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가유산과 관련한 일련의 정책적 변화 과정 속에서 우리 삶 속의 ‘무형문화’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제도로 유입되며 ‘무형유산’이 되 는 과정과 법령을 통한 제도적 보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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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학위논문(석사)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일반대학원 , 국제문화유산협동과정 문화유산학 , 2025. 8
2025
한국어
충청남도
26 cm
지도교수: 김영재
I804:44031-20000090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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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가유산과 관련한 일련의 정책적 변화 과정 속에서 우리 삶 속의 ‘무형문화’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제도로 유입되며 ‘무형유산’이 되 는 과정과 법령을 통한 제도적 보호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변화’, ‘재창 조’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특히, ‘무형 의 문화’가 ‘무형의 유산’으로 지정되는 현상을 ‘유산화(Heritagization, 遺 産化)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무형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 을 그려보고자 했다. 이를위해 선행연구와 용어의 어원을 고려하며 ’유산화‘에 대한 용어 정 리를 시도하였다. 또한 국립국악원과 국립무형유산원의 설립 과정과 각 기관의 공연 레퍼토리의 무대화·공연화 양상을 살펴보며 국가기관이라는 제도적 시스템 안에서 전통이 유지되고 변화하는 사회적 배경과 그것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기관의 정체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두 국가 기관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는 ‘무형유산’이 공연이라는 형식을 통해 어 떤 방식으로 재구성되고 있는지도 확인하였다. 연구를 수행한 결과 ’유산화’라는 용어는 ‘변화’와 ‘가치증진’의 두 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었다. 사회·정치적 환경에 따른 무형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선택된 유산들에 대한 가치증진의 양상 을 ‘유산화’의 개념으로 포착할 수 있었다. 따라서 ‘유산화’의 시각으로 ‘무형유산’을 이해한다는 것은 당대의 사회·정치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임 과 동시에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변화된 삶의 맥락 속에서 논의를 이어가야 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연구의 대상이 되었던 국립국악원과 국립무형유산원의 설립 배경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국립국악원은 국가 음악 기관으로서의 정체 성을 국악인 ‘공동체’의 노력으로 지켜냈다는 점에서 국가가 제도나 법령 을 통해 하향식으로 부여하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다른 경향성을 지님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반면, 국립무형유산원은 ‘태동-성장-재편’이라는 일련 의 과정을 살펴본 결과 무형유산법, 더 나아가 국가유산기본법(문화재보 호법)이라는 법령에 종속되어 운영되는 양상을 띄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국립국악원과 국립무형유산원을 통한 무형유산의 유산화 양상을 ‘국가기관을 통한 유산화양상’과 ‘법령을 통한 유산화 양상’으로 결론지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국립국악원은 궁중 음악이나 무형유산으 로 지정된 음악 장르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아닌 우리 민족의 토속음 악과 민간에서 향유하던 음악 양식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다양한 민족음악의 가치를 발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제안하였 다. 이러한 방향성은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국립무형유 산원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국립국악원이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 기 때문이다. 또한 국립무형유산원의 경우 ‘택견, 김장문화, 줄다리기, 해녀문화’ 등과 같은 공연의 소재로는 조금 낯선 종목들을 공연화 하는 등 ‘비공연예술장 르의 공연화’라는 새로운 시도로 전통공연예술의 양적·질적인 확장에 크 게 기여하였음을 드러냈다. 다만, 국립무형유산원의 ‘무형유산공연’이 국 립국악원의 공연과 차별화한 공연으로 자리메김 하기 위해서는 국립무형 유산원에서만 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야 하며, 그 핵심에는 공연으로 제작하는 ‘무형유산’에 대한 ‘유산해석’이 선행되어야 함을 제언하였다. 주제어 : 문화유산, 무형유산, 유산화, 전통공연예술, 국립국악원, 국립무형유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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