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치료다'라는 말이 있다. 인간이란 존재가 형성되는 순간은 가장 건강한 정자와 난자가 결합되는 순간인데, 그 처음의 '건강함'을 보존하고, 유지하고, 성장시키기가 그리 쉽지 않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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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성공회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2006
학위논문(석사) -- 성공회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 신학석사(M.Div)과정 , 2006. 2
2006
한국어
235.35 판사항(4)
253.5 판사항(21)
서울
60p. ; 26cm
지도교수: 윤종모
참고문헌: p. 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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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삶은 치료다'라는 말이 있다. 인간이란 존재가 형성되는 순간은 가장 건강한 정자와 난자가 결합되는 순간인데, 그 처음의 '건강함'을 보존하고, 유지하고, 성장시키기가 그리 쉽지 않다. 그...
'삶은 치료다'라는 말이 있다. 인간이란 존재가 형성되는 순간은 가장 건강한 정자와 난자가 결합되는 순간인데, 그 처음의 '건강함'을 보존하고, 유지하고, 성장시키기가 그리 쉽지 않다. 그래서 삶은 치료와 관계되고 그 관계성은 인간이 살아있는 동안 끈질기게 이어진다.
본 연구자는 이런 사실을 토대로 하여 음악치료를 중심으로 한 목회 방법을 연구했다.
"왜 음악인가?"라는 물음을 제기했고, 그에 대한 답으로 음악은 조직된 소리의 진동으로 구성되고, 그 움직임으로 들려지는 에너지임을 강조했다. 그 역동적인 힘이 치료적인 목적에 사용되고 특유한 물리적, 음향적 속성을 갖는다. 음악치료사는 이러한 속성을 사용하여 클라이언트의 진체나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거나 객관적 경험으로서 음악을 사용하여 신체적, 감정적, 심리적, 정신적인 모든 면에 작용하게 한다.
음악치료의 정의는 "정신과 신체건강을 복원 및 유지시키며 향상시키기 위해 음악을 사용하는 것이다."가 자주 사용되지만 아주 다양한 견해가 있다 음악치료는 음악과 치료의 혼합이라는 면에서 지극히 예술적이며, 또한 과학적인 방법이다. 음악치료는 치료환경, 클라이언트의 배경과 문제, 치료 목적, 그리고 치료사가 가진 철학에 따라서 그 접근법이 다르다. 그래서 그 접근법을 행동과학적, 인지적, 정신역동적, 인본주의적, 생의학적으로 관찰했다. 이런 철학을 근거로 한 접근법은 내제 된 동기(intrinsic motivation)를 자극하여 음악적 과제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학습된 음악적 기술들을 음악 외적 환경으로 전이(transference)시키는데 그 목적을 둔다.
그리고 음악치료의 과정 및 방법에 대해 살계보았다. 그 과정은 음악치료 의뢰가 선행되고, 치료사와의 유대감(rapport)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클라이언트를 진단평가(assessment)를 시행한다. 다음으로 종합적인 평가에 의한 치료목표(goal)을 설정하고 클라이언트를 심도 깊게 관찰(observation)한다. 그리고 앞에서 설명한 접근법들을 고려한 음악치료기법(strategies)을 클라이언트에 맞게 적용한다. 음악치료 적용 계획서를 작성하고 실행한 후 최종평가를 거쳐 음악치료는 종결된다.
음악치료방법은 COS(Clinical Orff-Schulwerk), 창조적(Creative), 즉흥음악치료(IMT), E. Boxill, GIM(Gulded Imagery and Music)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21세기적 목회방안으로 '건강함'과 '전문성'을 강조했는데, 특히 고령화시대의 심각한 노인문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3개의 사례를 통하여 음악치료의 이론과 실제의 균형 있는 임상경험을 살펴보았는데, 3개의 사례들은 특이하게 피아노 학습을 겸하고 있다. 사실 음악치료와 음악교육은 시행목적에서 그 차이점이 있지만, 사례에서의 음악교육은 음악지식과 기술습득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음악교육에저 벗어나 있고, 차라리 음악성 계발, 창의성계발, 음악적 정서의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하여 내재된 '음악아동'을 만나고 모자라는 부분을 계발하고 촉진하여 성장, 발전시킨 것이다. 이것은 음악치료의 전문성과 정체성(正體性)에 따른 치료의 영역을 보다 넓고, 깊게 형성하게 하였다.
목회의 오랜 전통 중에 '심방(尋訪)'이란 것이 있다. '심방(尋訪)'의 음과 훈은 찾을 심, 찾을 방이다. 즉 나를 찾고, 하느님을 찾는다는 의미이다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그 순간 하느님의 임재를 깨닫는 것이다.
대한성공회에서는 1년에 두 차례 봄, 가을에 '심방(尋訪)'을 실시한다. 본 연구자가 사례에서 보인 방문레슨의 성격은 이런 '심방(尋訪)'과 그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 전통적인 '심방(尋訪)'은 목회자가 교인의 요청에 의해 그 집을 방문하여 기도하고 여러 가지 상담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기존의 그것은 꾸준한 성실성에 의한 어떤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임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다. 음악치료의 효과나 그 특징과 방법은 가설이 아니라 이미 50여년에 걸쳐 연구되어지고 입증된 결과이다. 단지 아직 목회적 관점으로 인식되어지지 않았고, 성공회 내에서 시도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낯설기만 한 것이 현재 교회의 상황이다. 목회의 한 방법으로 음악치료가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전문적인 음악치료사로서의 목회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시설이 대한성공회 내에 필요함은 더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자는 목회에 음악치료를 도입하는 이런 시도를 통하여 또 다른 차원의 목회방향을 모색하고 기존의 음악치료와는 성격을 달리하는 또 하나의 패러다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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