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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형도 시에 나타난 세계인식 연구 = A study on the world perceptions in Ki Hyungdo’s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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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5750710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한양대학교 대학원, 2021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한양대학교 대학원 , 국어국문학과 , 2021. 2

      • 발행연도

        2021

      • 작성언어

        한국어

      • 주제어
      • 발행국(도시)

        서울

      • 형태사항

        ii, 88 p. : 삽도 ; 26 cm.

      •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이재복
        권두 국문요지, 권말 Abstract 수록
        참고문헌 : p. 82-84

      • UCI식별코드

        I804:11062-000000115250

      • 소장기관
        •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소장기관정보
        • 한양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기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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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고는 기형도의 시에 나타난 세계인식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형도는 시집이 유고 시집 단 한 권에 그치고, 시력(詩歷)이 불과 5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으로서의 그는 문학사적으로 새 지평을 열어준 것으로 높게 평가받는다. 기형도의 유고 시집이 30년이 넘은 현재까지 발행된 시집 중 가장 많은 판매 부수를 기록했으며, 당대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기형도 신화’를 몰고 왔다는 사실이 그것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기형도 신드롬이 거품이 아니라는 사실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기형도의 사망 후에도 주기마다 단행본이 발간되고 있으며, 둘째, 시인에 대한 연구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셋째, 기형도 문학관 건립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당대 기형도 신화가 단순한 거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형도는 고통스러운 체험으로 빚어진 내면 의식을 시세계로 형상화한다. 그의 시는 세계가 어떤 곳인지를 말해 준다. 시인은 현재의 나를 둘러싼 세계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문학의 임무 중 하나는 사람들을 지배하는 세력에 질문을 던지고 반대 진술을 만들어 내는 데 있다. 그런 의미에서 문학은 대화이고 반응이다. 이렇게 진화하고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서의 문학은 무엇이 살아 있고 죽어 가는지에 대한 인간 반응의 역사인 것이다. 그러므로 기형도의 시는 단순한 개인적 체험의 반영을 넘어 개인과 역사,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영역으로 파악될 수 있다.
      그러나 선행연구를 검토하였을 때 기형도 시에 대한 논의의 상당량이 주로 죽음이 측면에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기형도의 시 연구에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고의 연구자는 젊은 시인의 죽음과 시세계를 연관 짓는 기존의 논점에서 탈피하는 것을 전제로 ‘희망’이라는 긍정적 지향점을 모색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삼는다. 또한 연구 방법에 있어 과소해석과 과대해석을 피하고자 내재적 방법과 외재적 방법이 적절히 융합한 형식적 관점으로 논의를 개진해 나갈 것이며, 그 분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 존재의 문제를 다룬 철학적 사상을 적절히 혼용할 것이다. 첫 번째로 노스럽 프라이의 비평론을 근간으로 하여 시의 원형적 상징체계를 분석한 후 두 번째로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타자 윤리학을 토대로 시인의 세계인식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형도의 세계관을 재조명하고 정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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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기형도의 시에 나타난 세계인식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형도는 시집이 유고 시집 단 한 권에 그치고, 시력(詩歷)이 불과 5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으...

      본고는 기형도의 시에 나타난 세계인식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형도는 시집이 유고 시집 단 한 권에 그치고, 시력(詩歷)이 불과 5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으로서의 그는 문학사적으로 새 지평을 열어준 것으로 높게 평가받는다. 기형도의 유고 시집이 30년이 넘은 현재까지 발행된 시집 중 가장 많은 판매 부수를 기록했으며, 당대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기형도 신화’를 몰고 왔다는 사실이 그것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기형도 신드롬이 거품이 아니라는 사실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기형도의 사망 후에도 주기마다 단행본이 발간되고 있으며, 둘째, 시인에 대한 연구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셋째, 기형도 문학관 건립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당대 기형도 신화가 단순한 거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형도는 고통스러운 체험으로 빚어진 내면 의식을 시세계로 형상화한다. 그의 시는 세계가 어떤 곳인지를 말해 준다. 시인은 현재의 나를 둘러싼 세계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문학의 임무 중 하나는 사람들을 지배하는 세력에 질문을 던지고 반대 진술을 만들어 내는 데 있다. 그런 의미에서 문학은 대화이고 반응이다. 이렇게 진화하고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서의 문학은 무엇이 살아 있고 죽어 가는지에 대한 인간 반응의 역사인 것이다. 그러므로 기형도의 시는 단순한 개인적 체험의 반영을 넘어 개인과 역사,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영역으로 파악될 수 있다.
      그러나 선행연구를 검토하였을 때 기형도 시에 대한 논의의 상당량이 주로 죽음이 측면에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기형도의 시 연구에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고의 연구자는 젊은 시인의 죽음과 시세계를 연관 짓는 기존의 논점에서 탈피하는 것을 전제로 ‘희망’이라는 긍정적 지향점을 모색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삼는다. 또한 연구 방법에 있어 과소해석과 과대해석을 피하고자 내재적 방법과 외재적 방법이 적절히 융합한 형식적 관점으로 논의를 개진해 나갈 것이며, 그 분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 존재의 문제를 다룬 철학적 사상을 적절히 혼용할 것이다. 첫 번째로 노스럽 프라이의 비평론을 근간으로 하여 시의 원형적 상징체계를 분석한 후 두 번째로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타자 윤리학을 토대로 시인의 세계인식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형도의 세계관을 재조명하고 정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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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1
      • 1. 연구의 목적 1
      • 2. 선행연구 검토 4
      • 3. 연구의 방법과 범위 8
      • Ⅱ. 원형적 상징체계를 통한 세계인식 13
      • Ⅰ. 서론 1
      • 1. 연구의 목적 1
      • 2. 선행연구 검토 4
      • 3. 연구의 방법과 범위 8
      • Ⅱ. 원형적 상징체계를 통한 세계인식 13
      • 1. 형식적 이미지로서의 상징 13
      • 2. 신화적 원형으로서의 상징 21
      • 3. 신비적 단자로서의 상징 33
      • Ⅲ. 타자 윤리학을 통한 세계인식 43
      • 1. 환멸적 개별자로서의 은폐된 자아 43
      • 2. 윤리적 동일자로서의 해체된 얼굴 56
      • 3. 초월적 존재자로서의 환원된 세계 66
      • Ⅳ. 결론 80
      • 참고 문헌 82
      • ABSTRACT 85
      • 연구 윤리 서약서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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