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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지기 번역어의 탄생과 한국 수용 -[liberty]가 [자유]로 번역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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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G36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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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서양어 [liberty][freedom]이 [自由]로 번역되고 정착되는 과정을 일본, 중국 및 조선의 근대 자료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메이지 시대, 일본의 개화론자들은 국가의 원동력이 되는 분야에서 기존의 봉건적 논리와 전혀 다른, 신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기 위해서는 서구 자본주의 체제의 정수가 파악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서구어에 대한 일본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메이지기 일본에서는 근대 문명을 일본적으로 해석한 서구 근대 문명 번역어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때, 일본의 개화론자들이 번역의 도구로 사용한 것은 동양에서 사용하여 오던 한자(漢字)였다. 즉, 일본의 개화론자들은 한자(漢字)를 이용하여 서구 근대 번역어(이하 번역한자어)를 만들어내고, 이를 일본 사회에 유통시키고 정착시켜 일본인에게 서구 문명에 대한 의식을 높이려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서구 열강으로부터 일본이라는 국가의 존립을 담보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때 만들어진 번역한자어는 동양 사회에 익숙한 한자(漢字)로 만들어졌다는 이유로, 한중일 삼국에서 서양 문명과의 소통 방법으로 애용되었으며, 이후 약 120여 년 동안 일본이 동양 사회에서 서구 문명 수용을 선도하는 위치를 점하게 하는 동력이 되었음은 물론, 동양 사회에서 일본 중심의 근대 국가 체제의 질서를 낳는 동인으로 작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조선의 근대 번역의 역사는 일본과는 달리, 번역어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조선의 근대 번역은 서양의 근대, 그 자체를 이해하려는 노력보다는 이미 일본이나 중국에서 수용된 일본 중국의 근대를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강하였고 할 수 있다. 사실, 당시의 조선은 서양의 근대를 서양으로부터 곧바로 받아들였다 해도 그것을 제대로 이해할 만한 여건도 갖추고 있지 않았으며, 그렇게 할 만한 여유도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의 근대는 일본, 중국의 근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메이지기 일본에서 만들어진 번역한자어의 실태를, 그것도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자료에 입각하여 그 성립과 수용의 관계를 밝히는 것은 한자문화권에서의 근대화의 고리를 푸는 기초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크게 5부분으로 나누어 논을 전개하고자 한다.

      첫째, 기존에 이루어진 [liberty][freedom]의 번역어 [자유]에 대한 선행연구를 정리한다.
      : 지금까지 한중일 3국에서 이루어진 번역 한자어 [자유]에 대한 연구를 조사, 정리한다.
      둘째, [liberty][freedom]의 번역어로 [자유]가 사용되기 이전, 중국 고전에서 [자유]라는 어형은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정리한다.
      : 『四書三經』, 『史記』, 『杜甫詩集』, 『李太白詩集』 등 대표적인 중국 고전을 검색한다. 그리고 중국 고전에서 [자유]는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었는지 정리한다.
      셋째, 근대 중국에서 서양어 [liberty][freedom]이 어떻게 번역되고 있었는지를 추적한다.
      :근대 중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외국어 대역사전 등에서 [liberty][freedom]이 어떻게 번역되고 어떻게 서술되고 있었는지를 확인한다.
      넷째, 근대 일본에서 번역어 [자유]가 성립되고 정착되는 과정을 확인, 정리한다.
      : 일본 근대기에 편찬된 대표적인 대역사전과 신문, 잡지류, 개인 저작물 및 번역물을 통하여 [liberty][freedom]이 어떻게 번역되고 있는지를 확인, 정리한다.
      다섯째, 개화기 조선에서 번역어 [자유]가 수용되는 과정을 추적, 정리한다.
      : 개화기 이전 자료를 통해 번역어 [자유]가 수용되기 이전에도 [자유]라는 한자어가 조선에서 사용되었다면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그리고 번역어 [자유]는 어떠한 경로로 어느 시기에 조선에 수용되고 정착되었는지를 추적한다.
      a. 번역어 이전의 [자유]는 『조선후기한자어어휘검색사전』(1997), 『한국한자어사전』(1997)등을 통해 확인, 정리한다.
      b. 번역어 [자유]의 수용 과정은 수신사 자료, 조선왕조실록, 대역사전류, 개인 저작물, 학부편찬 교과서류(1895-1909), 신소설류(1906-1912), 독립신문(1896-1999), 대한매일신보(1904-1910)등의 신문류, 1920년대 지식인 대상 잡지류를 통해 추적, 조사, 정리한다.

      이상의 결과를 검토하여 번역어 [자유]의 성립과 개화기 조선에로의 수용 과정을 검토,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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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서양어 [liberty][freedom]이 [自由]로 번역되고 정착되는 과정을 일본, 중국 및 조선의 근대 자료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메이지 시대, 일본의 개화론자들은 국가의 원동력이 되...

      본 연구는 서양어 [liberty][freedom]이 [自由]로 번역되고 정착되는 과정을 일본, 중국 및 조선의 근대 자료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메이지 시대, 일본의 개화론자들은 국가의 원동력이 되는 분야에서 기존의 봉건적 논리와 전혀 다른, 신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기 위해서는 서구 자본주의 체제의 정수가 파악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서구어에 대한 일본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메이지기 일본에서는 근대 문명을 일본적으로 해석한 서구 근대 문명 번역어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때, 일본의 개화론자들이 번역의 도구로 사용한 것은 동양에서 사용하여 오던 한자(漢字)였다. 즉, 일본의 개화론자들은 한자(漢字)를 이용하여 서구 근대 번역어(이하 번역한자어)를 만들어내고, 이를 일본 사회에 유통시키고 정착시켜 일본인에게 서구 문명에 대한 의식을 높이려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서구 열강으로부터 일본이라는 국가의 존립을 담보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때 만들어진 번역한자어는 동양 사회에 익숙한 한자(漢字)로 만들어졌다는 이유로, 한중일 삼국에서 서양 문명과의 소통 방법으로 애용되었으며, 이후 약 120여 년 동안 일본이 동양 사회에서 서구 문명 수용을 선도하는 위치를 점하게 하는 동력이 되었음은 물론, 동양 사회에서 일본 중심의 근대 국가 체제의 질서를 낳는 동인으로 작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조선의 근대 번역의 역사는 일본과는 달리, 번역어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조선의 근대 번역은 서양의 근대, 그 자체를 이해하려는 노력보다는 이미 일본이나 중국에서 수용된 일본 중국의 근대를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강하였고 할 수 있다. 사실, 당시의 조선은 서양의 근대를 서양으로부터 곧바로 받아들였다 해도 그것을 제대로 이해할 만한 여건도 갖추고 있지 않았으며, 그렇게 할 만한 여유도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의 근대는 일본, 중국의 근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메이지기 일본에서 만들어진 번역한자어의 실태를, 그것도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자료에 입각하여 그 성립과 수용의 관계를 밝히는 것은 한자문화권에서의 근대화의 고리를 푸는 기초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크게 5부분으로 나누어 논을 전개하고자 한다.

      첫째, 기존에 이루어진 [liberty][freedom]의 번역어 [자유]에 대한 선행연구를 정리한다.
      : 지금까지 한중일 3국에서 이루어진 번역 한자어 [자유]에 대한 연구를 조사, 정리한다.
      둘째, [liberty][freedom]의 번역어로 [자유]가 사용되기 이전, 중국 고전에서 [자유]라는 어형은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정리한다.
      : 『四書三經』, 『史記』, 『杜甫詩集』, 『李太白詩集』 등 대표적인 중국 고전을 검색한다. 그리고 중국 고전에서 [자유]는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었는지 정리한다.
      셋째, 근대 중국에서 서양어 [liberty][freedom]이 어떻게 번역되고 있었는지를 추적한다.
      :근대 중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외국어 대역사전 등에서 [liberty][freedom]이 어떻게 번역되고 어떻게 서술되고 있었는지를 확인한다.
      넷째, 근대 일본에서 번역어 [자유]가 성립되고 정착되는 과정을 확인, 정리한다.
      : 일본 근대기에 편찬된 대표적인 대역사전과 신문, 잡지류, 개인 저작물 및 번역물을 통하여 [liberty][freedom]이 어떻게 번역되고 있는지를 확인, 정리한다.
      다섯째, 개화기 조선에서 번역어 [자유]가 수용되는 과정을 추적, 정리한다.
      : 개화기 이전 자료를 통해 번역어 [자유]가 수용되기 이전에도 [자유]라는 한자어가 조선에서 사용되었다면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그리고 번역어 [자유]는 어떠한 경로로 어느 시기에 조선에 수용되고 정착되었는지를 추적한다.
      a. 번역어 이전의 [자유]는 『조선후기한자어어휘검색사전』(1997), 『한국한자어사전』(1997)등을 통해 확인, 정리한다.
      b. 번역어 [자유]의 수용 과정은 수신사 자료, 조선왕조실록, 대역사전류, 개인 저작물, 학부편찬 교과서류(1895-1909), 신소설류(1906-1912), 독립신문(1896-1999), 대한매일신보(1904-1910)등의 신문류, 1920년대 지식인 대상 잡지류를 통해 추적, 조사, 정리한다.

      이상의 결과를 검토하여 번역어 [자유]의 성립과 개화기 조선에로의 수용 과정을 검토,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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