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인간의 신진 대사 중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독소 제거, 영양분 저장 및 지방을 소화시키는데 필요한 쓸개즙을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간암은 한국인의 암 발병률 4위이며, ...
간은 인간의 신진 대사 중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독소 제거, 영양분 저장 및 지방을 소화시키는데 필요한 쓸개즙을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간암은 한국인의 암 발병률 4위이며, 그러므로 이러한 중요 장기인 간에 발생하는 암을 치료, 예방, 진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러한 방법을 개발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인간 간세포 및 간암 세포를 분리하는 것이다. 분리된 간세포 및 간암 세포를 사용하여 임상시험 전, 시험의 안전성을 확인 할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환자로부터 간세포를 획득함으로, 세포주에 대한 실험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통계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가장 효율적인 간세포를 분리하는 방법은 간 전체를 사용하는 관류식 분리 방법이나 부분적인 조직이 아닌 간 전체를 사용해야 함으로, 수술시 적출되어 나오는 소량의 간조직으로부터 간세포 및 간암세포를 분리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하여 수술시 적출되어 나오는 소량의 간 조직으로부터 높은 효율로 간세포를 분리하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실험은 크게 ICR mouse를 사용하여 기본 분리 조건을 탐색하였고, 이 조건에 근거하여 인간 간세포 및 간암 세포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ICR mouse를 사용하여 분리 실험을 진행하였고, 각 분리 과정에서 간세포가 존재한다는 것을 H/E staining으로 확인하였다. 기존에 보고되어져 있는 33% percoll로 간세포를 분리하였을 경우 분리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음으로, 33%, 25%, 20% percoll로 분리하여본 결과 33% percoll에서 중층 대비 하층의 비율이 0.067로 낮게 나왔으나, 25% percoll과 20%percoll에서는 각각 0.221, 0.203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토대로 하여 간세포 분리 시 percoll의 농도는 25%로 결정하였다. 분리한 간세포는 collagen coated 24well plate에서 DMEM배지로 1주일간 배양하였으며 그후 정확한 간세포의 확인을 인해 LIVE immuno-fluorescence와 DAPI staining으로
세포형태와 세포내 핵 수를 확인하였다. ICR mouse에서 확인한 분리 조건을 사용하여 인간 간세포를 분리하였으며, 각 실험 단계별로 시료를 채취하여 간세포가 분리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7명의 남성 및 여성 환자로부터 채취한 간조직을 분리하여 분석한 결과, 분리된 간세포의 수는 1g당 최대 4.19 x 10^6개에서 최소 1.1 x 10^5개로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났고, 이는
각 실험에 사용된 간조직 제공자의 나이, 간경화 정도, 채취 후 조직 처리 상태가 각기 다름으로 분리된 산세포수가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그리고 간세포 분리에서 중층과 하층에 있는 간세포의 분포를 보면, 대략 분리된 간세포의 70%가 중층에 존재하며 하층에는 나머지 30%가 존재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분리한 간세포는 collagen coated 24well plate에서 DMEM배지로 1주일간 배양하였으며 그 후 정확한 간세포의 확인을 인해 LIVE immuno-fluorescence와 DAPI staining으로 세포형태와 세포내 핵수를 확인하였다. 간암 세포 역시 같은 방법으로 분리를 하였으며, 총 6명의 간암 조직으로부터 간암세포를 분리하여본 결과 분리된 간암세포의 수는 1g당 최대 5.6 x 10^6개에서 최소 7.7x10^5개로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이는 특히 간암 조직이 큰 경우 조직 내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세포 사멸이 일어나므로 이런 조건에 따라서 분리된 간암세포의 수가 각
환자의 조직마다 달라진다고 생각된다. 세포의 분포 역시 일정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암세포의 경우 heterogeneous하므로 분리 시 일정한 분포로 분리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간암세포 역시 1주일간 배양 하였으며 간암세포의 확인을 인해 LIVE immuno-fluorescence와 DAPI staining으로 세포형태와 세포내 핵 수를 확인하였다.
이렇게 분리된 간세포 및 간암 세포는 감암세포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물질의 탐색•확인 또는 치료용 항체의 특이성을 확인하는데 사용이 가능하며, 임상 실험 전 안전성 확인에도 이용 될 수 있다. 그리고 간과 비슷한 형태의 조직을 가지고 있는 다른 장기의 세포 분리에 이 분리 방법을 기초로 하여 적용시킨다면 소량의 조직으로 부터도 세포를 분리 할 수 있을 것
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