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열국지(列國志)』의 조선 수용과 역사적 진실의 문제 = The acceptance of Lieguozhi in Chosun and the problem of historical truth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5310017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고는 『열국지』의 조선 수용과 독자들의 반응을 검토하면서 현대의 팩션과 유사한 동아시아 전통 서사 장르인 '역사 연의 소설'의 창작과 향유 및 그와 관련된 '역사적 진실'의 문제를 살펴본 것이다. 여러 문헌자료를 통해 볼 때, 『열국지』 및 『삼국지』 등 연의소설에 대한 조선인들의 반응은 두 갈래였다. 하나는 正史를 어지럽히는 亂世의 요망한 책이라는 부정적인 반응이었고, 다른 하나는 역사 연의가 목표했던 '역사 대중화'와 '역사의 재해석'에 공감을 표하며 그것의 존재가치를 인정하는 것이었다.
      正史를 어지럽힌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연의소설은 상하계층을 가릴 것 없이 폭넓게 향유되었는데, 그 이유는 생동감 있는 인물묘사 및 극적인 구조와 같은 감동과 재미를 주는 요소를 통해 대중이 쉽게 몰입할 수 역사 서술을 지향했으며,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역사의 재해석'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모든 역사 서술이 그 나름의 제약으로 인해 온전한 진실을 담을 수 없고 가공과 허구의 요소를 피할 수 없다는 역사에 대한 근본적 회의가 正史에 대한 절대적 믿음을 약화시켰고, 가공과 허구적 요소가 있는 '역사연의'의 내용까지도 그 합리성이 인정되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심리적 기반을 제공했던 것도, 지식인들에게까지 그것이 또 하나의 역사로 인식되고 향유되는 계기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팩션이나 역사연의는 작자의 해석과 상상이 가미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여 그것에 공감하거나 반대하는 사람들을 역사 토론의 장으로 끌어들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염원하는 역사를 사유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적지 않다.
      번역하기

      본고는 『열국지』의 조선 수용과 독자들의 반응을 검토하면서 현대의 팩션과 유사한 동아시아 전통 서사 장르인 '역사 연의 소설'의 창작과 향유 및 그와 관련된 '역사적 진실'의 문제를 살...

      본고는 『열국지』의 조선 수용과 독자들의 반응을 검토하면서 현대의 팩션과 유사한 동아시아 전통 서사 장르인 '역사 연의 소설'의 창작과 향유 및 그와 관련된 '역사적 진실'의 문제를 살펴본 것이다. 여러 문헌자료를 통해 볼 때, 『열국지』 및 『삼국지』 등 연의소설에 대한 조선인들의 반응은 두 갈래였다. 하나는 正史를 어지럽히는 亂世의 요망한 책이라는 부정적인 반응이었고, 다른 하나는 역사 연의가 목표했던 '역사 대중화'와 '역사의 재해석'에 공감을 표하며 그것의 존재가치를 인정하는 것이었다.
      正史를 어지럽힌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연의소설은 상하계층을 가릴 것 없이 폭넓게 향유되었는데, 그 이유는 생동감 있는 인물묘사 및 극적인 구조와 같은 감동과 재미를 주는 요소를 통해 대중이 쉽게 몰입할 수 역사 서술을 지향했으며,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역사의 재해석'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모든 역사 서술이 그 나름의 제약으로 인해 온전한 진실을 담을 수 없고 가공과 허구의 요소를 피할 수 없다는 역사에 대한 근본적 회의가 正史에 대한 절대적 믿음을 약화시켰고, 가공과 허구적 요소가 있는 '역사연의'의 내용까지도 그 합리성이 인정되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심리적 기반을 제공했던 것도, 지식인들에게까지 그것이 또 하나의 역사로 인식되고 향유되는 계기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팩션이나 역사연의는 작자의 해석과 상상이 가미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여 그것에 공감하거나 반대하는 사람들을 역사 토론의 장으로 끌어들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염원하는 역사를 사유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적지 않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paper is to study the acceptance of Lieguozhi 『列國志』 in Chosun and the problem of historical truth. Looking through various literature sources, Chosun people's reaction it were two branches to the historical romance novel such as Lieguozhi and Sanguozhi 『三國志』. One was the negative reaction that regard it as a treacherous book in a dizzy times which disturbs the history, and the other was to recognize the existent value of it, empathizing for the 'popularization of history' and 'reinterpretation of history' that it's targeted.
      Despite the criticism that it disturbs the history, the historical romance novel was widely enjoyed without distinction of rank. For it aimed at a historical narrative which can easily immerse the public through a description of a vivid figure and a dramatic structure, and tried to reinterpretation of history that express people's wish and desire. In addition to, the fundamental skepticism about history that every historical narrative, for its own limitations, can not contain a whole truth and avoid the processing and fictional elements, even weakened the underlying belief of history written by the nation. On the other hand, it provided a psychological base that the historical romance novel contained the processing and fictional elements is also able to take it as history data. And that's exactly what it is, appears to work as an opportunity that even the intellectuals recognize and enjoy the historical romance novel as another history.
      Faction or the historical romance novel is worth to create a new history with the author's interpretations and imagination, and thus draw into the arena of historical debate those who feel empathy or dissent it, ultimately enable to think over the history which more people empathize and long for.
      번역하기

      This paper is to study the acceptance of Lieguozhi 『列國志』 in Chosun and the problem of historical truth. Looking through various literature sources, Chosun people's reaction it were two branches to the historical romance novel such as Lieguoz...

      This paper is to study the acceptance of Lieguozhi 『列國志』 in Chosun and the problem of historical truth. Looking through various literature sources, Chosun people's reaction it were two branches to the historical romance novel such as Lieguozhi and Sanguozhi 『三國志』. One was the negative reaction that regard it as a treacherous book in a dizzy times which disturbs the history, and the other was to recognize the existent value of it, empathizing for the 'popularization of history' and 'reinterpretation of history' that it's targeted.
      Despite the criticism that it disturbs the history, the historical romance novel was widely enjoyed without distinction of rank. For it aimed at a historical narrative which can easily immerse the public through a description of a vivid figure and a dramatic structure, and tried to reinterpretation of history that express people's wish and desire. In addition to, the fundamental skepticism about history that every historical narrative, for its own limitations, can not contain a whole truth and avoid the processing and fictional elements, even weakened the underlying belief of history written by the nation. On the other hand, it provided a psychological base that the historical romance novel contained the processing and fictional elements is also able to take it as history data. And that's exactly what it is, appears to work as an opportunity that even the intellectuals recognize and enjoy the historical romance novel as another history.
      Faction or the historical romance novel is worth to create a new history with the author's interpretations and imagination, and thus draw into the arena of historical debate those who feel empathy or dissent it, ultimately enable to think over the history which more people empathize and long for.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은영, "列國題材 소설작품과 한국 구활자본의 개역현상" 한국중국소설학회 (24) : 285-308, 2006

      2 "츈츄열국지, 34卷 32冊"

      3 李在弘, "츈츄녈국지(春秋列國志)" 학고방 2008

      4 陳繼儒, "츈츄녈국지(春秋列國志)" 학고방 2008

      5 이은봉, "중국을 만들고 일본을 사로잡고, 조선을 뒤흔든 책이야기" 천년의 상상 2012

      6 민관동, "중국 고전소설의 전파와 수용 - 한국편" 아세아문화사 2007

      7 김영, "조선시대 번역소설『춘추열국지』의 개작본 연구 ―필사본을 중심으로" 한국중어중문학회 (50) : 79-102, 2011

      8 김영, "조선시대 <列國志> 번역본의 유통과 향유 - 필사본을 중심으로" 중국학연구회 (77) : 29-49, 2016

      9 "열국지 1冊"

      10 "열국지 11冊"

      1 이은영, "列國題材 소설작품과 한국 구활자본의 개역현상" 한국중국소설학회 (24) : 285-308, 2006

      2 "츈츄열국지, 34卷 32冊"

      3 李在弘, "츈츄녈국지(春秋列國志)" 학고방 2008

      4 陳繼儒, "츈츄녈국지(春秋列國志)" 학고방 2008

      5 이은봉, "중국을 만들고 일본을 사로잡고, 조선을 뒤흔든 책이야기" 천년의 상상 2012

      6 민관동, "중국 고전소설의 전파와 수용 - 한국편" 아세아문화사 2007

      7 김영, "조선시대 번역소설『춘추열국지』의 개작본 연구 ―필사본을 중심으로" 한국중어중문학회 (50) : 79-102, 2011

      8 김영, "조선시대 <列國志> 번역본의 유통과 향유 - 필사본을 중심으로" 중국학연구회 (77) : 29-49, 2016

      9 "열국지 1冊"

      10 "열국지 11冊"

      11 루샤오펑, "역사에서 허구로 : 중국의 서사학" 길 2001

      12 김영, "신자료 중국소설 『列國志傳』의 초기 번역필사본 연구"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8 (8): 1213-1234, 2017

      13 김문경, "삼국지의 영광" 사계절 2002

      14 陳繼儒, "녈국지 : 중한번역문헌연구소 소장본" 鮮文大學敎 中韓飜譯文獻硏究所 2013

      15 "녈국지 7卷 4冊"

      16 "녈국지 42卷 42冊"

      17 "녈국지 2冊"

      18 "녈국지 11卷 11冊"

      19 "녈국연의 14卷 14冊"

      20 이재홍,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한글번역필사본 《츈츄녈국지》(17권 17책)에 대하여" 한국중국소설학회 (26) : 233-270, 2007

      21 조희웅, "고전소설이본목록" 집문당 1999

      22 조희웅, "고전소설 연구보정" 박이정 2006

      23 聶付生, "馮夢龍硏究" 學林出版社 2002

      24 龔篤淸, "馮夢龍新論" 湖南人民出版社 2002

      25 진 영, "韓國의 <列國志傳> 受容 樣相 硏究" 경희대 2013

      26 李植, "韓國文集叢刊本 제88집"

      27 李德懋, "韓國文集叢刊本 제257∼259집"

      28 兪漢雋, "韓國文集叢刊本 제249집"

      29 黃中允, "逸史"

      30 金萬重, "西浦漫筆, 韓國歷代文集叢書" 경인문화사

      31 蔡昦, "繡像東周列國志"

      32 陈翔华, "略论余象斗与其批评≪三国志传≫" 1995

      33 金侖壽, "泰仁坊刻本≪詳說古文眞實大全≫과 ≪史要聚選≫" 서지학회 5 (5): 355-401, 1990

      34 兪晩柱, "欽英 全6卷" 서울대 규장각 1997

      35 沈, "松泉筆譚"

      36 신은숙, "東周列國志 硏究" 충남대 1997

      37 李壽菊, "東周列國志研究" 臺灣文化大學 2001

      38 김 영, "朝鮮 後期 明淸小說 飜譯筆寫本 硏究" 學古房 2013

      39 洪翰周, "智水拈筆"

      40 宋征兵, "明代小说≪列国志传≫的创作与批评研究-以≪按鉴演义全像列国评林≫(万历丙午重刊本)和≪新镌陈眉公先生批评春秋列国志传≫(万历乙卯本)为主" 福建师范大学 2009

      41 余邵魚, "新鐫陳眉公批評春秋列國志傳 (全12卷)" 中華書局 1991

      42 余邵魚, "新鐫陳眉公批評春秋列國志傳 (全12卷)" 上海古籍出版社 1993

      43 淩亦文, "新列國志硏究" 臺灣文化大學 1987

      44 馮夢龍, "新列國志, 古本小説集成 第2輯 第179-183冊" 上海古籍出版社 1992

      45 馮夢龍, "新列國志" 鳳凰出版社 2007

      46 余邵魚, "新刊京本春秋五霸七雄全像列國志傳 (全8卷)" 上海古籍出版社 1994

      47 宋命熙, "太愚遺稿"

      48 權以生, "史要聚選"

      49 李恩英, "列國題材文藝作品及其在韓國的影響" 북경대 2005

      50 劉景湘, "列國志傳研究" 臺灣東海大學 1984

      51 "列國志 30卷 20冊"

      52 孟亭竹, "二十世纪≪东周列国志≫传播研究" 山东大学 2006

      53 孫楷第, "中國通俗小說書目" 作家出版社 1957

      54 冯梦龙, "东周列国志" 人民文學出版社 2010

      55 冯梦龙, "东周列国志" 岳麓书社 2002

      56 羅貫中, "三國志演義, 古本小説集成 第3輯 第370-375冊" 上海古籍出版社 1993

      57 羅貫中, "三國志演義" 三民書局 1981

      58 이은영, "《新列國志》와 《東周列國志》 비교 연구 - 蔡元放의 수정작업을 중심으로" 한국중국소설학회 (32) : 235-257, 2010

      59 趙貞順, "≪東周列國志≫硏究" 경희대 2001

      60 顏毓鈴, "≪列國志傳≫研究--以文獻學為主" 臺灣 國立臺北大學 2015

      61 민관동, "≪列國志≫의 國內 수용 양상에 관한 硏究" 한국중국소설학회 (13) : 165-191, 2001

      62 曾良, "≪东周列国志≫硏究" 巴蜀書社 1998

      63 欧阳文风, "≪东周列国志≫研究综述" 34 (34): 2013

      64 潘晓玲, "“列国”系列小说研究—以≪列国志传≫与≪新列国志≫为主" 陕西师范大学 2007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7 평가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7-10-30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Society for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KCI등재
      2017-10-12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n Hanmun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KCI등재
      201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1999-07-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7 0.77 0.7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 0.86 1.77 0.28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