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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분단희곡에 있어서 ‘경계인’의 위상과 의미 = Study on the Status and the Meaning of the 'Marginal Man' in Dramas on the Division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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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98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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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article focuses on the 'marginal man' featured in dramas on the division of Korea. Marginal man is located in marginal areas which involves cultural conflict. As is well known, Korea is situated in the opposition of ideology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So in this situation marginal man is what he is not because he is not willing to break with his past but because the new society in which he now sought to find a place rejects him. Such a person is featured in San-bul by Cha Beomseok and Chilsanri by Lee Kangbaek. In San-bul a man who acted as North Korean partisan seeks refuge, but there is no place for him in the oppositional situation. In Chilsanri seven brothers whose fathers are North Korean partisans suffer the split between the aspiration for 'humanity' and the actual socio-historical experience of being treated as sub-human. Meanwhile, there is another marginal man who is willing to stand hardships to unite two countries. Such a person is featured in Homo Separatus by Lee Kangbaek and Abeojibada by Lee Ban. In that work, he is frustrated by the anti-unifying situation, and the character is not so well featured in this work. But Mogigindusaramidaewha by Park Joyeol is interpreted as the work of possibility of unification by the trial of the marginal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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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focuses on the 'marginal man' featured in dramas on the division of Korea. Marginal man is located in marginal areas which involves cultural conflict. As is well known, Korea is situated in the opposition of ideology between North and Sou...

      This article focuses on the 'marginal man' featured in dramas on the division of Korea. Marginal man is located in marginal areas which involves cultural conflict. As is well known, Korea is situated in the opposition of ideology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So in this situation marginal man is what he is not because he is not willing to break with his past but because the new society in which he now sought to find a place rejects him. Such a person is featured in San-bul by Cha Beomseok and Chilsanri by Lee Kangbaek. In San-bul a man who acted as North Korean partisan seeks refuge, but there is no place for him in the oppositional situation. In Chilsanri seven brothers whose fathers are North Korean partisans suffer the split between the aspiration for 'humanity' and the actual socio-historical experience of being treated as sub-human. Meanwhile, there is another marginal man who is willing to stand hardships to unite two countries. Such a person is featured in Homo Separatus by Lee Kangbaek and Abeojibada by Lee Ban. In that work, he is frustrated by the anti-unifying situation, and the character is not so well featured in this work. But Mogigindusaramidaewha by Park Joyeol is interpreted as the work of possibility of unification by the trial of the marginal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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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고는 분단희곡 중에서 ‘경계인’이 형상화된 작품에 주목하고 있다. 경계인이란 두 개의 서로 다른 문화가 겹쳐진 경계지대에 놓여 있음으로써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인물을 뜻한다. 남북이 상반된 이데올로기 대립 아래 놓인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이것을 적용해 본다면, 기존에 지녔던 과거의 전통을 스스로 포기하지 않으려 해서라기보다 현 사회에서 그를 거부하는 경향이 강함으로써 불가피하게 경계지대에 놓이게 된 인물이 대다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인물이 형상화된 작품으로 차범석의 <산불>과 이강백의 <칠산리>를 들 수 있다. 전자에서 경계인으로는 빨치산으로 활동하다가 탈출해 나온 인물이 등장하나 첨예한 남북의 대립 논리 속에 그가 설 곳은 없다. 후자에는 아버지의 빨치산 경력으로 말미암아 ‘빨갱이’로 불려지는 자식들의 비극이 그려진다. 이들은 그 자신 ‘인간’이 되고자 하는 열망과 ‘인간 이하의 것’으로 취급당하는 사회-역사적 경험 속에서 자아 분열을 경험한다. 한편 분단희곡 중에는 경계인이 처하게 되는 고난을 알면서도 자발적으로 경계인의 위치에 섬으로써 대립된 세계를 통합하고자 하는 인물이 발견된다. 이강백의 <호모 세파라투스>나 이반의 <아버지 바다>가 이러한 예에 해당되는데, 전자는 분단 극복에 대한 경계인의 의지가 공고한 현실 논리에 부딪혀 좌절되는 양상을 보이고 후자는 경계인의 분단 극복 의지가 모호하게 표현된 한계가 있다. 반면 박조열의 <목이 긴 두 사람의 대화>는 경계인의 분단 극복 의지를 통해 남북 화합의 가능성이 암시되어 있는 작품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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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분단희곡 중에서 ‘경계인’이 형상화된 작품에 주목하고 있다. 경계인이란 두 개의 서로 다른 문화가 겹쳐진 경계지대에 놓여 있음으로써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인물을 뜻한다. 남...

      본고는 분단희곡 중에서 ‘경계인’이 형상화된 작품에 주목하고 있다. 경계인이란 두 개의 서로 다른 문화가 겹쳐진 경계지대에 놓여 있음으로써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인물을 뜻한다. 남북이 상반된 이데올로기 대립 아래 놓인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이것을 적용해 본다면, 기존에 지녔던 과거의 전통을 스스로 포기하지 않으려 해서라기보다 현 사회에서 그를 거부하는 경향이 강함으로써 불가피하게 경계지대에 놓이게 된 인물이 대다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인물이 형상화된 작품으로 차범석의 <산불>과 이강백의 <칠산리>를 들 수 있다. 전자에서 경계인으로는 빨치산으로 활동하다가 탈출해 나온 인물이 등장하나 첨예한 남북의 대립 논리 속에 그가 설 곳은 없다. 후자에는 아버지의 빨치산 경력으로 말미암아 ‘빨갱이’로 불려지는 자식들의 비극이 그려진다. 이들은 그 자신 ‘인간’이 되고자 하는 열망과 ‘인간 이하의 것’으로 취급당하는 사회-역사적 경험 속에서 자아 분열을 경험한다. 한편 분단희곡 중에는 경계인이 처하게 되는 고난을 알면서도 자발적으로 경계인의 위치에 섬으로써 대립된 세계를 통합하고자 하는 인물이 발견된다. 이강백의 <호모 세파라투스>나 이반의 <아버지 바다>가 이러한 예에 해당되는데, 전자는 분단 극복에 대한 경계인의 의지가 공고한 현실 논리에 부딪혀 좌절되는 양상을 보이고 후자는 경계인의 분단 극복 의지가 모호하게 표현된 한계가 있다. 반면 박조열의 <목이 긴 두 사람의 대화>는 경계인의 분단 극복 의지를 통해 남북 화합의 가능성이 암시되어 있는 작품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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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양승국, "해방 이후의 유치진 희곡을 통해 본 분단현실과 전쟁체험의 한 양상" 1 : 1991

      2 유민영, "한국현대희곡사" 기린원 1991

      3 이미원, "한국근대극연구" 현대미학사 1994

      4 김재석, "한국 연극의 구경(究竟) 탐구와 그 궁극의 아름다움 in: 오장군의 발톱(해설)" 2000

      5 정미진, "차범석의 전후희곡연구" 고려대학교 2009

      6 무천극예술학회, "차범석 희곡 연구" 국학자료원 2003

      7 김방옥, "이반의 희곡세계 in: 이반 희곡선집 2(해설)" 2008

      8 이영미, "이강백 희곡의 세계" 시공사 1998

      9 Hall, C. S, "융 심리학 입문(재판)" 범우사 1993

      10 김성희, "연극의 사회학, 희곡의 해석학" 문예마당 1995

      1 양승국, "해방 이후의 유치진 희곡을 통해 본 분단현실과 전쟁체험의 한 양상" 1 : 1991

      2 유민영, "한국현대희곡사" 기린원 1991

      3 이미원, "한국근대극연구" 현대미학사 1994

      4 김재석, "한국 연극의 구경(究竟) 탐구와 그 궁극의 아름다움 in: 오장군의 발톱(해설)" 2000

      5 정미진, "차범석의 전후희곡연구" 고려대학교 2009

      6 무천극예술학회, "차범석 희곡 연구" 국학자료원 2003

      7 김방옥, "이반의 희곡세계 in: 이반 희곡선집 2(해설)" 2008

      8 이영미, "이강백 희곡의 세계" 시공사 1998

      9 Hall, C. S, "융 심리학 입문(재판)" 범우사 1993

      10 김성희, "연극의 사회학, 희곡의 해석학" 문예마당 1995

      11 권순대, "분단희곡의 담론 특성에 관한 연구" 경희대학교 2003

      12 오영미, "분단희곡연구2: 1970년대를 중심으로" 2 : 1999

      13 오영미, "분단희곡연구1: 1960년대를 중심으로" 1998

      14 오영미, "분단희곡 연구 IV -1990년대를 중심으로" 한민족어문학회 (47) : 413-442, 2005

      15 임헌영, "분단시대의 문학" 태학사 1992

      16 김승환, "분단 문학 비평" 청하 1987

      17 정우숙, "박조열의 희곡 <목이 긴 두 사람의 대화> 고찰" 1992

      18 무천극예술학회, "박조열 희곡 연구" 국학자료원 2001

      19 이미원, "박조열 작품론: 양식적 실험과 통일에의 집념 in:오장군의 발톱(해설)" 연극과 인간 2009

      20 Said, Edward, "문화와 제국주의" 창 1995

      21 차범석, "떠도는 산하" 형제문화 1998

      22 Ashcroft, B, "다시 에드워드 사이드를 위하여" 앨피 2005

      23 유영현, "경계인이 본 민족국가: 살만 루시디의 한밤의 아이들과 수치에 나타난 역사, 이념, 그리고 서사" 고려대학교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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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Goldberg,Milton M., "A Qualification of the Marginal Man Theory" 6 (6): 1941

      27 이강백, "<호모 세파라투스>, 이강백 희곡전집 3(개정판)" 평민사 1999

      28 이강백, "<칠산리>, 이강백 희곡전집 4(개정판)"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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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이반, "<아버지 바다>, 이반 희곡선집 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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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박조열, "<목이 긴 두 사람의 대화>, 흰둥이의 방문" 연극과인간 2000

      34 이반, "<그날, 그날에>, 이반 희곡선집 2" 2008

      35 백로라, "1960년대 희곡 연구:차범석․이근삼․박조열․오태석을 중심으로" 숭실대학교 2001

      36 김재석, "1950년대 반공극의 구조와 존재 의미 in:한국연극연구" 1998

      37 김재석, "1945~1953년의 남북한 희곡에 나타난 분단문학적 특질" 문학사와 비평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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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3-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3-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2-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1998-07-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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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8 0.68 0.6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3 0.61 1.138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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