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DA를 활용한 병렬 B?-트리 벌크로드 기법

성주호(Jooho Sung),이윤우(Yoonwoo Lee),한아(A Han),최원익(Wonik Choi),권동섭(Dongseop Kwon) 한국정보과학회 2010 정보과학회 컴퓨팅의 실제 논문지 Vol.16 No.6

대부분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은 대량의 키 값을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B?-트리 기반의 인덱스 구조를 사용하며, B?-트리를 효율적으로 생성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상향식 벌크로드 기법을 사용한다. 비록 벌크로드 기법이 키를 하나씩 삽입하여 인덱스를 생성하는 방식보다 효율적이긴 하지만, 데이터가 클 경우 전체 데이터를 정렬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벌크로드 기법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NDIVIA에서 제공하는 병렬 컴퓨팅 아키텍쳐인 CUDA를 활용한 GPU 기반의 효율적인 B+-트리 병렬 벌크로드 기법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병렬 벌크로드 기법의 성능을 증명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한 결과, 기존 CPU 벌크로드 방법보다 약 70% 이상 성능이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Most relational database systems provide B?-trees as their main index structures, and use bulkloading techniques for creating new B?-trees on existing data from scratch. Although bulk loadings are more effective than inserting keys one by one, they are still time-consuming because they have to sort all the keys from large data. To improve the performance of bulk loadings, this paper proposes an efficient parallel bulk loading method for B+-trees based on CUDA, which is a parallel computing architecture developed by NVIDIA to utilize computing powers of graphic processor units for general purpose computing. Experimental results show that the proposed method enhance the performance more than 70 percents compared to existing bulk loading methods.

GPGPU를 활용한 B+-트리의 효율적 벌크 로딩 기법

성주호(Jooho Sung),이윤우(Yoonwoo Lee),최원익(Wonik Choi),권동섭(Dongseop Kwon) 한국정보과학회 2009 한국정보과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36 No.2A

개인연금 가입자의 연금화 의사결정 요인 분석 : 의료비용 위험을 중심으로

성주호 ( Jooho Sung ),김용근 ( Yonggeun Kim ),김현중 ( Hyunjung Kim ) 한국연금학회 2022 연금연구 Vol.12 No.2

본 연구는 개인연금 가입자의 연금화(annuitization)에 대한 태도/의사결정을 관찰하기 위해 매년 발표되는 한국복지패널조사의 고연령층(55세~85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보유한 민간의료보험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일시금 수령 확률이 높아지며,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연금 수령 확률이 높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간의료보험을 많이 보유한 고령자는 경제적 상황이 양호할 개연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은 다른 자산을 활용해 의료비용에 대비하고, 필요에 따라 저축과 소비에 유연하게 자산을 배분하는 자가 연금화 전략을 활용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만성질환으로 인한 확정적 의료비용 지출이 연금화 의사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고령자들이 실손형 보험에 비해 보장성 보험의 부족한 보장성으로 발생하는 자기 부담 의료비용을 연금을 활용해 대처하고 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의료비용 관련 변수는 은퇴 초창기의 고령자보다 은퇴 중ㆍ후반기의 고령자에게 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analyzes how health cost risk affects decumulation of private pension saving using 339 elderly between the ages of 55 and 85 who received an individual pension benefit from Korea Welfare Panel Study. As a result, the probability of receiving a lump-sum payment increased as the number of private health insurances held increased, and the probability of receiving a pension increased if a person had chronic diseases. Because elderly who have a lot of private health insurances are more likely to be in a good economic situation, they might prefer preparing for medical expense using other assets and flexibly distributing their wealth on savings and consumption by choosing self-annuitization. Also, we found that medical expense with certainty(chronic diseases)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dissaving form of pension saving. It can be understood that the elderly are using annuity income as a way to deal with out of pocket expenses caused by the insufficient coverage of private health insurance(fixed benefit plan). In addition, the variables related to medical expenses were found to be important for the elderly in the middle and late stage of retirement (over 65 years) than in the early stage of retirement (55 to 65 years old).

산재보험법상 출퇴근재해의 도입방식에 대한 입법론적 소고

박지순 ( Jisoon Park ),권혁 ( Hyuk Kwon ),문성현 ( Sunghyun Moon ),성주호 ( Jooho Sung ),이정우 ( Jungwoo Lee ),정연택 ( Yuntag Chung ) 한국사회보장학회 2015 사회보장연구 Vol.31 No.4

본 연구는 산재보험법상 출퇴근재해 도입에 대한 논의와 필요성을 정리하고 산재보험법에 의하여 통근재해를 보상하고자 할 경우 구체적인 방안을 입법론적 시각에서 정리하였다. 우리나라 산재보험법의 특성과 출퇴근재해의 성격에 기초해 보았을 때, 입법론적으로 출퇴근 재해를 업무상 재해와 구분되는 재해로 보상하는 이원론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이원론의 입장에서 출퇴근재해 인정을 위해서는 재해가 발생된 일련의 과정이 출퇴근의 개념에 합치하여야 하며(출퇴근 수행성), 아울러 출퇴근이 재해의 원인이 되어야 한다(출퇴근 기인성). 한편 급여와 급여지급제한과 관련하여서는 산재보상급여보다 낮은 보상수준을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도덕적 해이를 낮추는 동시에 급여수급 시본인의 부담이 과도하지 않은 적정한 수준에서 본인부담금제도의 도입을 고려할 수 있다. 급여지급제한과 관련하여 고의의 경우에는 보상에서 당연히 배제되지만 중과실의 경우 급여지급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급여의 적정성과 재정부담의 적정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 보험료 부담 주체와 재정 부담과 관련하여 보험료는 사업주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근로자에게 제한된 범위 내에서 본인부담금을 징수하는 방법이 고려될 수 있다. 또한 출퇴근재해가 산재보험으로 편입되면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의 보험금 청구권이 동시에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가 대폭 증가하게 되는데, 근로복지공단의 구상권 행사가 필요한 사고에 대해서 관리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This study aims to search for legislative measures to introduce commuting accidents in the Industrial Accident Compensation Insurance Act. Judging from the characteristics of both Korean industrial accident compensation insurance and commuting accidents, it would be appropriate to introduce a compensation system which separates commuting accidents from industrial accidents. To approve a commuting accident as eligible, the process and the way, on which a accident happens, must correspond to the definition of the commutation and must be a cause of the accident. Lower level of the compensation compared to industrial accidents is not desirable, but low level of co-payment for medical service from the insured could be considered. The benefit entitlement should be suspended in intentional accidents and the cash benefit in accidents from gross negligence can be limited, considered by both benefit appropriateness and financial burden. The contribution must be paid by the employer, but the employee can bear a fraction of medical cost symbolically. It is important to find a simple and reasonable way to realize the liabilities of car insurance companies because car accidents are the most often and expensive cause of commuting accidents.

USA Evidence on the Relation between Health Insurance, Outpatient Services and Inpatient Services for Children ACSC

Kim, Yangkyun,Sung, Jooho 한국보험학회 2004 保險學會誌 Vol.69 No.-

본 연구는 미국 의료심사원에서 공표한 실제데이터(MEPS96)를 의료보험통계분석 소프트웨어인 SUDAAN에 적용하여 심각한 질병상태는 아니지만 통근치료가 필요한 질환상태 ACSC(Ambulatory Care Sensitive Conditions: 중이염, 세균감염, 피부염, 위장염 등)에 있는 18세 이하 어린이들의 외래통근치료 빈도, 입원 빈도 및 평균 입원일수 등을 종속변수로, 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제적 요인(사보험가입 여부, 국영보험가입 여부, 가정의 여부, 주거지역 등), 인구통계적 요인(연령, 인종, 성별) 그리고 건강상태(건강체, 표준체, 미달체 등) 등을 독립변수로 두어, 다변량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이들간의 상호 인과 관련성을 검증하였다. 우리는 민영건강보험시장 및 국민건강보험의 발전 방향 수립에 참조가 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주요 시사점들을 도출하였다: 첫째, 사보험가입상태, 국영보험가입상태 및 비보험상태 순으로 외래통근치료 빈도와 양의 상호관련성이 높았으며, 둘째 입원 빈도와 평균입원 일수 등은 모두 외래 통근 치료 빈도와 음의 상호관련성이 있으며, 셋째 유아기(0세-5세)는 청소년기(6세-18세)에 비하여 공통적으로 통근치료 빈도, 입원 빈도 및 평균입된 일수 모두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유아기의 입원빈도 및 평균입원일수는 청소년기에 비해 약 3배 이상 높게 산출되고 있다. 이는 생명표상에 유아기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음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국민건강보험 및 민영건강보험의 보험적용범위를 유아기 질병 조기진단 방향으로 확대 적용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질병악화로 인한 고액 의료비 지출을 조기에 차단하는 재정안정화 효과와 더 나아가 인구구조의 고령화 속도를 지연하는 간접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 국내 실증적 분석은 향후 연구과제로 두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dentify influence of health insurance status on ambulatory care (outpatient) visits as primary care accessibility and on hospitalization as health outcome caused by lack of primary care accessibility, arid to explore the factors affecting outpatient visits, hospitalization caused by lack of outpatient visits. One of indicator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access to health care service caused by health insurance status and health service utilization is Ambulatory Care Sensitive Conditions (ACSC), which are conditions that when timely and effectively treated in the outpatient setting can help reduce the risk of hospitalizations by preventing onset of an illness. The study chooses ACSC to test the relationship the lack of primary care and hospitalization among diseases. We use the available recent health care survey data (i.e. 1996 Medical Expenditure Panel Survey; MEPS96). We find out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hospitalization and no health insurance, and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outpatient visit and no health insurance. This indicates that reducing accessibility for outpatient visit caused by no health insurance results in increasing hospitalization. Furthermore, this result strongly suggests that the uninsured children is actually not able to care in early disease stage so that they are likely to hospitalization when their disease was more sever and then they need long stay for cure. As a result, fortifying the accessibility to necessary health care in a way of sharing appropriately the role with private health insurance can lead to the efficiency of national health care delivery systems in view of total health care expenditure, in particular in a case of ACSC children. Additionally, this kind of health policy may be expected to reform gradually the population structure such as aging, aged and super-aged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