다. 1945년부터 1973년까지는 공식적인 일본어교육이 시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어교육사 연구에서도 이 기간 동안은 연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본 연구는 일본어교육사 연구에서 공백으로 남아 있는 이 시기의 일본어교육과 관련된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를 고찰하고 고등학교 제2외국어로서의 일본어교육이 도입되기까지의 시대를 재구성해 보았다. 왜색일소의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일본과의 경제교류가 확대되면 일본어가 쓸모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학습자가 증가하였다. 전면적으로 도구적 동기부여에 따른 언어학습이었다. 이런 일본어교육에 대한 수요를 감당한 곳은 일어강습소였다. 그러나 일어강습소는 ‘독소’, ‘독버섯’에 비유될 정도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일본어가 사회적으로 배제되었던 시대에 유일한 교육 장소였다. 한일간의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일본기업의 한국진출, 일본인 관광객의 증가, 무역교류가 증대됨에 따라 일본어 수요가 늘어나 공교육에서의 일본어교육의 필요성이 대두었다. 1972년 일어강습소가 허가되고 1973년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일본어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제2외국어 교과목으로 도입되었다. 국민들은 일본어교육의 필요성을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일제강점기의 과거를 다 청산하지 못한 채 다시 일본어교육을 도입해야 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다. 이런 사회여론을 극복하기 위해 유신정부는 일본어가 나라발전을 위해 필요한 언어임을 강조하여 일본어교육을 정당화하였다. There was no Japanese language education in Korea from 1945 to 1973. Therefore, no research exists on the history of Japanese education for this period. This study aims to reconstruct the period by reviewing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changes that the language and culture of Japan were considered not permissible within the country. However, there were also expectations that the Japanese language might be useful onc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improves and, especially economic exchange expands. Japanese education was mostly provided by private Japanese language institutes. Although the image of the Japanese language institutes had was so negative images as to be compared to “toxin” or “poisoned mushroom,” Japanese education in Korea retained life through these institutes. In the 1970s, as Korea’s trade dependence on Japan was growing, demand for Japanese speakers has increased even further, which accelerated the growth of Japanese language education system; in 1972, Japanese language institute was officially permitted, and in 1973, Japanese was introduced as the second foreign language in high school education system directed by President Park Chung Hee. People in Korea did not deny the need for Japanese language education. Yet they could not accept the situation in which they had to endorse Japanese language education despite the still visible influence of Japanese colonial rule. For this reason, the Park Chung Hee regime tried to overcome the unfavorable social atmosphere by justifying Japanese language education as a key to economic development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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