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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 Je-Kang Graduate School Kangwon National University 2011 국내석사
운향과(Rutaceae)의 산초(Zanthoxylum schinifolium)는 옛 부터 한국, 중국, 그리고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향신료, 전통 소화기 통증약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산초의 추출물 또는 성분은 혈전응집억제, monoamine oxidase 억제효과, 항산화 및 항암제 효과 그리고 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s에서의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0 ㎎/㎏/day 산초 종유를 13주간 경구 투여한 결과 대부분의 면역세포가 증강되는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산초 종유의 투여결과 B세포의 숫자는 증가하지만 B세포의 기능은 변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궁극적으로 산초 종유는 B세포의 면역조절 효과는 갖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산초 종유의 반복적인 경구투여 결과 평가를 위해 생물학적 안전성의 지표라 할 수 있는 혈액검사, 혈청효소검사, 그리고 특히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실시하였으나 별다른 특이점을 찾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산초 종유는 가장 안전한 면역 조절 후보제 중의 하나이다. Zanthoxylum schinifolium (Z. schinifolium) and the seed oil of Z. schinifolium has been widely used as culinary applications and traditional medicine for epigastric pain in Korea, China, and several Asia nations. The components or extracts of Z. schinifolium have been reported to exhibit various pharmaceutical effects such as antiplatelet aggregation, inhibitory activities against monoamine oxidase, antioxidant and anticancer activities, and anti-inflammatory activity. In this study we got the results that 200 ㎎/㎏/day seed oil of Z. schinifolium oral administration for 13 weeks enhances most immune-related cells and is biological safety. However as B cell population was increased by Z. schinifolium seed oil administration but B cell function was not changed by that, ultimately we deduced that Z. schinifolium seed oil doesn’t have the modulation effect about B cell. To evaluate the biological safety of repeated Z. schinifolium seed oil administration the index of biological safety such as CBC, hematological enzymes, and especially histopathological morphologies was measured but no changes related with Z. schinifolium seed oil administration had been shown. Conclusively Z. schinifolium seed oil is one of the safe candidates to modulate immunity.
Lee, Jung-Hyun Graduate School Kangwon National University 2011 국내석사
당뇨병은 현대에서 가장 중요한 만성 질병으로 꼽히고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부족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져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 대사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고혈당을 특징으로 각 기관으로의 에너지 전달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서 또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크다. 이러한 당뇨병은 크게 인슐린 의존적 당뇨병(Type Ⅰ) 과 인슐린 비의존적 당뇨병(Type Ⅱ), 2가지로 구분되고 있다. 인슐린 의존적 당뇨병은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고, 인슐린 비의존적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서 발생된다. 인슐린 비의존적 당뇨병은 서구적인 식습관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보고되었다. 이러한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예방, 치료하려면 무엇보다 췌장의 베타세포의 기능을 보호, 회복시키는데 있다. 현재 당뇨병 치료법은 인슐린 주사, 혈당강하제, 췌장베타세포이식 등의 여러 방법이 존재하지만 그 원인을 치료하기 보다는 인위적인 치료법으로 그 효과가 지속적이지 못하고 또 다른 질병으로의 위험, 부작용등이 제시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상황버섯으로부터 추출한 항산화효과가 탁월한 히스피딘으로 산화적 손상을 입은 췌장베타세포를 보호, 회복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화학적으로 당뇨를 유발한 실험 동물군에서 항당뇨효과를 평가하였다. 히스피딘은 췌장베타세포(MIN6N beta-cells)에서 독성평가를 실시하여 독성이 보이지 않는 범위의 농도 100 μM을 최고 농도로 정하게 되었다. 과산화수소로부터 산화적 손상을 입힌 췌장베타세포에 히스피딘을 처리하여 베타세포의 회복효과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그 효과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다. 다음으로 히스피딘을 전 처리 후 과산화수소로부터 산화적 손상을 일으켜서 췌장베타세포로부터 히스피딘의 보호효과를 알아보았다. 과산화수소 처리군과 비교했을 때 히스피딘은 70 μM의 농도에서 20% 이상의 췌장베타세포의 손상을 보호하였다. 또한 세포내 활성 산소종을 효과적으로 소거하였고, 세포의 지질과산화도 억제하였다. 세포에서 과산화수소로부터 산화적 손상은 세포자살을 유도하게 되고 그 특징으로는 세포내 DNA와 크로마틴의 응축, 세포의 형태를 변화를 들 수 있다. 하지만 히스피딘은 세포자살의 과정인 DNA 와 크로마틴의 응축을 저해하고 세포의 비정상적인 형태 변화를 억제하였다. 그리고 세포자살과 연관된 신호 전달 경로에서 히스피딘은 caspase-3, AIF의 발현을 억제함으로 세포자살을 저해함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췌장베타세포에서 가장 중요한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능을 확인하였다. 산화적 손상은 인슐린의 양을 감소시켰지만 히스피딘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정상수준의 효과를 보였다. 다음으로, Streptozotocin(STZ)로 유발시킨 당뇨쥐에서 4주간 히스피딘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STZ로 유발된 당뇨쥐는 당뇨병의 증상인 다뇨, 다식, 다음을 그대로 보여주며 체중은 감소하고 혈당은 500 ㎎/dl 이상으로 고혈당을 보였다. 하지만 히스피딘을 처리한 당뇨쥐는 체중의 감소를 억제하고, 혈당의 상승을 억제하였다. 또한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중성지방의 양을 감소를 시켰다. 이상의 연구로부터 히스피딘은 산화적 손상으로 인한 췌장베타세포를 보호하고 인슐린 분비에 효과적인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STZ로부터 유발된 당뇨쥐에서 저혈당효과를 확임함으로써 새로운 천연 소재로써의 이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