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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측된 후회가 현상유지편향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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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기존에 현상유지편향을 설명할 때 정서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지 못한 점에 주목하였다. 이에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정서인 후회, 그 중에서도 예측된 후회가 현상유지편향을 예측하는지 그 인과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험을 하였다. 실험 1에서는 선택 시나리오를 읽고 현재의 대안과 새로운 대안의 선호도를 평가하게 했고, 실험 2에서는 선택 시나리오를 읽고 선택을 내리게 하였으며, 실험 3에서는 초기값 효과 패러다임을 이용하여 초기값이 있는 상황에서 선택을 내리게 하였다. 이처럼 3번의 실험을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의사결정 환경을 주고 종속변인인 현상유지편향을 측정하려 하였다. 그리고 자기보고식 설문을 통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기여한 요인을 독립변인으로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선택 후에 예측되는 후회가 현재 상태에 머무르고 싶어 하는 현상유지편향을 유의미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의사결정 시 후회를 느낄 것으로 예측하게 된다면, 현재 상태를 바꾸는 선택보다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선택을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결과의 기저 매커니즘에 대해서는 반사실적 사고의 용이성과 후회의 행동효과로 설명할 수 있다.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반사실적 사고보다 어떤 행동을 했던 것에 대한 반사실적 사고가 쉽다(반사실적 사고의 용이성). 때문에 행동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보다 행동을 한 것에 대한 후회가 크다고 한다(후회의 행동효과). 이를 보면 선택 후에 일어날 후회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 행동을 하여 바꾸는 것의 후회가 더 빨리 떠오르게 되고, 현재 대안에 그대로 머무는 방향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예측된 후회와 현상유지편향이란 두 변인의 관계를 조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큰 틀에서 보면 정서가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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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기존에 현상유지편향을 설명할 때 정서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지 못한 점에 주목하였다. 이에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정서인 후회, 그 중에서도 예측된 후회가 현상유지편향을 예측...

      본 연구는 기존에 현상유지편향을 설명할 때 정서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지 못한 점에 주목하였다. 이에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정서인 후회, 그 중에서도 예측된 후회가 현상유지편향을 예측하는지 그 인과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험을 하였다. 실험 1에서는 선택 시나리오를 읽고 현재의 대안과 새로운 대안의 선호도를 평가하게 했고, 실험 2에서는 선택 시나리오를 읽고 선택을 내리게 하였으며, 실험 3에서는 초기값 효과 패러다임을 이용하여 초기값이 있는 상황에서 선택을 내리게 하였다. 이처럼 3번의 실험을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의사결정 환경을 주고 종속변인인 현상유지편향을 측정하려 하였다. 그리고 자기보고식 설문을 통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기여한 요인을 독립변인으로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선택 후에 예측되는 후회가 현재 상태에 머무르고 싶어 하는 현상유지편향을 유의미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의사결정 시 후회를 느낄 것으로 예측하게 된다면, 현재 상태를 바꾸는 선택보다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선택을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결과의 기저 매커니즘에 대해서는 반사실적 사고의 용이성과 후회의 행동효과로 설명할 수 있다.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반사실적 사고보다 어떤 행동을 했던 것에 대한 반사실적 사고가 쉽다(반사실적 사고의 용이성). 때문에 행동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보다 행동을 한 것에 대한 후회가 크다고 한다(후회의 행동효과). 이를 보면 선택 후에 일어날 후회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 행동을 하여 바꾸는 것의 후회가 더 빨리 떠오르게 되고, 현재 대안에 그대로 머무는 방향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예측된 후회와 현상유지편향이란 두 변인의 관계를 조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큰 틀에서 보면 정서가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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