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근대 소설에 드러난 주체의 위상과 특징을 살피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여기서 주체는 담론 차원에서 형성되는 개념이면서도, 언어의 차원을 넘어선다. 주체는 말들의 층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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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Korean
주체의 위상학 ; freedom ; otherness ; responsibility ; the concept of subject in modern literature ; topology of subject ; irony ; antinomy ; subject ; 주체 ; 주체성 ; 타자 ; (동질적) 정체화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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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근대 소설에 드러난 주체의 위상과 특징을 살피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여기서 주체는 담론 차원에서 형성되는 개념이면서도, 언어의 차원을 넘어선다. 주체는 말들의 층위에서 출현하지만, 이때의 말은 이중적인 지시어이다. 첫째로 말은 시니피앙과 사물을 연계함으로써 사회적인 지시물로 전환되고, 둘째로 그 연계에 실패함으로써(올바로 지시하지 못함으로써) 실재의 영역을 역설적으로 환기한다. 언어가 실패하는 자리에서, 그 실패의 보충물로 제시되는 것이 주체이며, 따라서 주체는 ‘내가 이것을 명명한다’의 형식으로 출현하는 가상이다. 이를 실재로 파악할 경우, 문학 연구는 발언의 증례들에 대한 연구로 추락할 수밖에 없다. 이를테면 주체와 이데올로기 대립에 관한 연구는 자아와 대타자의 대립이지 주체와 타자와의 대립이 아니다.
요컨대 주체의 위상을 분명히 함으로써 한국 소설사를 관통하는 주체의 형성사, 혹은 주체의 계보학을 작성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식민지 시대 이래 1960년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는 주체의 성격과 위상을 당대의 대표적인 소설 텍스트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한국 근대 소설에 등장하는 주체의 자질을 살핌으로써 주체 연구의 범위와 역할을 통시적으로 연구하고자 했다. 본 연구에서는 1960년대 소설을 주된 대상으로 삼고, 그것의 전사(前史)로서 식민지 시대의 소설적 주체를, 그것의 후사(後史)로서 그 이후를 검토하였다.
문학 담론에서 추출한 주체의 유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① 계몽적 주체는 공적인 담론의 대표자이자 선행적 인물(행동의 원인과 결과를 이미 아는 인물)이라는 특징이 있으며, 이것의 문학적 형상물은 ‘선생’이다. ② 윤리적 주체는 사적인 담론의 대표자이자 후행적 인물(자신의 실천에 따라 앎이 주어지는 인물)이며, 이것의 문학적 형상물은 ‘사색가’이다. 계몽적 주체와 윤리적 주체는 세계에 진리가 있다고 믿는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③ 언어적 주체는 담론 자체의 분열증적 양상에 집중하는 인물이며, 이것의 문학적 형상물은 ‘히스테리증자’이다. ④ 종교적 주체는 담론 너머에 특정한 진리가 감추어져 있다고 믿는 인물이며, 이것의 문학적 형상물은 ‘신비주의자’이다. ⑤ 반어적 주체는 담론 너머에 어떤 진리도 없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며, 이것의 문학적 형상물은 ‘회의주의자’이다. ⑥ 풍자적 주체는 세계에 어떤 진리도 없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며, 이것의 문학적 형상물은 ‘풍자가’이다.
이광수, 염상섭, 이상의 소설을 통해 식민지 시대의 담론에서 도출되는 주체의 유형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최인훈, 서정인, 이청준, 김승옥 소설을 통해 1960년대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researches the existence mode of the subject from the perspective of narrative structures in Korean modern Literature. As a writer constantly raised questions on Korean spiritual history cove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rough the pe...
This paper researches the existence mode of the subject from the perspective of narrative structures in Korean modern Literature. As a writer constantly raised questions on Korean spiritual history cove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rough the period after Korean liberation. The most haunting theme of Korean modern novels is that human beings should be free from every spiritual subordination or self-effacement and establish subjectivity through self awareness. Self awareness which he identifies as the first prerequisite to subjectivity can be acquired by rigid self-reflection. And, as every subject existing through self reflective awareness is closely related to the public by way of memories, the self establishment of the subject is made not in private but in the public realm. Based on this premise, this study analyzes the inevitable connection between the subject's effort at self establishment and the other(s), and the structure of this process in Korean modern Literature.
Crossing Core Su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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