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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로서의 문화가 갖는 지각된 글로벌성과 문화전이효과: 남미에서의 한류 확산을 중심으로
이철성(Lee, Chulsung),송명규(Song, Myungkyu),김장현(Kim, Janghyun) 한국문화산업학회 2020 문화산업연구 Vol.20 No.2
세계화 관련된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면서 브랜드 글로벌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문화를 브랜드로 본다면 브랜드로서의 문화 역시 글로벌성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문화 관련 연구들에서 강조되는 관점 중 하나는 문화 전이효과이며 이는 문화적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브랜드로서의 문화가 갖는 지각된 글로벌성이 기업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문화전이 효과를 살펴보려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이러한 영향이 제조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문화 후광 효과에 의한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문화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제품의 구매 과정에서 집단의 영향에 대하여 논의하려 하며, 제품의 유형이 공공적 제품인가 혹은 개인적 제품인가에 따라 상이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페루에서 수집된 설문응답을 바탕으로 지각된 글로벌성이 기업태도에 미치는 영향과 이러한 과정에 있어 문화전이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려 한다. 이와 함께 제품 유형의 조절적 매개효과를 살펴보려 한다. 분석 결과, 지각된 글로벌성은 기업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과정에 있어 문화전이의 매개효과와 제품 유형의 조절적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안한다. As globalization trends emerge, interest in the perceived globalness of brand is increasing. For example, research has shown that perceived globality increases the perceived quality or luxury of a brand (Akram, Merunka, and Akram, 2010). In this context, if you look at culture as a brand, you can expect that culture as a brand can have globalness. and In addition, one of the perspectives emphasized in the existing cultural studies is the cultural appropriation effect of cultural communication.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 of cultural appropriation on the effect of perceived globalness on corporate attitudes as a brand. In addition, this study anticipates that this effect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product manufacturing companies, which is due to the cultural halo effect, and a study that examines the effect of culture on consumers discusses the influence of groups on product purchase.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these effects will vary depending onwhether they are public or personal. To this end, this study examines the influence of perceived globalness on corporate attitudes and the mediating effects of cultural appropriation in this process based on questionnaires collected in Peru. As a result of the analysis, perceived globalness has a positive effect on corporate attitude. In this process, mediating effect of cultural appropriation andmoderatedmediating effect of product type appeared. Based on this,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are suggested.
포도 ‘충랑’과 ‘샤인머스켓’ 온도처리별 광합성효율에 미치는 영향
소은진(Eunjin So),권의석(Yeuseok Kwon),정창원(Changwon Jeong),송명규(Myungkyu Song),이경자(Gyeongja Lee)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온도는 식물의 생리・생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며, 특히 원예작물이 경우 생육기 온도에 의해 생산량과 품질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중요한 환경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포도는 국내 과수산업의 약 2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작물로 온도적응성이 비교적 넓은 작물로 알려져 있으나, 품종에 따라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수체생육 및 과실품질에 심각한 피해를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온도에 따라 품종별 광합성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인 ‘충랑’과 최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급증한 ‘샤인머스켓’에 온도를 처리하여 광합성 변화 및 효율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올해 봄에 삽목한 ‘충랑’, ‘샤인머스켓’ 묘를 처리구당 5주를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온도 처리구는 25°C, 30°C, 35°C, 40°C로 설정하여 3시간동안 온도처리 하였으며, 온도처리한 후 최소 20분 동안 암적응을 시킨 후 광합성효율을 측정하였다. 온도처리별 광합성효율을 측정한 결과, 30°C 처리구에서 광합성효율의 지표 중 전자전달효율(Electron Transfer Rate, ETR) 값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충랑’은 11.90μmol/(㎡·s), ‘샤인머스켓’은 9.10μmol/(㎡·s)로 나타났다. 또한, 최대전자전달효율(ETRm)은 25°C 처리구에서 ‘충랑’과 ‘샤인머스켓’이 각각 44.74μmol/(㎡·s), 46.43μmol/(㎡·s)로 나타났다. 최대양자수율(Maximum Quantum Yield)은 ‘충랑’은 35°C 처리구에서 80.78%, ‘샤인머스켓’은 30°C 처리구에서 79.7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충랑’과 ‘샤인머스켓’ 30~35°C에서 광합성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여름철에 고온일 경우 시설 내에 유동팬이나 포그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35°C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포도 수체생육 및 과실품질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토양수분장력 조건과 포도 ‘샤인머스켓’ 엽특성에 미치는 영향
권의석(Yeuseok Kwon),소은진(Eunjin So),정창원(Changwon Jeong),송명규(Myungkyu Song),이경자(Gyeongja Lee),김대일(Daeil Kim)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토양수분은 포도 과실의 생산량 및 과실의 당도, 산도 등 과실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토양에 수분이 과잉으로 공급되면 토양 내 공기함량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뿌리가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반면, 수분을 공급하지 않으면, 토양 내 수분이 부족하여 건조 피해가 생길 수 있다. 이에 토양의 내 투전항수를 활용한 전자기파의 펄스를 측정하는 TDR 센서를 활용하고 있으나, 사토, 양토, 점토 등 토성에 따른 흡착력의 차이로 인해 포도 토양재배에서는 유용하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포도 ‘샤인머스켓’ 재배에 적합한 토양수분함량을 구명코자 토양수분 –30kPa 등을 5월 하순에 처리하여 엽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토양수분함량에 따른 포도 ‘샤인머스켓’ 신초 7번째 엽의 엽장, 엽폭 등 특성의 처리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는 5월 하순의 토양수분 처리는 신초 7번째 엽의 생육에 영향이 적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엽 내 수분함량을 포화시킨 후 엽의 함수율을 측정한 Turgid방법에 의한 함수율의 차이 또한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토양수분 –90kPa까지도 포도나무의 위조를 유발시키지 않은 엽세포의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갓 성숙한 엽에서 엽의 광합성 양자량인 Y(II)는 –90kPa에서 0.134%로 낮았고, 광합성에 영향을 미치는 않은 광량자인 Y(NO)은 처리가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엽록소 형광소멸 요인 중 광학적 형광소멸인 qP와 비형광적 형광소멸인 qN과 최대양자수율인 Fv/Fm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포도 ‘샤인머스켓’의 안정생산 및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개화기, 착색기, 수확기 등 생육시기별 토양수분함량에 따른 엽의 생육 및 광합성 기능 뿐만 아니라 엽 초기위조점 및 영구위조점을 규명 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