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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 감 ‘Daebong’, ‘Cheongdo-Bansi’의 외생에틸렌 처리 시 MAP 필름 종류별 탈삽에 미치는 영향
이희철(Hee Cheol Lee),시멜레스 틸라훈(Shimeles Tilahun),최한률(Han Ryul Choi),백민우(Min Woo Baek),박성진(Soung Jin Park),정천순(Cheon Soon Jeong)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감(Diospyros kaki)은 아열대부터 온대지역까지 아주 많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국 어디서나 재배하고 있다. 그 중 떫은감은 연시로 탈삽되어 유통되는데 당도와 풍미가 높지만 유통기간이 비교적 짧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떫은감에 MAP 필름 종류별 외생 에틸렌을 처리하여 탈삽 최적의 조건을 지표로 만든 후 소비자에게 직접 익혀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유통 중 생기는 loss를 줄이고 소비자 선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본 실험을 계획하였다. 공시재료는 2020년 10월 하순경에 농가에서 수확된 ‘청도반시(Cheongdo-Bansi)’, ‘대봉(Daebong)’ 감을 이용하였다. MAP 포장재는 두께 30μm 방담 Oriented Poly-propylene(OPP)필름 0N, 2N, 4N(0, 3600 – 4000, 7200 – 8000 cc/㎡/day/atmO2 permeability)를 이용하였다. 각 MA 포장재 안에 강원대학교에서 개발한 숙기조절제(특허 : 제 10-2059621)를 넣어 외생에틸렌 100μl/L을 처리하였다. 실험은 23 ± 2°C에서 0, 1, 4, 7일 동안 경도, 당도, Hunter a<SUP>*</SUP>, 관능평가 등을 측정하였다. 경도에서 ‘Daebong’은 2N 필름 4일차 에틸렌 처리구에서 3.63N으로 가장 낮았으며, ‘Cheongdo-Bansi’는 4N 필름 4일차 대조구 16.08N, 에틸렌 처리구 8.99N으로 약 16N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당도에서 ‘Daebong’와 ‘Cheongdo-Bansi’는 모든 에틸렌 처리구 필름에서 후숙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Hunter a<SUP>*</SUP>값은 ‘Daebong’에서 2N 필름 4일차 에틸렌 처리구에서 37.95로 높았다가 후숙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였고, ‘Cheongdi-Bansi’에서 보았을 때, 0N 필름 4일차 에틸렌 처리구에서 35.91로 증가했다가 이후 감소했다. 관능평가에서 ‘Cheongdi-Bansi’, ‘Daebong’은 각각 4일차 에틸렌 처리구 4N 필름, 2N 필름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종합해보면 소비자의 선호도 및 탈삽은 ‘Daebong’ 2N 필름, ‘Cheongdo-Bansi’4N 필름 모두 에틸렌 처리구 4일차에 충족되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