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의 위해평가 기술조화 및 국제교류 연구 = International collaboration and harmonization on risk assessment technology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method of risk analysis has been introduced as a tool to secure food safety. The components of risk analysis, risk assessment, risk management, risk communication have advanced during the last 30 years by international organizations and advanced countries. With increasing liberalization of trade, international trade will be more activated between regions and countries, resulting in trade conflicts. Thus, it is necessary to harmonize the methods of risk assessment used by each countr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dvanced technology of risk assessment to develop a suitable model for both our technology and training modules. Comparing food laws and national regulatory systems between Korea, China, Japan is expected to improve international collaboration and harmonization. To perform this work, ILSI (International Life Sciences Institute) Korea was collaborated to collect information through ILSI BeSeTo meeting. As a model for risk assessment, the Nordic project "A practical approach to the application of the risk analysis process" was chosen and fully translated into Korean version. It is expected to utilize as a capacity building material. To expand our scope to the collaboration and education of food safety risk assessment among APEC members, FSCF(Food Safety Cooperation Forum)/PTIN(Partnership Training Institute Network) was introduced through "International workshop on Food Safety Risk Assessment Capacity Building in the Countries of Asia-Pacific Region" and encouraged to participate with its role and training activity. Furthermore, benchmarking of training modules from FSCF/PTIN will be an another challenge.

국문 초록 (Abstract)

식품안전을 보장하기위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위해분석이 도입되었고 지난 30여년동안 국제기구와 선진국 중심으로 위해분석 각 요소들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가 지속되었다. FTA 시대로 진입하면서 국제 무역이 활성화되고 더불어 지역 간 또는 국가 간 무역 마찰이 빈번해질 수 있다. 따라서 위해평가 방법의 국제적 조화를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진 위해평가 기술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위해평가 모델을 화학적 위해요소와 미생물학적 위해요소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한중일 위해평가 시스템을 비교 분석하여 국제적 조화를 증진하며, 관련 선진 기술 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시스템에 맞는 위해평가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선진위해평가 기술 모델로 우리는 2002년 북유럽 5개국이 프로젝트로 실시한 화학적위해평가(Caffeine)와 미생물위해평가(Campylobacter) 보고서 “A practical approach to the application of the risk analysis process”를 선택하였다. 이 보고서를 번역하여 소개하였고 위해평가 방법 및 교육프로그램의 모델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한중일 위해평가 기술조화 및 협력을 위해 우선적으로 3국의 식품안전 관련 법규, 관리 체계, 그리고 위해평가 방법 비교가 중요시 되었다. 이를 위해 ILSI Korea와 공조하여 한중일 3국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BeSeTo meeting과 과제 내에서 수행한 국제 워크샵을 통해 각국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또한 국제 협력을 도모하고 전문가 교육프로그램을 벤치마크하기 위한 제안으로 APEC 산하 FSCF/PTIN network을 소개하고 공동의장인 Dr. Steve McCutcheon 박사를 “아태지역 식품안전 위해평가 기술워크샵”에 초청하여 우리나라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PTIN에서 실시하는 30여개의 교육프로그램은 이후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벤치마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