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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와 한국 현대시에 나타난 해체 양상과 서정에 대한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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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연간 1-2편의 연구논문형식으로 발표될 것임을 밝혀둔다. 구체적 연구 내용은 작가론 또는 작품론의 형태를 띠지 않고, 당시의 주요 시적 쟁점을 위주로 검토하게 될 것임을 밝혀둔다.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하게 될 것이지만, 그들이 옹호하는 시적 쟁점을 중심으로 함께 다루거나 나누어 검토하게 될 것이므로, 산만함으로 흐르지 않고 그들의 작품에 공통된 시적 보편성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1) 1980-90년대 한국 해체시와 1960-70년대의 프랑스의 TXT 또는 Orange export와 같은 전위 문학지들 중심으로 발표된 실험시에 대한 연구논문. 논문의 도입부에서, 언어표현의 해체 양상을 중심으로 프랑스현대시와 한국현대시 계보를 되짚어보기로 한다.
    해체시, 환상시와 미래파로 이어지는 한국 현대시 계보의 뿌리는 1930년대의 이상의 초현실주의 경향의 시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을 통해 표현주의·미래파·입체파, 다다이즘, 초현실주의의 순서대로 국내에 도입된 미학과 기법은 광복 후 조향(趙鄕)의 초현실주의운동과 김춘수의 무의미시 그리고 1980년대 이후의 해체시 등과 연결된다. 그리고 최근 들어 환상시, 미래파 시인들의 활동으로 이어진다.
    프랑스 구조주의가 성행했던 1960년대, 구조주의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장르가 시이다. 이 시기의 시인들은 역설적으로 구조 해체의 필요성을 예견한 듯, 다양한 형태의 해체시를 쓴다. 다만 삶과 경험을 배제하고 언어와 텍스트를 시적 경험의 전부라고 인식한 점에서는, 이 시기의 시들에서 구조주의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프랑스 현대시에서 해체 경향이 나타난 것이 이미 구조주의 시대였다면, 그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는 한국의 해체시는 구조주의의 쇠퇴와 맞물린 시점에서 포스트모더니즘과 해체주의의 담론을 바탕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다르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그와 같은 배경의 차이를 해명하기로 한다.
    2) 현대시에 나타난 다양한 해체 양상들에 관한 연구논문.
    시에 담긴 의미 뿐 아니라 시형식의 다양한 파괴/해체 양상을 살펴본다:
    - 기존의 규범 문법에 구속되지 않고 비문(非文)이나 논리적 타당성이 없는 문장을 구사하거나, 외설스러운 표현 또는 문체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경향 : 왜곡된 현실을 왜곡되게 표현하는 해체시에 등장하는 온갖 비속어 ,욕설, 등은 언어의 테러리즘을 보여준다. (드니 로슈D. Roche, 프리장Ch. Prigent, 베르나르 노엘B. Noël, 황지우, 채호기, 김언희 ; 각 시인들이 ‘외설적 표현’을 빌려 드러내고자 하는 바는 동일하지 않다. 그에 대한 고찰 또한 이루어질 것이다.)
    - 시 텍스트 지면의 배치 문제, 현대시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여백(blanc)을 시어의 본질인 침묵의 형상화로 인식하는 간격(écart)을 경향(클로드 르와에-주르누Cl. Royet-Journoud, 에스테 텔레만E. Telleman, 피에르 샤퓌이P. Chappuis, 이상, 정남식)
    - 현대시의 산문화 경향 : 한국현대시에 나타난 산문화의 경향은 프랑스현대시에 빈번히 나타나는 여백(blanc)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신서정시의 특징인 산문화는 서사의 필요성에서 비롯하는 것인가, 라는 문제도 아울러 제기될 것이다. 시를 산문화한다든지, 시에 희곡이나 시나리오 기법을 도입하기도 하고, 시 속에 회화나 도형을 삽입하는 현대시인들의 시작(詩作) 기법은 장르의 경계를 무의미하게 한다.
    다양한 해체 양상을 통해 프랑스시와 한국시에서 시 형식과 시 내용이 상응하며 빚어내는 시니피앙스signfiance를 지향하는 경향이 있는가 살펴보기로 한다. 프랑스현대시에 비해, 산문화경향이 두드러진 한국현대시에서는 새로운 다양한 시 형식을 시도하려는 노력이 미비하다는 인상을 분석 검토하기로 한다.
    3) 세 번째 연구논문에서는 프랑스현대시와 한국현대시에서 제각기 말하는 ‘신서정’ 개념을 고찰하고 유사성과 차이점이 있다면, 그 배경은 무엇인가 살펴보기로 한다. 흔히 1990년대 이후 한국의 미래파 또는 환상시를 ‘신서정’의 등장으로 본다. 그러나 이들의 시 경향은 프랑스현대시의 신서정 경향과 무관하며, 더 나아가 상반된 특성들을 보여준다. 예술의 저속화[kitsch] 현상과 탈이념 현상의 측면에서 이들 두 문화권의 시는 유사한 점이 있다 하겠지만, 프랑스 신서정 시인들과 한국 미래파시인들의, 글쓰기 주체의 이타성에 관한 견해에는 차이가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그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신서정 담론을 중심으로, 최근 시들의 해체 경향을 반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브느와 코노르B. Conort, 지오바노니J.-L. Giovannoni, 제임스 사크레J. Sacré, 조연호, 김경주, 강정, 이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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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1-2편의 연구논문형식으로 발표될 것임을 밝혀둔다. 구체적 연구 내용은 작가론 또는 작품론의 형태를 띠지 않고, 당시의 주요 시적 쟁점을 위주로 검토하게 될 것임을 밝혀둔다. 여러 ...

    연간 1-2편의 연구논문형식으로 발표될 것임을 밝혀둔다. 구체적 연구 내용은 작가론 또는 작품론의 형태를 띠지 않고, 당시의 주요 시적 쟁점을 위주로 검토하게 될 것임을 밝혀둔다.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하게 될 것이지만, 그들이 옹호하는 시적 쟁점을 중심으로 함께 다루거나 나누어 검토하게 될 것이므로, 산만함으로 흐르지 않고 그들의 작품에 공통된 시적 보편성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1) 1980-90년대 한국 해체시와 1960-70년대의 프랑스의 TXT 또는 Orange export와 같은 전위 문학지들 중심으로 발표된 실험시에 대한 연구논문. 논문의 도입부에서, 언어표현의 해체 양상을 중심으로 프랑스현대시와 한국현대시 계보를 되짚어보기로 한다.
    해체시, 환상시와 미래파로 이어지는 한국 현대시 계보의 뿌리는 1930년대의 이상의 초현실주의 경향의 시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을 통해 표현주의·미래파·입체파, 다다이즘, 초현실주의의 순서대로 국내에 도입된 미학과 기법은 광복 후 조향(趙鄕)의 초현실주의운동과 김춘수의 무의미시 그리고 1980년대 이후의 해체시 등과 연결된다. 그리고 최근 들어 환상시, 미래파 시인들의 활동으로 이어진다.
    프랑스 구조주의가 성행했던 1960년대, 구조주의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장르가 시이다. 이 시기의 시인들은 역설적으로 구조 해체의 필요성을 예견한 듯, 다양한 형태의 해체시를 쓴다. 다만 삶과 경험을 배제하고 언어와 텍스트를 시적 경험의 전부라고 인식한 점에서는, 이 시기의 시들에서 구조주의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프랑스 현대시에서 해체 경향이 나타난 것이 이미 구조주의 시대였다면, 그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는 한국의 해체시는 구조주의의 쇠퇴와 맞물린 시점에서 포스트모더니즘과 해체주의의 담론을 바탕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다르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그와 같은 배경의 차이를 해명하기로 한다.
    2) 현대시에 나타난 다양한 해체 양상들에 관한 연구논문.
    시에 담긴 의미 뿐 아니라 시형식의 다양한 파괴/해체 양상을 살펴본다:
    - 기존의 규범 문법에 구속되지 않고 비문(非文)이나 논리적 타당성이 없는 문장을 구사하거나, 외설스러운 표현 또는 문체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경향 : 왜곡된 현실을 왜곡되게 표현하는 해체시에 등장하는 온갖 비속어 ,욕설, 등은 언어의 테러리즘을 보여준다. (드니 로슈D. Roche, 프리장Ch. Prigent, 베르나르 노엘B. Noël, 황지우, 채호기, 김언희 ; 각 시인들이 ‘외설적 표현’을 빌려 드러내고자 하는 바는 동일하지 않다. 그에 대한 고찰 또한 이루어질 것이다.)
    - 시 텍스트 지면의 배치 문제, 현대시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여백(blanc)을 시어의 본질인 침묵의 형상화로 인식하는 간격(écart)을 경향(클로드 르와에-주르누Cl. Royet-Journoud, 에스테 텔레만E. Telleman, 피에르 샤퓌이P. Chappuis, 이상, 정남식)
    - 현대시의 산문화 경향 : 한국현대시에 나타난 산문화의 경향은 프랑스현대시에 빈번히 나타나는 여백(blanc)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신서정시의 특징인 산문화는 서사의 필요성에서 비롯하는 것인가, 라는 문제도 아울러 제기될 것이다. 시를 산문화한다든지, 시에 희곡이나 시나리오 기법을 도입하기도 하고, 시 속에 회화나 도형을 삽입하는 현대시인들의 시작(詩作) 기법은 장르의 경계를 무의미하게 한다.
    다양한 해체 양상을 통해 프랑스시와 한국시에서 시 형식과 시 내용이 상응하며 빚어내는 시니피앙스signfiance를 지향하는 경향이 있는가 살펴보기로 한다. 프랑스현대시에 비해, 산문화경향이 두드러진 한국현대시에서는 새로운 다양한 시 형식을 시도하려는 노력이 미비하다는 인상을 분석 검토하기로 한다.
    3) 세 번째 연구논문에서는 프랑스현대시와 한국현대시에서 제각기 말하는 ‘신서정’ 개념을 고찰하고 유사성과 차이점이 있다면, 그 배경은 무엇인가 살펴보기로 한다. 흔히 1990년대 이후 한국의 미래파 또는 환상시를 ‘신서정’의 등장으로 본다. 그러나 이들의 시 경향은 프랑스현대시의 신서정 경향과 무관하며, 더 나아가 상반된 특성들을 보여준다. 예술의 저속화[kitsch] 현상과 탈이념 현상의 측면에서 이들 두 문화권의 시는 유사한 점이 있다 하겠지만, 프랑스 신서정 시인들과 한국 미래파시인들의, 글쓰기 주체의 이타성에 관한 견해에는 차이가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그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신서정 담론을 중심으로, 최근 시들의 해체 경향을 반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브느와 코노르B. Conort, 지오바노니J.-L. Giovannoni, 제임스 사크레J. Sacré, 조연호, 김경주, 강정, 이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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