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H. R. Niebuhr의 교회윤리 연구 : 리처드 니버 입장에서의 한국교회 윤리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T11063187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기독교가 차지하는 한국 사회에서의 비중과 역할이 증대함에 따라,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한국교회의 건설적 역할이 더욱 요청되는 때이다. 한편으로 한국교회는 남북한의 통일 사업을 위하여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동시에 세계가 거미줄과 같이 이어져있는 이른바 세계화 시대 속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책임의 영역과 시야를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부정의한 사회 구조에 대하여서는 매우 비판적이면서도, 동시에 보다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위하여 공헌할 수 있는 책임적인 윤리를 정립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의로움'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자기-나눔'과 '이웃 돌보기'와 '공동체 이루기'라는 삼위일체적 삶의 기초 위에서 정치적 민주화, 경제적 정의와 민족적 주체성으로 규정하여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민족적 주체성'이란 서구화의 과정 가운데에서도 한국 기독교인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함을 의미한다.
      니버의 공동체 개념은 개인화되고 이기주의화되어 버린 현대 사회에 상당히 긍정적인 측면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필자는 본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비인간적인 관계로 전락해 버리고, 사람보다는 자본과 물질이 더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는 이런 사회에 참된 의미의 책임적 인간, 즉 타인에게 올바르게 반응하고 또 타인의 올바른 반응을 기대하며 더 나아가 구체적인 시간과 역사 속에서 공동체에 응답하는 책임적 자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에게 요청되고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그저 형식적인 신조로 전락해 버린 그리스도교 신앙 역시 신과 예수 그리스도 및 이웃에게 올바르게 응답한다는 의미에서 살아있는 생생한 신앙으로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을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니버가 파악하는 바대로의 기독교 윤리는 창조주, 주관자이며 동시에 구속주가되는 하나님의 행위에 기초하여 매우 신중심적인 윤리이다. 이러한 신론에 입각하여 기독교 윤리가 다른 형태의 윤리들과도 대화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니버의 주장이다. 책임이라는 개념을 통하여 니버는 하나님, 즉 최종적인 원인자가 그 중심에 자리하는 사회적 상호 작용의 과정에 참여하려는 시도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주장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제기하게 한다.
      무엇보다도 니버의 윤리적 상황은 냉전시대에 미국이라는 장 안에 머물러 있음을 우리는 간과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말하는 책임적 자아가 오늘날의 다양한 상황과 구체적인 역사적 현실에서 어떻게 응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니버의 신학적 윤리가 기독교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윤리로 자리할 수 있는 데에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서구 기독교의 장구한 역사적 관계 덕분이었다. 그러나 과연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내부적 이야기는 무엇이 될 것인가는 그리 쉬운 질문이 아니다. 어떤 의미에서 교회의 역사가 100여 년밖에 안된 한국의 개신교인들에게는 기독교의 이야기가 아직도 수입된 외국의 이야기로 자리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윤리적 행위에 있어서 니버 자신이 강조하듯이 응답의 윤리에서 행위자는 역사적이며, 사회적인 존재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윤리적 결단을 할 때, 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한정되어 있는 우리의 맥락과 니버가 주장하는 궁극적 맥락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 것인가의 질문이 제기된다. 이것은 '적절한 응담'(fiting response)으로써 응답함의 기초가 무엇이냐는 질문이기도 하다. 혹시 '적절한 응답'이 되기 위한 명시되지 않은 규범적 기준이 있지는 않느냐는 질문이기도 하다. 즉 목적론적 윤리가 의무론적 윤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듯이 맥락적 윤리로써의 응답의 윤리도 규범적 기준의 도움을 요청하여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이러한 질문 속에서 이 논문의 한계가 명확해진다. 니버의 윤리적 유형에 대한 분석과 비판은 오늘날의 한국사회 현실에 대한 윤리 유형의 철저한 분석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비서구적 토양에서 성장한 한국 기독교의 특이한 상격을 통해 니버의 응답하는 윤리는 다시 평가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그의 이론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한국적 상황에 맞는 책임의 윤리를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니버가 말하는 책임적 자아가 한국이라는 역사적 상황 속에서 우리만의 독창적이고 역사적 상황과 동떨어지지 않고 함께 연결할 수 있다면 또 다른 책임적 자아가 만들어 질 것이다. 그것은 한국적인 것이며, 해방적 자아라고 불려도 좋을 것이다. 이렇게 될 때 니버의 윤리와 신학은 새로운 의의를 갖게 될 것이다.
      니버는 책임적 자아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는 운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실 속에 살고 있는 각각의 사람들은 각자 모든 것을 선택할 자유를 갖고 있다. 그러나 그 선택의 범위는 어느 정도 제한되어있다. 그러한 제한된 선택 안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그에 따르는 결과까지 선택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책임적 자아의 알맞은 선택과 행위가 필요한 것이다. 또한 다원적 상황에서 요청받고 있는 것은 "나는 나"라고 하는 일자성(一者性)이다. 그것은 주체적인 나를 떠나서 다른 상대적인 것을 동일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대적인 것이 동일시에 의해 절대화되고 있는 것을 니버는 책임적 자아를 통해 회복하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니버의 윤리를 '신상 만들지 않기'라는 간단한 것으로 정리하고 싶다. 오직 하나님만 향해 가는 그러한 삶의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사회와 그 안의 교회는 너무나 많은 신상들이 만들어져 있다. 이젠 그것을 신상으로 구별하는 일도 쉽지 않은 일이 되어 버렸다. 무엇인가를 규정하는 일이 곧 신상 만드는 일과 가깝기 때문이다. 나 자신 안에 철저한 유일신이 아닌 신상을깨버리고 나와 이웃과 사회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책임적인 자아로 응답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나로부터의 시작이 되어야 할 것이며 현상적으로 보이는 것을 절대화하지 않는 신중심적 바탕으로 이제는 한국교회의 내부 분열과 윤리성을 극복하는 노력이 되어야 할 것이다.
      번역하기

      기독교가 차지하는 한국 사회에서의 비중과 역할이 증대함에 따라,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한국교회의 건설적 역할이 더욱 요청되는 때이다. 한편으로 한국교회는 남북한의 통일 사업...

      기독교가 차지하는 한국 사회에서의 비중과 역할이 증대함에 따라,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한국교회의 건설적 역할이 더욱 요청되는 때이다. 한편으로 한국교회는 남북한의 통일 사업을 위하여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동시에 세계가 거미줄과 같이 이어져있는 이른바 세계화 시대 속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책임의 영역과 시야를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부정의한 사회 구조에 대하여서는 매우 비판적이면서도, 동시에 보다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위하여 공헌할 수 있는 책임적인 윤리를 정립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의로움'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자기-나눔'과 '이웃 돌보기'와 '공동체 이루기'라는 삼위일체적 삶의 기초 위에서 정치적 민주화, 경제적 정의와 민족적 주체성으로 규정하여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민족적 주체성'이란 서구화의 과정 가운데에서도 한국 기독교인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함을 의미한다.
      니버의 공동체 개념은 개인화되고 이기주의화되어 버린 현대 사회에 상당히 긍정적인 측면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필자는 본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비인간적인 관계로 전락해 버리고, 사람보다는 자본과 물질이 더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는 이런 사회에 참된 의미의 책임적 인간, 즉 타인에게 올바르게 반응하고 또 타인의 올바른 반응을 기대하며 더 나아가 구체적인 시간과 역사 속에서 공동체에 응답하는 책임적 자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에게 요청되고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그저 형식적인 신조로 전락해 버린 그리스도교 신앙 역시 신과 예수 그리스도 및 이웃에게 올바르게 응답한다는 의미에서 살아있는 생생한 신앙으로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을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니버가 파악하는 바대로의 기독교 윤리는 창조주, 주관자이며 동시에 구속주가되는 하나님의 행위에 기초하여 매우 신중심적인 윤리이다. 이러한 신론에 입각하여 기독교 윤리가 다른 형태의 윤리들과도 대화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니버의 주장이다. 책임이라는 개념을 통하여 니버는 하나님, 즉 최종적인 원인자가 그 중심에 자리하는 사회적 상호 작용의 과정에 참여하려는 시도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주장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제기하게 한다.
      무엇보다도 니버의 윤리적 상황은 냉전시대에 미국이라는 장 안에 머물러 있음을 우리는 간과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말하는 책임적 자아가 오늘날의 다양한 상황과 구체적인 역사적 현실에서 어떻게 응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니버의 신학적 윤리가 기독교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윤리로 자리할 수 있는 데에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서구 기독교의 장구한 역사적 관계 덕분이었다. 그러나 과연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내부적 이야기는 무엇이 될 것인가는 그리 쉬운 질문이 아니다. 어떤 의미에서 교회의 역사가 100여 년밖에 안된 한국의 개신교인들에게는 기독교의 이야기가 아직도 수입된 외국의 이야기로 자리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윤리적 행위에 있어서 니버 자신이 강조하듯이 응답의 윤리에서 행위자는 역사적이며, 사회적인 존재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윤리적 결단을 할 때, 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한정되어 있는 우리의 맥락과 니버가 주장하는 궁극적 맥락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 것인가의 질문이 제기된다. 이것은 '적절한 응담'(fiting response)으로써 응답함의 기초가 무엇이냐는 질문이기도 하다. 혹시 '적절한 응답'이 되기 위한 명시되지 않은 규범적 기준이 있지는 않느냐는 질문이기도 하다. 즉 목적론적 윤리가 의무론적 윤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듯이 맥락적 윤리로써의 응답의 윤리도 규범적 기준의 도움을 요청하여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이러한 질문 속에서 이 논문의 한계가 명확해진다. 니버의 윤리적 유형에 대한 분석과 비판은 오늘날의 한국사회 현실에 대한 윤리 유형의 철저한 분석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비서구적 토양에서 성장한 한국 기독교의 특이한 상격을 통해 니버의 응답하는 윤리는 다시 평가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그의 이론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한국적 상황에 맞는 책임의 윤리를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니버가 말하는 책임적 자아가 한국이라는 역사적 상황 속에서 우리만의 독창적이고 역사적 상황과 동떨어지지 않고 함께 연결할 수 있다면 또 다른 책임적 자아가 만들어 질 것이다. 그것은 한국적인 것이며, 해방적 자아라고 불려도 좋을 것이다. 이렇게 될 때 니버의 윤리와 신학은 새로운 의의를 갖게 될 것이다.
      니버는 책임적 자아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는 운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실 속에 살고 있는 각각의 사람들은 각자 모든 것을 선택할 자유를 갖고 있다. 그러나 그 선택의 범위는 어느 정도 제한되어있다. 그러한 제한된 선택 안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그에 따르는 결과까지 선택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책임적 자아의 알맞은 선택과 행위가 필요한 것이다. 또한 다원적 상황에서 요청받고 있는 것은 "나는 나"라고 하는 일자성(一者性)이다. 그것은 주체적인 나를 떠나서 다른 상대적인 것을 동일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대적인 것이 동일시에 의해 절대화되고 있는 것을 니버는 책임적 자아를 통해 회복하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니버의 윤리를 '신상 만들지 않기'라는 간단한 것으로 정리하고 싶다. 오직 하나님만 향해 가는 그러한 삶의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사회와 그 안의 교회는 너무나 많은 신상들이 만들어져 있다. 이젠 그것을 신상으로 구별하는 일도 쉽지 않은 일이 되어 버렸다. 무엇인가를 규정하는 일이 곧 신상 만드는 일과 가깝기 때문이다. 나 자신 안에 철저한 유일신이 아닌 신상을깨버리고 나와 이웃과 사회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책임적인 자아로 응답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나로부터의 시작이 되어야 할 것이며 현상적으로 보이는 것을 절대화하지 않는 신중심적 바탕으로 이제는 한국교회의 내부 분열과 윤리성을 극복하는 노력이 되어야 할 것이다.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목차-
      • Ⅰ. 서론 = 3
      • 1. 연구의 동기와 목적 = 3
      • 2. 연구의 범위와 방법 = 5
      • Ⅱ. 리처드 니버의 윤리 사상적 배경 = 7
      • -목차-
      • Ⅰ. 서론 = 3
      • 1. 연구의 동기와 목적 = 3
      • 2. 연구의 범위와 방법 = 5
      • Ⅱ. 리처드 니버의 윤리 사상적 배경 = 7
      • 1. 사상적 배경 = 9
      • 1) Ernst Troeltsch = 10
      • 2) Karl Barth = 14
      • 3) G. H. Mead = 17
      • 2. 리처드 니버의 윤리 신학적 근거와 전제 = 19
      • 1) 철저한 유일신론(Radical monotheism) = 19
      • 2) 관계적 가치이론(Relational value theory) = 22
      • Ⅲ. 리처드 니버의 윤리 사상 = 25
      • 1. 신앙과 신학 그리고 윤리와의 관계 = 25
      • 1) 신앙에 대한 분석 = 25
      • 2) 신앙에 대한 신학적 관찰 : 그 삼각적 형태(Triadic form)에 대하여 = 27
      • 2. 책임성과 자아 = 33
      • 1) 책임의 의미 = 33
      • 2) 자아의 개념 = 37
      • ㄱ. 사회 안에서의 자아 = 37
      • ㄴ. 시간과 역사 안에서의 자아 = 40
      • ㄷ. 절대의존 안에서의 자아 = 42
      • ㄹ. 죄와 구원 안에서의 책임 = 44
      • Ⅳ. 리처드 니버의 교회윤리 = 47
      • 1. 리처드 니버 교회윤리의 중요성 = 47
      • 2. 오늘날의 한국교회 윤리성 = 52
      • 3. 리처드 니버를 통해 본 한국교회 = 58
      • 4. 리처드 니버 교회윤리에 대한 평가와 전망 = 64
      • Ⅴ. 결론 = 68
      • 참고문헌 = 71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