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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0년대 가족모티프 시에 나타난 탈근대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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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1910년대에 전개된 가족 담론의 전개양상과 문학적 형상화 양상을, 탈식민주의 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해 보았다. 1910년대는 새로운 사회가 형성됨에 따라 가족윤리가 변해야 한다는 주장이...

      1910년대에 전개된 가족 담론의 전개양상과 문학적 형상화 양상을, 탈식민주의 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해 보았다.
      1910년대는 새로운 사회가 형성됨에 따라 가족윤리가 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타난다. 그러한 가족담론의 개진 속에서 아버지의 부재의식이 중심 테마로 떠오른다. 아버지의 부재의식은 한 가정에 국한된 가족사적 문제가 아니라 국권상실과 관련된 민족사적 문제로 확산된다. 전통적인 유교이념에서 한 집안의 부권은 한 국가의 국권에 대응하는 개념인 것이다. 따라서 한 집안의 아버지의 부재는 곧 한 나라의 국권의 상실을 의미하는 것이다. 1910년대 국권상실 의식은 곧장 가장의 상실, 곧 아버지의 부재의식으로 환치된다. 국가를 빼앗겼다는 수치감은 가부장으로서의 권위가 훼손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런 측면들이 시속에서는 가족 해체와 이산의 모습으로 형상화되고 있다. 이런 상실의식은 이후의 우리 근대시의 중요한 모티프로 자리잡게 된다.
      또한 아버지의 부재의식은 곧장 고아의식으로 전이된다. 그것은 근대화와 식민지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동일시를 통하여 사회의 규범과 질서를 배워야 할 대상이 존재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은유적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아버지의 부재에서 촉발된 고아의식은 영웅 이미지의 고양으로 연계된다. 고아의식은 한 가정에서 유기된 고아가 아니라, 사회적 고아, 나아가 국가적 차원의 고아로서의 고립상황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고아로서의 고립된 상황을 타개하는 길은 민족의 발견을 통한 새로운 국가의 출현을 기대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대와 욕망은 영웅의 발견으로 이어진다. 사회적 고아로서 국가재건에 봉사하는 길은 투쟁의 길에 나서는 것이고, 희생을 감수하는 용사로서의 최후를 맞는 것이다. 이러한 용사 이미지, 영웅 이미지가 1910년대 시의 일반적 흐름을 이루고 있다.
      또한 1910년대는 식민체제의 정착과정에서 여성 및 가족담론이 하나의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었다. 특히 여성의 가정에서의 지위, 사회적 지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개진되었다. 이는 근대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사회 변화 특히 가정의 변화가 중심을 이루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과거 가부장적 전통적인 사회에서는 여자들이 맡아야 할 중요한 소임은 어머니로서의 역할이다. 자식을 낳고 양육하여 훌륭하게 키우는 일이 여성이 담당한 최대의 몫이었다. 이런 모성성의 신화는 여성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독자적으로 추구하려는 욕망을 금기하도록 하는 여성 억압의 논리의 근간이 된다.
      그러나 1910년대 근대적 사회로 진입하면서 이러한 전통적인 여성상에는 많은 변화가 온다. 서구적 개념으로서의 여성상이 수용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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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subjective consciousness proper to the Korean people over the period between the modern and the colonial by analyzing the works containing the family motive and social editorials carried in the magazines publish...

      This study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subjective consciousness proper to the Korean people over the period between the modern and the colonial by analyzing the works containing the family motive and social editorials carried in the magazines published in the 1910s.
      The new modern society was formed in the 1910s, which appeared in linkage with the temporal situation of the colony and was expressed as the consciousness of absence or loss of the father. These aspects are connected with the figure of family disintegration and separation and find expression in the situation of orphanage in the concrete. This is connected with the image of the warrior and shows the figure of offering resistance in the structure of colonialism and modernity.
      And we can see the picture that woman was still under the shadow of the patriarchal system at that time through both the process that the liberation of woman and her transformation into the subjective and independent human being laid the foundation for Korean society to enter a new modern society and the discourse of the wise mother and good wife that the more reinforced figure of the maternal instinct was emphasized. We can find a ambivalent and hybrid aspect in the figure of woman at that time. So we can find out the specific aspect of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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