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한국 고대음악사는 문헌중심으로 서술되었다. 하지만 최근 음악과 관련된 고고학적 유물들이 계속적으로 발굴되면서 한국음악사학계는 고대음악사를 재 서술해야할 입장에 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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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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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한국 고대음악사는 문헌중심으로 서술되었다. 하지만 최근 음악과 관련된 고고학적 유물들이 계속적으로 발굴되면서 한국음악사학계는 고대음악사를 재 서술해야할 입장에 처해있다. 필자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한국내 고고음악학적 유물을 정리 발굴해야 함을 몇 편의 논문을 통해서 주장해왔다. 이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한민족이 속해있는 선사시대의 동이문화권에서 발굴된 고고음악학적 유물을 정리, 조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중국의 자산문화, 배리강문화, 앙소문화, 이리두문화, 북신문화, 대문구문화, 용산문화 등 고고학 시기에서 나타나는 음악관련 유물들을 정리하고, 한반도의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에 보이는 유물들을 정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서 현 중국내 산동지역 및 요령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직접적으로 현 한국의 고대음악사 서술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유물들이 될 것이며, 이로부터 한민족의 활동강역을 음악적으로 재 확인하는 작업이 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