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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관 ( Se-gwan Seo ),임양현 ( Yang-hyun Lim ),박영준 ( Young-jun Park ),안양진 ( Yang-jin Ahn ),문경주 ( Kyung-ju Mun )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구 한국폐기물학회) 2019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9 No.-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업무지침」(환경부, 2015)에 따라 지자체 주도로 년 1회 이상 하수퇴적물을 준설하고 있고 준설된 대부분의 오염준설토는 매립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매립 처리는 2018년도부터 시행된 자원순환기본법의 영향으로 처분부담금 발생 및 순환자원의 재활용 장려로 위탁처리비 상승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다. 이에 2015년 대전시에서 전국 최초로 하수관로 내 오염준설토를 제설용 모래로 재활용하는 사례를 시작으로 오염준설토가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이라는 인식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오염준설토를 건설용 잔골재 등 순환 자원화하기 위한 다양한 재활용 처리연구가 활발하다. 반면 재활용처리 후 남은 오염준설토 찌꺼기 처리에 대해서는 연구가 미비하며, 주로 시멘트(OPC)를 사용한 고화공법을 적용하여 재활용 하고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시멘트(OPC)는 고온(약 1,400℃)상태에서 용융시켜야만 생산할 수 있기에 대량의 에너지를 소비할 뿐만 아니라 1톤의 시멘트를 제조하는 경우 약 0.8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주 재료이자 천연자원인 석회석의 고갈문제점과 채굴과정에서 산림생태계의 훼손 등 수많은 문제 속에서 생산한 신생자원으로 이러한 신생자원을 폐기물과 결합시켜 순환자원화(재활용)한다는 것은 매우 비 효율적이다. 따라서 폐기물 처리를 위해 또 자원을 희생시키는 시멘트(OPC)를 사용한 고화공법에서 시멘트(OPC)를 대체 할 수 있는 순환자원 고화재의 개발이 시급하다. 이에 본 연구는 순환자원을 활용한 오염준설토 찌꺼기 처리용 고화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순환자원 배합 별 토양오염공정시험 및 폐기물공정시험을 통해, 그 적용성을 확인하였으며, 현장 성능조건에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