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지역의 인구성장은 크게 지역내 자연성장과 지역간 인구이동에 의하여 결정된다. 자연성장은 인구의 연령별 생잔율과 여성들의 연령별 출산율에 의해 비교적 단순히 결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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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지역의 인구성장은 크게 지역내 자연성장과 지역간 인구이동에 의하여 결정된다. 자연성장은 인구의 연령별 생잔율과 여성들의 연령별 출산율에 의해 비교적 단순히 결정된다. ...
일반적으로 지역의 인구성장은 크게 지역내 자연성장과 지역간 인구이동에 의하여 결정된다. 자연성장은 인구의 연령별 생잔율과 여성들의 연령별 출산율에 의해 비교적 단순히 결정된다. 반면 지역간 인구이동은 매우 다양한 요인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역간 인구이동을 예측하기란 기본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문헌을 살펴보면 인구이동을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모형이 개발되었으나, 인구의 성별, 연령대별 지역선호도를 구체적으로 고려한 모형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 성별, 연령대별 지역 효용을 크게 6개 부문, 즉 경제, 기반시설, 문화, 교육, 생활 그리고 환경으로 구성하여 지역 간 인구이동 모형을 개발하였다. 지역효용은 ANP 기법에 의하여 결정되었으며, 연령별 인구이동은 지역효용의 차이에 의해 부분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전제하였다. 개발된 인구이동 모형을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지역간 인구이동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간 인구이동 예측의 모형을 수립하였다.
본 논문은 크게 세 부문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지역간 인구이동 현황과 인구이동에 대하여 선행연구 및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두 번째는 인구이동 예측 모형을 수립을 위하여 지역 효용 측정모형 수립, 인구이동 모형수립, 시계열 분석모형의 구성 체계로 모형을 수립하였다. 그 중 지역효용의 측정 지표는 선행연구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특․장점을 비교분석하여 크게 6개 부문(경제, 기반시설, 문화, 교육, 생활, 환경)으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 21개의 항목으로 구성하여 지역효용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인구이동 모형은 신고전적 지역성장모형을 활용하여 설정하였으며, 시계열 모형은 ARIMA모형을 이용하여 지역별 성별․연령대별 이동민감계수를 결정한다. ANP분석을 통하여 성별․연령대별로 각각의 지역 효용의 가중치를 구하였으며, 도출된 가중치를 활용하여 1980년부터 5개년 단위로 2000년까지 각 지역별 성별․연령대별로의 지역효용 지표를 도출할 수 있었다. 도출된 지역효용 지표를 활용하여, 2005년도의 성별․연령대별로의 인구이동을 예측하였다.
마지막으로 인구이동의 예측 및 정책분석이 이루어졌다. 앞에서 결정된 지역별 성별·연령대별 효용과 지역간 인구이동 지표를 바탕으로 ARIMA 분석을 통하여 2010년, 2015년, 2020년의 인구이동을 예측하였다. 예측 결과 모든 성별․연령대에서 수도권 지역의 인구집중현상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수도권 인구집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제안을 위하여 3개의 정책시나리오가 설정되었으며, 본 논문에서 개발된 모형을 이용하여 정책의 효과를 측정하였다.
정책시나라오의 분석결과 모든 지역에 일괄적으로 성별, 연령대별로 인구 유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정책대안은 없었으며, 정책시나리오별로 지역의 성별, 연령대별 인구이동의 결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은 지역별 고유한 특성과 지역의 인구구조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효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책이 수립되어야 함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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