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경쟁상태불안(인지적 상태불안, 신체적 상태불안, 상태 자신감)과 선행자의 관계를 살펴보고 아마추어 대회주체자나 지도자, 선수에게 경기 전 불안 예방에 도움이 되는 ...
본 연구의 목적은 경쟁상태불안(인지적 상태불안, 신체적 상태불안, 상태 자신감)과 선행자의 관계를 살펴보고 아마추어 대회주체자나 지도자, 선수에게 경기 전 불안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권대학축구클럽리그(SUFA League)에 참가한 아마추어 동아리 축구선수 131명이다. 3월 31일, 4월 6일, 서울시립대학교 운동장에서 경기 시작 30분 전 경쟁상태불안(CSAI-2; Competitive State Anxiety Inventory - 2) 및 성취목표성향(TEOSQ: Task and Ego Orientation in Sport Questionnaire) 설문을 진행하였다. 클럽리그수준(1부리그, 3부리그)과 상대인지정도(강함, 비슷, 약함, 모름)을 독립변인으로, 경쟁상태불안(인지적 상태불안, 신체적 상태불안, 상태 자신감)을 종속변인으로 설정 후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해 이원변량분석(2way-ANOVA)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신체적 상태불안과 자신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났다. 즉, 상대를 약하게(M= 12.55, SD= 3.57) 인지할 때 강하게(M= 17.67, SD= 6.36)인지하였을 때 보다 신체적 상태불안이 유의미하게 낮았다(p= .018). 또한, 상대를 모른다고(M= 15.33, SD= 4.28) 인지하였을 때 약하게 인지하였을 때 보다 신체적 상태불안이 유의미하게 높았다(p= .043). 상태 자신감에서 상대를 약하게(M= 29.26, SD= 4.73) 인지하였을 때 비슷하게(M= 24.24, SD= 4.55) 인지하였을 때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p= .001). 또한, 상대를 모른다고(M= 25.65, SD= 5.86) 인지하였을 때 약하게 인지하였을 때 보다 상태자신감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 .033).
한편, 성취목표성향(과제목표성향, 자아목표성향)이 경쟁상태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과제목표성향은 상태 자신감(F(2, 128)= 6.778, p= .001)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자아목표성향은 인지적 상태불안(F(2, 128)= 9.254, p= .000)과 신체적 상태불안(F(2, 128)= 7.212, p= .000)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