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한국에 영향을 미친 중국의 근대 지식과 사상을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기초 자료의 수집과 정리’, ‘유형별 문헌 분류’, ‘자료 해석’(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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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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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이 연구는 한국에 영향을 미친 중국의 근대 지식과 사상을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기초 자료의 수집과 정리’, ‘유형별 문헌 분류’, ‘자료 해석’(번역)...
이 연구는 한국에 영향을 미친 중국의 근대 지식과 사상을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기초 자료의 수집과 정리’, ‘유형별 문헌 분류’, ‘자료 해석’(번역)의 세 단계에 따라 연구를 진행한다.
첫째 기초 자료의 수집과 정리는 중국계 문헌과 한국에서 출판된 문헌을 구분하여 조사한다. 현재 한국에서 출판된 근대 신문, 잡지의 경우 대부분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며, 이에 대한 분석 작업도 어느 정도는 진행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점에서 중국계 문헌 수집에 집중할 예정인데, 이 작업은 ‘국내 소장본 문헌과 해외 소장본 문헌에 대한 사전 조사 → 소장 문헌 확보 → 해외 소장 문헌 확보’의 순으로 진행될 것이다. 국내 소장 문헌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격치휘편』, 『만국공보』 등이 있는데 현재 이 두 신문은 서울대학교 규장각본과 국립중앙도서관본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그러나 격치휘편의 경우 1882년 이후의 발행본이 소장되어 있지 않으며, 만국공보도 1898년부터 1902년 사이의 발행본만 존재하기 때문에 해외 소장본에 대한 추가 확보가 절실하다. 이뿐만 아니라 신보를 비롯한 일부 신문도 추가 확보해야 한다. 단행본의 경우 해국도지, 이언, 조선책략은 국내에서 많이 연구되었으므로 자료 확보 및 분석에 큰 문제가 없으며, 음빙실문집 1902년 광지서국본이 존재하므로 분석에 문제가 없다. 그러나 광학회 서목의 일부 교재와 재일 청국 유학생들의 신문, 잡지에 대한 기초 자료 확보도 필요한 상황이다.
둘째, 유형별 문헌 분류 작업을 진행한다. 분류는 출판지(중국, 한국, 일본), 언어(중국어, 한국어, 기타), 내용(학문 일반, 정치, 사회, 자연과학)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서의 근대 지식과 사상 형성 과정을 개괄한다. 특히 한국에 번역ㆍ소개된 중국 문헌을 별도로 정리하며, 이들 문헌이 번역ㆍ소개된 동기, 과정 등을 면밀히 분석하도록 한다. 또한 근대 신문과 잡지를 대상으로 한 말뭉치(한국사데이터베이스, 한국언론재단의 빅카인즈, 국립국어원의 원시 말뭉치)를 활용하여 중국 근대 지식인의 등장 빈도수를 조사하고, 이들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분석한다.
셋째, 자료 해석과 번역 작업이다. 자료 해석은 중국에서의 근대 지식과 사상 형성 과정, 한국에 미친 영향 등을 개괄하는 작업과 주요 문헌별 영향 관계를 밝히는 작업, 그리고 중심 자료를 번역하는 작업의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