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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어학 연수생의 대학 생활에 대한 사례 연구 : - 수도권 지역 한국어교육원을 중심으로

        전순례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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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외국인 어학 연수생의 대학 생활에 대한 사례 연구 - 수도권 지역 한국어교육원을 중심으로 - 전 순 례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다문화교육전공 한국으로 유학 오는 외국인 유학생은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펜데믹 종료 이후 더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들어오고 있고, 이로 인해 한국의 많은 대학이 다인종 캠퍼스로 변모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 부설 한국어교육원은 어학 연수생으로서 한국어를 배우러 오므로 한국어 능력을 요구하지 않고, 비자 발급이 용이해서 더욱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다. 어학 연수생들은 대다수가 같은 대학교로 진학하므로 대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외곽이나 비수도권에 위치한 대학들은 한국어교육원의 어학 연수생 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렇게 어학 연수생으로 들어온 학생들은 한국어를 몰라서 의사소통이 안 되는 상황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한 만큼 대학 생활과 한국 생활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교통이 불편한 수도권 외곽의 대학교 부설 한국어교육원의 어학 연수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대학 생활과 한국 생활에 관한 경험과 요구를 분석하여,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서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양성하고자 하는 방안을 찾는 자료로 제공하고자 함을 목표로 한다. 이에 관한 질적 연구를 하기 위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의도적으로 표집하여 심층 면접을 시행하였으며,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대학 생활을 살펴보면, 첫째, 한국에 유학 온 동기와 배경은 한국드라마나 K-POP, 한국 여행 등으로 한국문화콘텐츠를 접했거나 한국에 가족이나 친척이 있어서 유학 오게 되었다고 했는데, 학위 취득이나 한국 생활과 한국문화 경험, 한국어 습득이 한국에 오게 된 목적으로 분석되었다. 유학생의 양적인 증가로, 체계적인 교육의 부재로 인한 불만족이 생겨날 수 있는데, 대학들은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환경 구현과 대학시설 환경 개선으로 유학생들에게 만족감을 주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둘째, 한국어교육원에 처음 왔을 때는 언어로 인한 어려움과 타 문화에 대한 혼란으로 힘들었는데 현재는 의사소통도 잘되고 한국문화에도 익숙해져서 편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학 초기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주기 위한 양질의 교육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된다. 셋째, 학교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친구들과 함께한 문화체험으로 나타났고, 학업 능률이 떨어지는 비대면 수업보다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대면 수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교수자들과 직원들에 대해서는 대체로 호의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대해 학교에서는 타 문화권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수준 높은 학업 지원을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첫째, 초기에는 타 문화에 대한 낯섦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현재는 경험과 이해에서 오는 편안함이 내재되어 학생들 대부분이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계속 한국에서 살고 싶어 했다. 또한, 대다수 학생이 경제적인 부담을 느껴서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으므로 피로감과 건강 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장학금 제도를 확충하고, 졸업 후 취업 연계 등으로 사후 관리 체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둘째,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지내면서 나타나는 문화 차이와 부적응 문제를 잦은 접촉 경험으로 해소하여 학생들의 다문화 시민성을 발달시키고 다문화적 태도를 변화시켜 문화적 관용이 생겨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어교육원 연수생들이 대학 생활 초기에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환경 제공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개발, 정보제공, 수준 높은 학업 지원, 장학금제도 확충, 취업 연계 등 사후 관리, 다문화 시민성 발달을 위한 타 문화 접촉과 소통 지원 등에 대해 실천 방안을 논의해야 할 것이다. 주제어: 한국어교육원, 어학 연수생, 한국어 교육, 대학 생활, 한국 사회와 문화, 다문화적 시민성

      • 초등교사의 정보교과 수업전문성 측정도구 개발

        전상일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4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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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교사의 정보교과 수업전문성 측정도구 개발 전 상 일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컴퓨터교육전공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요구를 분석하여 초등교사의 정보교과 수업전문성 측 정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PCK(Pedagogical Content Knowledge)와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의 교사 전문성 정도 측정 등 선행연구를 통해 요인과 하위요소를 탐색하고 문항을 개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델파이 조사를 2회 실시하여 도출된 요인, 하위 요소, 문항을 수정·보완하였으며 중요도, 타당도 등을 검토하였다. 이후 최종 적인 초등교사의 정보교과 수업전문성 측정도구를 개발하여 현장 초등교사 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초등학생들의 요구 분석을 위해 경기도와 인천 소재 초등학교에서 정보교 과 수업을 받고 있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델파이 조사에는 초등교육 전문가 그룹, 정보교과 전문가 그룹, 정보교 과 현장 전문가 그룹으로 구분하여, 15명의 전문가 패널이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였다. 최종적으로 개발된 측정도구는 경기 및 인천 지역에서 근무 중인 979명의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데이터는 SPSS 프로 그램으로 분석하여 성별, 교직경력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평균 차이 및 상관관계 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초등학생들의 요구와 현재 초등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사들 사이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부 터 문제점과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을 할 수 있다. 연구 결과, 학생들은 교사의 관계 전문성과 교육방법 전문성을 가장 중요 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보교과 수업에서는 문제해결 과 학생 중심의 수업이 강조되며, 학생들은 효과적인 교육방법 전문성과 관 계 형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로운 기술과 도구에 대한 개 선노력 전문성도 요구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1차 측정도구를 개발하고 델파이 조사를 통해 최종 도구를 완성하였다. 이 도구는 7개 요인(교육내용, 교육방법, 평가, 학생이해, 환경 이해, 유연성, 개발노력)로 구성되어 있으며, 35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초등교사들이 일부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 인할 수 있었다. 주제어: 수업전문성, 초등교사, 정보교과, 측정도구, 학생요구, PCK, 개선방안

      • 초등학교 초임교사의 교사 정체성 형성에 관한 내러티브 연구

        이재민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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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초임교사의 교사 정체성 형성과정을 탐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연구 문제는 첫째, ‘초등 초임교사의 교사준비과정에서의 정체성 형성과정은 어떠한가?’ 둘째, ‘초등 초임교사의 교직입문 후의 정체성 형성과정은 어떠한가?’로 선정하였다. 이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층 면담 기법을 활용한 내러티브 연구를 실시하였다. 먼저 교사 정체성에 대한 개념적 틀을 구성하기 위해 국내, 국외의 선행연구들을 살펴 정체성의 개념, 관점, 특징, 형성과정을 검토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개념적 틀을 구성하였다. 이후 면담 질문의 구성과 수집된 연구 자료의 분석에 구성된 개념적 틀을 활용하였다. 연구 참여자 선정을 위해 초임교사의 정의에 따른 교육경력 5년 이하의 초등교사, 연구 참여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학교상황 등을 고려하였다. 연구 참여자로 선정된 3명의 교사와 심층 면담을 통해서 그들의 교사준비과정, 교직입문 후의 경험을 들을 수 있었다. 자료 수집은 주로 면담 질문을 통한 심층 면담과 자서전적 글쓰기, 현지 문서를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첫째, 초등 초임교사들은 교사준비과정에서 ‘교직과 연관 짓기’ ‘초등교사로의 결정’ 마지막으로 ‘교사 정체성의 구체화’의 과정을 통해 정체성을 형성하였다. 교사준비과정을 교육대학교 입학 전과 후로 나누었을 때 입학 전에는 ‘교직과 연관 짓기’와 ‘초등교사로의 결정’의 과정이 있었으며 입학 후에는 ‘교사 정체성의 구체화’의 과정을 겪었다. 이때 연구 참여자들이 형성한 교사 정체성은 교사로서의 가치관, 교육관, 믿음, 목표 등과 관련이 있었다. 먼저 연구 참여자들은 교육대학교 입학 전 ‘교직과 연관 짓기’ 과정에서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과 자신의 적성을 연관 지어 보았다. 다음으로 ‘초등교사로의 결정’ 단계에서는 자신의 적성을 기반으로 하여 부모님의 진학 권유, 교직의 특성인 안정적 일자리, 타 대학 진학의 차선책 등의 현실적인 요건을 고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때, 교육대학교 진학 전 진학의 결정 시기가 교사 정체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입을 위한 대학 수학능력평가 후 진학을 결정한 연구 참여자에 비해 이른 시기에 교육대학교의 진학을 결정한 연구 참여자는 교직에서의 교수(teaching) 경험이 없었음에도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다음으로 교육대학교에 입학 후 연구 참여자들은 ‘교사 정체성의 구체화’의 과정을 겪었는데 연구 참여자들은 이러한 교육대학교에서 초등교육과 관련된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교사로서의 믿음, 목표, 가치관 등을 형성해 나갔다. 이 과정 안에서 이미 형성되어 있던 교사로서의 가치관과 목표가 새로운 경험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도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교사로서 형성된 가치관이 고정적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 둘째, 교직입문 후 연구 참여자들은 각자 다른 환경의 학교에 발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위기와 대처’, ‘성공의 경험’, ‘통찰’이라는 공통적인 과정을 거치며 정체성을 형성하였다. 먼저 연구 참여자들은 ‘위기와 대처’의 과정에서 교직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여 자신의 수업능력의 부족, 학급 경영의 실패 등에서 위기를 겪었으며 이는 자신감 하락, 적성에 대한 의심, 교직선택의 후회로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교육대학교에서 형성되기 시작한 교사로서의 정체성이 위협받기도 하였다. 이후 연구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대처로써 멘토 교사로부터 조언 듣기, 책을 통한 전문성 신장 등을 시도하였으며 반대로 수동적인 대처로써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군입대를 선택하기도 하였다. 다음의 ‘성공 경험’에서는 앞서 단계에서 경험한 위기의 과정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수업의 전문성, 학급 경영, 가치관에 근거한 교육실행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성공 경험’과 ‘위기와 대처’의 단계가 직선하는 과정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즉, 연구 참여자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부족했다고 느낀 부분을 극복하며 성공의 경험을 느꼈지만, 그 후 또 다른 위기를 겪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 참여자들은 교육과정, 자기 이해, 역할에 대해 통찰의 경험을 겪었다. 그들은 교사의 주도 아래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에서 학생, 학부모 등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구성해 나가는 교육과정으로 인식을 확장시켰다. 또한, 교직을 경험해 나가며 자신과 교직의 일치감, 자신의 특성 등을 통찰해 나갔고 더욱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혀갔다. 이 과정은 연구 참여자들이 교사로서 자신이 할 수 있고 목표하는 역할에 대해 숙고하고 교사의 역할을 생성, 변화, 강화하도록 이끌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의의 및 후속 연구의 제언을 하였다. 첫째, 예비교사들이 다양한 학생들과 만남을 통해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초임교사로서 겪는 위기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들과 만남의 경험이 필요하다. 둘째, 현재 초등학교 초임교사들이 위기의 경험 속에서 긍정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이 필하다. 셋째,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으로는 초임교사의 경력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교사 정체성 형성과정을 심층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세대가 바뀌면서 변화하는 초임교사들의 특성에 따른 정체성 형성과정을 살피기 위해 새로운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 핵심어: 교사 정체성, 초등교사, 초임교사, 내러티브 연구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process of teacher identity formation by novice elementary school teachers. The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s. First, what is the process of teacher identity formation that takes place before and during the education and training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Second, what is the process that occurs after elementary school teachers begin working? To answer these questions, we carried out a narrative study using in-depth interviewing techniques. First, the existing body of literature,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was examined to extract the concepts, perspectives, features, and formation process of teacher identity. Based on the aforementioned, we constructed a conceptual framework of teacher identity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framework was used to compose the interview questions and analyze the research data. The study participants were novice elementary school teachers, defined as professionals with less than five years of teaching experience who taught in various school condition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three selected teachers concerning their experiences before and after they became teachers. The data collection consisted of the interviews, autobiographical writing, and analysis of local documents. Concerning the first research quest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articipants’ process of developing a teacher identity can be divided into three stages: “relating to teachers,” “making a decision to become an elementary school teacher,” and “embodying a teacher identity.” The stages of “relating to teachers” and “making a decision to become an elementary teacher” took place before the participants were admitted to a teaching degree program, while “embodying a teacher identity” happened after admission. At this time, the participants’ teacher identities were related to their values, educational views, beliefs, and goals as teachers. In the stage of “relating to teachers” that took place before entering a university teacher program, the participants thought about their aptitude to become elementary school teachers. Next, in the “making a decision to become an elementary school teacher” stage, they considered practical issues such as their parents’ advice, job stability, and how the university program compared to others. Moreover, the timing of the decision to enter a university program affected the participants’ teacher identities. Those who entered earlier developed a teacher identity more quickly—even though they had no teaching experience—than those who entered a university program after taking the college’s scholastic ability evaluation. After entering a university teacher program, the participants began the stage of “embodying a teacher identity,” which formed their beliefs, goals, and values through indirect experiences of elementary education. In this process, the values and goals that the participants had already formed as pre-teachers were changed through new experiences, which confirmed that the values they held as teachers were not fixed. Concerning the second research question, after entering the workforce as teachers, the participants continued to form their teacher identities through the common processes of “crisis and coping,” “successful experience,” and “insight,” although they were assigned to different schools with various environments. First, the participants faced a new environment of teaching in the process of “crisis and coping,” which led to a decline in their confidence, self-doubts about their aptitude, and regrets about deciding to become a teacher. At this point, the teacher identities they had begun to form at the university were threatened. Some participants actively sought advice from mentor teachers and looked for ways to improve their professional practice by reading books; in contrast, others chose to join the military to escape the difficult situation as a form of passive coping. In the following stage of “successful experience,” the participants improved their teaching practices based on the expertise, class management skills, and values they had gained in the process of solving the crises experienced in the earlier stage. However, the stages of “crisis and coping” and “successful experience” did not have a clear-cut progression. In other words, the participants generally felt the experience of success by developing professional skills they believed that they had lacked. Yet even after having successful experiences, they underwent other crises. Finally, the participants gained “insight” into the curriculum and their teaching roles as well as self-understanding. They expanded their philosophy from a teacher-led curriculum to one centered on various actors, such as students and parents. They developed insight into the unity between themselves and the teacher role. Furthermore, they expanded their understanding of themselves through their teaching experiences. This led them to ponder the role and goals of teachers and created, changed, and strengthened them in their teaching positions. Based on these findings, some suggestions are offered for teachers’ professional development and further research in this area. First, preservice teachers should have opportunities to meet and interact with students to facilitate the development of their teacher identities and learn positive strategies for coping with crisis experiences. Second, elementary school teachers need institutional support for handling crises. Third, follow-up studies are recommended to examine the process of teacher identity formation in depth through continuous research on the early career period (i.e., novice teachers). Moreover, to investigate how the process of teacher identity development may change according to each generation of teachers, a similar study should be carried out with other participants. Key words: Teacher Identity, Elementary School Teacher, Novice Teacher, Narrative Research

      • 미술관의 청소년 문화홍보봉사 프로그램 연구 : 경인교육대학교 지누지움을 중심으로

        윤은선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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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미술관의 청소년 문화봉사 프로그램 연구 -경인교육대학교 지누지움을 중심으로-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박물관 및 미술관교육전공 윤 은 선 오늘날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하는 학습의 과정이며, 도덕적인 행동을 실천해보는 실제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많은 미술관들도 이와 같은 흐름에 발맞추어 다양한 청소년 문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미술관 문화 봉사활동은 문화 봉사자들에게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 자아실현의 장으로 여길 수 있다. 미술관의 입장에서도 평소 재정적인 문제로 진행하기 어려웠던 많은 내용을 문화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운영되고 있는 미술관의 문화 봉사 프로그램은 단순 노동 또는 미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내용으로만 한정되어 있어 많은 청소년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과 미술관. 두 주체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미술관 문화홍보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청소년들이 평소 자주 접할 수 있는 ‘미디어’와 미술관의 ‘홍보’의 관점을 접목하여 청소년들이 미술관을 홍보UCC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연구는 총 12차시의 활동으로 구성된 미술관 문화홍보 봉사 프로그램으로 경인교육대학교 지누지움에서 실행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상하였다. 청소년들이 미술관에서 감상한 내용을 바탕으로 미술관 관람 매너, 어린이 관람객, 일반 관람객을 대상을 한 홍보 UCC을 제작하고 이를 편집, 보급하는 과정에서 지누지움과 청소년 문화 봉사단들에게 모두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관 문화홍보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미술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었고 지누지움도 UCC 제작활동을 통해 미술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 평소 미술관에 흥미가 적은 청소년들은 이번 문화홍보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공간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지누지움도 이번 홍보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미술관, 함께하는 미술관으로 그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었고, 지누지움 홍보 UCC를 다방면으로 활용하여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둘째, 미술관 문화홍보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도가 증가하였고 실천적 체험학습의 경험으로 자신의 소질을 개발, 발견할 수 있었다. 셋째, UCC제작활동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의 비판적 이해 영역, 사회적 의사소통영역, 자료 정보 활용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었다. UCC 제작의 기획과 구성, 촬영, 편집 등 여러 제작 과정에서 표현의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본 연구가 여러 미술관 운영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많은 청소년들이 미술관에 참여하는데 좋은 영향을 미치는 방안이 되길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의 미술관 문화 봉사 프로그램에 바탕이 되어 궁극적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핵심어: 미술관, 청소년 봉사, 문화 봉사, 홍보 UCC, 미술관 마케팅

      • 교육대학교 재학생의 교육과정 학습경험에 관한 연구 : 아름교육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신하연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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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의 목적은 아름교육대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재학생들의 경험을 분석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학습이론인 구성주의 이론과 동기이론 및 합리적 선택이론을 토대로 학습자의 관점에서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경험의 내용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주요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름교육대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습 과정과 결과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둘째, 아름교육대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학생들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셋째, 아름교육대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는 어떠한가이다. 연구 문제를 수행하기 위해 아름교육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적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전 학년의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였으며, 이론적 틀을 바탕으로 마련한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분석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연구 문제인 구성주의 관점에서 분석한 학습 내용과 결과는 개인적 구성주의 관점에 따라 4가지(능동적 지식 구성 경험, 같은 내용 다르게 학습하기, 배경지식과 지식의 구성, 오개념과 지식의 구성), 사회적 구성주의 관점에 따라 3가지(상호작용을 통한 학습, 스캐폴딩 유무에 따른 학습 경험 차이, 소속감․분위기․환경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로 범주화하였다. 학습자의 능동적 지식 구성 정도, 배경지식(선개념), 학습자의 상호작용 정도, 스캐폴딩 경험, 심화과정 반 분위기에 따른 소속감․분위기․환경에 따라 학습의 내용과 과정, 결과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두 번째 연구 문제인 아름교육대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에 대한 경험을 3가지의 동기 이론(기대-가치, 자기효능감, 외재적·내재적 동기)과 합리적 선택으로 범주화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학습에 투입하는 시간을 양적인 투입시간(대부분의 시간 학업에 투입, 최소한의 시간 학업에 투입, 학업과 학업 외 활동 조화롭게 시간 투입)과 학업 외 활동(교육․학업과 직접적으로 관련, 교육․학업과 간접적으로 관련, 개인 활동)으로 구분하였다. 개별 학습자마다 학습에 투입한 시간과 노력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세 번째 연구 문제인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는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로 구분하였다. 긍정적 평가는 1) 예비교사로서의 성장 기회 2) 학습자 요구와 흥미 반영 3) 현장 적합성 반영 4) 교과목 간 연계 5) 예체능 교과 편성 시기 6) 임용시험 반영된 융통성 있는 운영의 6가지로 범주화하였다. 부정적 평가는 1) 교육 목적 달성에 대한 아쉬움 2) 교육과정 내용과 깊이 3) 현장 적합성에 대한 요구 4) 교과목 선택권 제한적 5) 시험 기간 및 조별 과제 6) 지도안 작성의 6가지로 범주화하였다. 학습자의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가 함께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한 결론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학습자마다 학습의 내용과 과정·결과, 학생 개별 동기를 바탕으로 한 노력의 정도,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는 다양하고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수립 및 개선 시 다음의 내용을 고려하여야 한다. 첫째, 학습자의 능동적 지식 구성이 가능하도록 수업의 내용을 구성하고, 학습자 중심의 수업, 학생 참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둘째, 학생-학생, 학생-교수자 간의 상호작용이 원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 셋째, 과제, 조별 발표, 실시간 출결 확인 철저, 시험 등의 장치를 마련하여 학생의 외재적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한다. 넷째, 교직 관련성을 반영하여 현장 활용 방법에 대한 고민 기회를 마련하여야 한다. 다섯째, 교사 임용 선발 요강에 교육대학교 학점의 배점 비율을 높이는 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이 지나치게 이론 중심이거나, 현장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학자 이론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는 학생이 있다는 것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교육과정 내용이 지나치게 깊어서 심화과정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 대한 고려가 요구된다. 또한 시간표가 심화과정별로 확정되어 제시되는 것, 선택 강좌가 다양하게 제시되지 않는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있다는 점도 반영되어야 한다. 교과목별로 시험 기간 운영이 상이한 점, 지도안 작성 방법에 대한 강의 내용이 부재한 것에 대한 내용이 반영되어 교육과정이 편제·운영될 필요가 있다. 핵심어: 교육대학교 교육과정, 구성주의, 동기이론, 합리적 선택이론, 교육과정 평가, 사례연구

      • 예비 교사의 SW교육 교수효능감과 AI교육에 대한 인식 조사 : SW에듀톤 참가자를 중심으로

        홍윤선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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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예비 교사의 SW교육 교수효능감과 AI교육에 대한 인식에 관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2020년도 SW에듀톤에 참가한 교육대학교 학생(이하 교대생)과 사범대학교 학생(이하 사대생)으로, 이들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예선캠프와 부트캠프에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각각의 캠프에 참가한 예비 교사의 인식을 분석하여 추후 양질의 SW에듀톤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제언을 하고자 한다. SW에듀톤은 예비 교사가 참여하는 SW교육 수업설계대회로 예비 교사의 SW교육에 대한 관심도와 창의적 역량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SW교육 학습 지도안을 발굴하고 확산하며, 추후 학교 현장에서 멘토 교사들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킹하며 SW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끔 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SW교육 교수효능감은 SW교육 학습자의 학습에 교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교사 자신의 능력에 대한 기대나 믿음이며, 이를 측정하기 위해 이소율, 이영준이 개발한 SE-TEBI 문항을 예비 교사의 상황에 맞게 개정하여 적용하였다. SW에듀톤 예선캠프에 참가한 예비 교사들은 모두 높은 수준의 SW교육 교수효능감을 보였으며 특히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개인 효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대생의 경우 교대생보다 교수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전공별 SW교육 교수효능감을 분석하였을 때 컴퓨터교육 전공생이 그 외 과목의 전공생들보다 SW교육 교수효능감이 높았는데, 이는 전원 컴퓨터교육을 전공한 사대생들의 특성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부트캠프 참가자의 경우 예선캠프 참가자에 비하여 SW교육 교수효능감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예선캠프와 마찬가지로 남성이 여성보다, 사대생이 교대생보다, 컴퓨터교육 전공자가 비전공자보다 더 높은 교수효능감을 보였다. AI교육은 국가 수준의 교육 목표상 초등은 놀이·체험, 중등은 실습, 고등학교는 알고리즘 적용 중심의 AI교육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AI의 이해, AI의 원리와 활용, AI의 사회적 영향을 주축으로 삼아 교육 내용 요소가 정립되어 있다. AI교육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고자 류미영, 한선관이 개발한 문항을 활용하였으며, SE-TEBI와 마찬가지로 SW에듀톤의 실정에 맞게 문항을 일부 수정하였다. SW에듀톤 예선캠프에 참가한 예비 교사들은 AI와 데이터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AI교육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높은 수준의 동의를 보였다. 한편, AI가 초등 교사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명제에는 부정적으로 응답한 예비 교사가 더 많았다. 남성이 여성보다 AI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AI의 긍정적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높게 사고, 더 나아가 초등 교사의 역할도 AI에 대체될 수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전공별 분석에서도 두드러지는데, 컴퓨터교육을 전공한 예비 교사들이 AI와 데이터 기술에 더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AI가 사회에 이로운 점을 불러올 것이라는 데 더욱 동의하고, 학교에서 AI를 가르쳐야 할 필요성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AI교육에 대한 인식에 있어 SW에듀톤 대회 참가 경험과 대학 입학 전 SW교육 경험이 변인으로 작용하였다. 부트캠프 참가자들은 예선캠프 참가자들보다 AI와 데이터 기술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배우고 싶다는 의견을 강하게 내비쳤다. 예선캠프에서는 대학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보이지는 않았지만 부트캠프에서는 사대생이 교대생보다 AI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본 연구는 매해 개최되는 SW에듀톤 중 딱 한 해에 시행된 설문이고, 온라인으로 응답을 받았기에 설문에 응하지 않았다는 참가자들도 있어서 상관관계 또는 인과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별된 학생들인 부트캠프 참가자들이 예선캠프 참가자들에 비해 SW교육 교수효능감이 높고, AI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AI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추후 개최될 SW에듀톤이 이러한 참가자들의 특성을 고려하고 수요를 반영하여 개최되기를 바란다. This study is about preliminary teachers’ SW education teaching efficacy and perception of AI education.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students from the University of Education and students from the College of Education who participated in the 2020 SW Edu-thon. I analyzed the teaching efficacy and perception in order to make suggestions for high-quality SW Edu-thon in the future. SW Edu-thon is the SW education design contest of preliminary teachers. SW education teaching efficacy is the teacher's expectations or beliefs about the teacher's own ability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learning of SW education learners. All of the SW Edu-thon preliminary camp participants showed high level of SW education teaching efficacy. Men's individual efficacy was higher than that of women's. In the case of college students, it was found that the teaching efficacy was higher than that of university students. When analyzing the SW education teaching efficacy by major, computer education major students showed higher SW education teaching efficacy than students majoring in other subjects. In the case of boot camp participants, it was found that SW education teaching efficacy was higher than that of preliminary camp participants. As in the preliminary camp, males showed higher teaching efficacy than females, college students than university students, and computer education majors than non-computer education majors. In the case of AI education, preliminary teachers who participated in the SW Edu-thon preliminary camp showed high interest in AI and data technology, and showed high level of agreement on the need for AI education. On the other hand, there were more preliminary teachers who responded negatively to the proposition that AI could replace the role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It was found that men are more interested in AI than women, think AI will bring postive impacts than negative effects relatively higher, and believe that the role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can be replaced by AI. These differences are also noticeable in the analysis by major, where those who majored in computer education showed higher interest in AI and data technology, agreed more that AI will bring benefits to society, and the need to teach AI in schools. Boot camp participants showed more interest in AI and data technology than the preliminary camp participants, and strongly expressed their desire to learn AI more. Although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y university in the preliminary camp, the result that the college students showed more interest in AI than the university students in the boot camp is also noteworthy. It can be seen that the boot camp participants, who are selected students, showed higher level of efficacy in SW education than the preliminary camp participants, and they are more interested in AI and want to learn more. It is hoped that the SW Edu-thon in the future will be held considering status and satisfying the need of these participants.

      • 초등학생을 위한 토의·토론 학습 기반의 통합적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인공지능 가치 요소를 중심으로

        김지현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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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초등학생 5, 6학년 학습자의 인공지능 윤리 의식 함양을 위하여 인공지능 윤리 가치 요소를 선정하고 이를 주제로 하는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 기술의 일상화로 경제, 산업구조, 사회·문화를 넘어 개인의 삶까지 인공지능이 영향을 미칠 것이고 그 변화는 가히 혁명적일 것이다. 정보화 사회로 전환되며 우리 사회가 이미 겪었듯이, 미래 사회 또한 새로운 기술로 인해 촉발되는 사회 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소양을 인공지능 가치 요소의 함양으로 보고 초등학생 학습자가 윤리 의식을 갖추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외 인공지능 윤리 원칙 및 가이드라인을 분석하여 공통된 인공지능 가치 요소를 선정하였다. 또한 가치 요소와 인공지능 이해 영역과 인공지능 활용 영역의 학습 내용을 통합적으로 반영한 프로그램을 설계하였으며 특히 토의·토론 활동을 통해 학습자가 가치 요소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의 개발 방향과 프로그램 적절성, 예상되는 효과성에 대해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타당화 과정을 거쳤다. In order to foster artificial intelligence ethical awareness among fifth and sixth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this study selected elements of artificial intelligence ethical values and tried to develop an artificial intelligence education program with the theme. In the future society, artificial intelligence will affect individual lives beyond the economy, industrial structure, society and culture with the dailyiz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and the change will be revolutionary. As our society has already experienced in the transition to an information society, future society will also face social problems triggered by new technologies. Therefore, this study sought to develop an educational program that allows elementary school learners to have an ethical consciousness considering the cultiv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value elements as an essential literacy in the era of artificial intelligence. To this end, common artificial intelligence value elements were selected by analyzing domestic and foreign artificial intelligence ethical principles and guidelines. In addition, this program was designed by integrally reflecting the learning contents of value elements, artificial intelligence understanding area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utilization areas. In particular, through debate and discussion activities, learners were able to cultivate value elements. The development direction, appropriateness of program, and expected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were validated for a group of experts.

      •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실태와 효과적인 운영 방안

        황기욱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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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실태와 효과적인 운영 방안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교육행정·교육사회전공 황기욱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공동의 가치와 비전 아래 지속적이고 협력적인 연구, 실천 및 성찰, 공유를 통하여 공동체 구성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추구하는 학습 조직으로 정의되며 학교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하여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인천의 일반학교와 혁신학교 교사 중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하여 양적 연구를 통해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실태와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1. 일반학교와 혁신학교의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실태는 어떠한가? 2. 일반학교와 혁신학교의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은 무엇인가? 위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대한 선행 연구를 분석하였고, 다양한 선행연구의 설문지 문항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문항을 활용하여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 영역은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운영 실태를 묻는 설문, 교내형 전문적 학습 공동체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묻는 설문으로 두 가지로 구성하였다. 인천광역시 일반학교 초등교사 75명, 혁신학교 초등교사 50명의 설문을 취합한 후 SPSS 18.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 분석, Cronbach-α 신뢰도 계수 산출, 독립 표본 t검정, χ2 검정(교차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을 통해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일반학교와 혁신학교, 배경 변인별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실태와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하여 분석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하여 분석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학교와 혁신학교의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실태에 대하여 학교 유형과 상관 없이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잘 운영되고 있는 영역은 학교의 비전과 교육철학의 공유, 자발성과 동료성, 공동 연구, 실천과 성찰, 협력과 정보 영역이었다. 하지만 일반학교의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혁신학교보다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인적 지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반학교와 혁신학교 모두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적정 인원 수, 구성원, 조직 방법, 운영 횟수, 운영 방식에 대하여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일반학교와 혁신학교 모두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지원 과제인 교원업무경감 지속적 추진, 정기적인 학습공동체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시간 확보,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구를 위한 예산 지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구를 위한 공간 마련, 전문적 학습공동체 예산 집행 업무 협조 및 지원, 학교 구성원의 비전 공유와 공감대 형성, 학교장의 리더십과 리더 교사의 솔선수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성과급이나 근무평가와 연계되지 않은 교사의 참여 확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의 자율성 강화, 교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우수사례 공유 모두에 동의하는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넷째, 성별, 교육경력, 직위, 학교 규모에 따라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실태에 대한 인식에 대하여 집단 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성별, 교육경력, 직위에 따라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인식에 대하여 집단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리더 경험이 있는 교사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대하여 깊게 고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핵심어: 교내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실태, 효과적인 운영 방안

      • 교육실습에서 예비 초등 교사들의 별자리 관련 수업의 특성에 관한 연구

        최정은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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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초등 과학 교육과정에서 천문에 대한 내용은 해방 후부터 2009 개정 초등 과학 교육과정까지 빠짐없이 포함되어 왔고, 그중 별자리에 관한 내용은 7차 초등 과학 교육과정에서는 4학년 1학기 8단원 ‘별자리를 찾아서’, 2007 개정 초등 과학 교육과정에서는 5학년 2학기 4단원 ‘태양계와 별’, 2009 개정 초등 과학 교육과정에서는 5학년 1학기 2단원 ‘태양계와 별’에 편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대학교 4학년 예비 초등 교사들 중에 5학년 별자리 관련 수업을 실습하는 예비 초등 교사 6명을 대상으로 수업 관찰 및 수업 전․후 심층 면담을 실시하여, 예비 초등 교사별 ‘별자리’ 관련 수업의 프레이밍과 수업 프레이밍에 영향을 준 예비 초등 교사의 인식론적 자원에 대해 알아보았다. 예비 초등 교사들의 별자리 관련 수업관찰과 수업 전․후 심층면담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6명의 예비교사들은 각각 다양한 인식론적 자원들을 갖고 있었고, 이 인식론적 자원은 교사용 지도서에 제시된 명시적 수업목표만큼 교사별 수업목표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고, 수업활동 구성 및 수업 활용 자료 등 수업 전반에 걸친 수업 프레이밍에 영향을 주었다. 예비교사들이 ‘별자리’ 관련 수업에 대해 가진 인식론적 자원과 그와 같은 인식론적 자원을 갖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예비교사 A의 인식론적 자원은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과학수업’, ‘공유하며 함께하는 과학수업’, ‘수업 후에도 관심을 이어가는 과학수업’ 이었고 이와 같은 인식론적 자원을 갖게 된 이유는 첫째, A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만화 그리스 로마신화를 통해 갖게 된 별자리에 대한 흥미. 둘째, A가 경험했던 ‘별자리’ 수업에 대한 기억. 셋째, 경험했던 ‘별자리’ 수업이 현재의 A에게 미친 영향 때문이었다. 예비교사 B의 인식론적 자원은 ‘규칙으로서의 과학수업’, ‘단계별 이해로서의 과학수업’ 이었고 이와 같은 인식론적 자원을 갖게 된 이유는 첫째, 과학에서 과학의 ‘원리와 규칙’에 관심을 갖는 B의 학문적 관심 성향. 둘째, 과학수업은 과학적 규칙을 학생들이 단계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B의 과학수업에 대한 인식 때문이었다. 예비교사 C의 인식론적 자원은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과학수업’, ‘단계별 이해로서의 과학수업’, ‘어려움을 극복하게 도와주는 과학수업’ 이었고 이와 같은 인식론적 자원을 갖게 된 이유는 첫째, C의 과학과 우주에 대한 관심과 만화 그리스 로마신화를 통해 갖게 된 ‘별자리’에 대한 흥미. 둘째, C의 ‘별자리’ 수업에 대한 경험과 그 경험이 현재 C에게 미친 영향. 셋째, 교사가 겪었던 어려움을 학생들이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예비교사 C의 수업에 대한 인식 때문이었다. 예비교사 D의 인식론적 자원은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과학수업’, ‘만들기와 조작 활동을 통한 과학수업’, ‘수업 후에도 관심을 이어가는 과학수업’ 이었고 이와 같은 인식론적 자원을 갖게 된 이유는 첫째, 과학수업은 재미와 활동이 있어야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예비교사 D의 과학수업에 대한 인식. 둘째, 과학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담임 지도교사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태도 때문이었다. 예비교사 E의 인식론적 자원은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과학수업’, ‘교과서 그대로의 과학수업’ 이었고 이와 같은 인식론적 자원을 갖게 된 이유는 첫째, E가 갖고 있는 학습내용에 대한 학습 동기의 부족. 둘째, 과학에 대한 E의 흥미와 자신감 부족. 셋째, E의 교과서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 예비교사 F의 인식론적 자원은 ‘어려움을 극복하게 도와주는 과학수업’, ‘교과서 그대로의 과학수업’, ‘단계별 이해로서의 과학수업’ 이었고 이와 같은 인식론적 자원을 갖게 된 이유는 첫째, 학생들도 F와 같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F의 생각. 둘째, 교사는 학생보다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는 F의 인식과 이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F의 현재 상황. 세 번째는 F의 교과서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 예비교사들의 인식론적 자원들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면, 예비교사들은 공통적인 인식론적 자원을 가지기도 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인식론적 자원을 가지기도 했다. 그리고 공통적인 인식론적 자원을 가지고 있더라도 예비교사들이 가진 또 다른 인식론적 자원과의 결합을 통해 예비교사에 따라 아래와 같이 다른 수업 프레이밍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자는 이와 같은 예비교사들의 별자리 관련 수업의 특성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예비 초등 교사들의 별자리 관련 수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별자리 관련 수업에 관심이 많거나 전문성을 발휘하는 현장의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별자리 관련 수업의 올바른 방향성을 도출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를 선행 연구로 더 많은 예비 초등 교사나 현장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구의 범위를 확장한다면 별자리 관련 수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론적 자원들과 다양한 수업 프레이밍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초등 과학 연구에서 교사의 외적인 변인들로부터 수업 프레이밍을 보던 관점을 교사의 인식론적 자원과 같은 자원 기반의 관점으로 전환하고, 관련된 활발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초등 과학수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등 교사들의 과학수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다문화 아동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이은솔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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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career education program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multicultural children.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a program for multicultural children was developed according to the procedure of the ADDIE model modified into a total of four stages: Analysis, Design, Development, and Evaluation. In addition, the SEDPE career design model was modified and applied to increase the sequence and integration of the program contents. In the Analysis stage, through the analysis of previous studies, the necessity of developing a career education program for multicultural children was confirmed, the program subjects were determined, and the career development characteristics of the program subjects were analyzed. The components of the program were established through the needs analysis and task analysis. In the Design stage, the performance goals of the program were specified, the educational content was structured, and teaching strategies and media were selected. In the Development and the Evaluation stage, the first preliminary program was developed by creating guidance plans and activity sheets that can be used in the field based on the goals and structured contents. After consulting with the field experts to evaluate the applicability of the program and the suitability of the level, preliminary application of 13 sessions was conducted for 6 multicultural students in grade of 3rd and 4th of elementary school. Based on the consultation results of field experts and preliminary application results, the second preliminary program was developed by modifying and supplementing it. To secure the content validity of the program, a program content validity verification questionnaire was conducted, and the content validity questions were evaluated using the content validity ratio (CVR). As an expert group for evaluation, the group consisted of one professor in the field of career education and thirteen members in the field of career education and counseling master’s degree, a total of 14 people. The final program was developed by correcting and supplementing the results of the validation of program content validity. The main results obtained through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program developed through this study was developed to improve the career development capabilities of multicultural children who lack of experience in receiving career education. The program was developed for the 3rd and 4th graders of multicultural elementary school and consisted a total of 17 sessions. The program was developed based on the modified ADDIE model and the SEDPE career design model. The content of the program was adjusted to the vocabulary level in consideration of the linguistic vulnerability of multicultural children. Program contents are consisted centered on speaking and listening activities, reading simple texts and activities of writing short sentences. Furthermore, in consideration of emotional characteristics, the program content was composed of encouragement and interaction activities in order to minimize negative thinking, to form a positive-personality, and to improve interpersonal skills. The significance of the program developed through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it was developed according to the revised ADDIE model and the SEDPE career design model to secure the systemicity of the program and to enhance the sequence and integration of the contents. Second, the validity of the program was secured by analyzing the Content Validity Index (CVI) through the consultation and preliminary application of field experts and the survey of the career-experts group. Third, it was developed for multicultural children in the 3rd and 4th grades of elementary school who are less likely to benefit from career education to broaden the opportunities for career education. Fourth, multicultural children can experience all areas of the career curriculum through self-understanding, career exploration, career decision, career planning, evaluation, and feedback. Fifth, the program developed through this study provided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career education programs for multicultural children, and it will be used in future career education research for multicultural children.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I would like to suggest the following steps for utilizing the study. First, the program facilitator shall have a high level of understanding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Second, program participants should able to communicate in Korean. Third, data is provided flexibly in consideration of the level of program participants. Finally, based on the results and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I would like to make recommendations for follow-up studies. First, subdivided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according to the types of multicultural families. Second,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should be verified by using a multicultural child test tool that can measure the career development of multicultural children. Third, career education programs with various themes for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should be developed. 이 연구는 다문화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분석, 설계, 개발 및 평가의 총 4단계로 수정된 ADDIE 모형의 절차에 따라 다문화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내용의 계열성과 통합성을 높이기 위해 SEDPE 진로디자인 모형을 수정하여 적용하였다. 분석 단계에서는 선행연구의 분석을 통해 다문화 아동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프로그램 대상자를 결정하였다. 프로그램 대상자들의 진로발달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요구분석과 과제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의 구성 요소를 설정하였다. 설계 단계에서는 프로그램의 수행목표를 명세화하고 교육내용을 구조화하였으며 교수 전략 및 매체를 선정하였다. 개발 및 평가 단계에서는 목표와 구조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도안과 활동지를 제작하여 1차 예비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가능성 및 수준의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의 자문을 받은 후, 초등학교 3~4학년 다문화 학생 6명을 대상으로 13개 차시의 예비 적용을 실시하였다. 현장 전문가의 자문 결과와 예비 적용 결과를 토대로 수정·보완하여 2차 예비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의 내용 타당도의 확보를 위해 프로그램 내용 타당도 검증 설문을 실시하고, 내용 타당도 비율(Content Validity Ratio, CVR)을 활용하여 내용 타당도 문항을 평가하였다. 평가를 위한 전문가 집단으로 진로교육분야의 교수 1인, 진로교육 및 상담 석사 과정 13인, 총 14인으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내용 타당도 검증 결과를 수정·보완하여 최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은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 연구를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은 진로교육 수혜 경험이 적은 다문화 아동의 진로개발역량 향상을 위해 개발되었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개발되었으며 총 17차시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수정된 ADDIE 모형과 SEDPE 진로디자인 모형에 기반하여 개발되었으며, 프로그램의 내용은 다문화 아동의 언어적 취약성을 고려하여 단어 수준을 조정하고 말하기, 듣기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하였으며 간단한 글을 읽고 짧은 문장의 쓰기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정서적 특징을 고려하여 부정적 사고를 최소화하고 긍정적 자아 형성과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위해 전반적으로 격려와 상호작용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정된 ADDIE 모형과 SEDPE 진로디자인 모형에 따라 개발되어 프로그램의 체계성을 확보하였으며 내용의 계열성과 통합성을 높였다. 둘째, 현장 전문가의 자문과 예비 적용, 진로 전문가 집단의 설문을 통한 내용 타당도 지수(Content Validity Index, CVI)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셋째, 진로교육의 수혜가 적은 초등학교 3~4학년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개발되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진로교육의 기회를 넓혔다. 넷째, 다문화 아동이 자기이해, 진로 탐색, 진로 결정, 진로 계획, 평가 및 피드백 단계를 통해 진로 교육과정의 전 영역을 경험할 수 있다. 다섯째, 이 연구를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였으며, 향후 다문화 아동의 진로교육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활용에 관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프로그램 진행자는 참여자들의 특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둘째, 프로그램 참여자는 한국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프로그램 참여자의 수준을 고려하여 자료를 융통성 있게 제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결과와 제한점을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다문화 가정 유형에 따라 세분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둘째, 다문화 아동의 진로발달을 측정할 수 있는 다문화 아동용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셋째,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지닌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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