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만성 두드러기는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이다. 이 질환의 피부병변과 심한 소양감은 흔히 정서적, 사회적, 심리적인 문제를 흔히 야기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만성 두드...
배경: 만성 두드러기는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이다. 이 질환의 피부병변과 심한 소양감은 흔히 정서적, 사회적, 심리적인 문제를 흔히 야기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삶의 질의 객관적인 평가가 아직 미흡한 상태이다.
목적: 국내 만성두드러기 환자의 삶의 질을 새롭게 계발된 질환 특이적인 도구를 이용하여 연구하고, 삶의 질과 질환의 심각도 관계를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초진 만성두드러기 환자 118명을 대상으로 만성 두드러기의 삶의 질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하였고, 증상은 증상 중증도 평가법을 평가하였고 이들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CU-Q2oL 평균 점수는 50.08±18.68점이었으며, 질병의 정도가 중증일수록, 즉 severity score가 높을수록 점수가 높았다(p<0.01). 두드러기의 중증도가 높은 경우는 환자가 고령이거나 기혼자일 때, 최종 학력이 중학교 이하로 낮을 때, 다른 전신 질환이나 피부 질환이 있을 때, 두드러기의 유병 기간이 길 때, 두드러기 발생시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만성 두드러기는 이환된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삶의 질을 평가한 지수는 임상적 중증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만성 두드러기에 특이적인 표준화된 삶의 질 평가 도구가 정립되어 질환의 경과와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데 실질적인 지표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