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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칙 따르기와 삼각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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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비트겐슈타인의 ‘규칙 따르기 논증’과 데이빗슨의 ‘삼각 작용 논증’은 언어의 의미가 실천적 행위에 근거한다고 주장한다. 오직 항구적인 관례, 관습이 존재하는 한에서만 어떤 사람이...

      비트겐슈타인의 ‘규칙 따르기 논증’과 데이빗슨의 ‘삼각 작용 논증’은 언어의 의미가 실천적 행위에 근거한다고 주장한다. 오직 항구적인 관례, 관습이 존재하는 한에서만 어떤 사람이 도로 표지판을 따른다. 규칙을 따르는 항구적인 관례, 관습이 존재하는 한에서만 규칙을 따르는 것이 가능하며, 오직 한 사람이 오직 한 번 하나의 규칙을 따랐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규칙을 따른다는 것’은 하나의 실천이다. 비트겐슈타인은 규칙을 따르는 것을 ‘관습’, ‘실천’이라 말하며, 데이빗슨은 언어가 출현하기 위해서는 삼각 작용, 즉 의사소통적 상호작용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모두 사유나 규약이 아니라 행위와 실천에서 언어의 규범성을 찾는다. 데이빗슨은 사유와 언어가 출현하기 위해서는 두 번째 사람, 즉 타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타자의 본질적 역할은 그들이 서로 공유해야만 하는 공통 의미, 언어적 규약을 확립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적 삼각 작용에 참여하는 것이다. 데이빗슨에 의하면 이들은 언어 공동체가 아니라 ‘스피치 공동체’를 구성한다. 화자가 자신의 낱말에 의해 의미할 수 있는 것을 결정하는 것은 사회적 요소들이다. 화자는 이해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말이 어떤 방식으로건 이해되도록 해야 한다. 사유와 언어는 그러한 사회적 요소들 속에 토대하고 있다. 비트겐슈타인은 언어가 의사소통의 수단이기 위해서는 정의들에서의 일치뿐 아니라 판단들에서의 일치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러한 일치는 타자를 요구한다. 기존의 해석은 그 타자를 ‘우리’, 즉 공동체로 간주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규약의 존재와 공통 언어를 부정한 데이빗슨과 달리 비트겐슈타인이 말하는 ‘관습’과 ‘실천’은 공동체의 관습이고 실천이라고 간주되었다. 그런데 비트겐슈타인에서도 데이빗슨과 마찬가지로 규칙을 따르는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이 핵심이다. 둘 다 규약의 공유가 아니라 공유된 행위, 실천적 활동을 중시한다. 그리고 규칙을 따르는 실천은 분명 공유된 실천이지만, 비트겐슈타인은 공동체가 규칙 따르기의 올바름을 직접적으로 결정한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다. 데이빗슨도 공동체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공동체가 의미를 결정한다는 것을 부정할 뿐이다. 그가 부정하는 것은 공통 언어, 언어 공동체이다. 데이빗슨은 사회적 무대 속에서만 객관성의 개념을 가질 수 있다고, 따라서 언어는 오직 이런 의미에서만 본질적으로 사회적이라고 주장한다. 비트겐슈타인이 말하고 싶었던 핵심도 이것이다. 그들이 생각한 공동체는 의미의 공동체 또는 언어 공동체가 아니라 ‘실천 공동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그 공동체는 공통 언어 또는 규약이 아니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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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rule-following argument of Ludwig Wittgenstein and the triangulation argument of Donald Davidson connote that the meanings of language is based on practical action. A person goes by a sign-post only in so far as there exists a regule use o sign-po...

      The rule-following argument of Ludwig Wittgenstein and the triangulation argument of Donald Davidson connote that the meanings of language is based on practical action. A person goes by a sign-post only in so far as there exists a regule use o sign-post, a custom. It is not possible that there should have been only one occasion on which someone obeyed a rule. Obeying a rule is a practice. For Wittgenstein, the rule-following means ‘customs’ and ‘practices’. Davidson argues that triangulation, i.e. communicative interaction is indispensable for the emergence of language. Both of them find the normativity of language not in thoughts and conventions, but in actions and practices. It is necessary for the second person, namely the other to emerge thought and language. The role of the other is not formulating rules of language, but participating in communicative triangulation. According to Davidson, they consist the speech community. Social factors do control what a speaker can mean by his words. If a speaker wishes to be understood, he must intend his words to be interpreted in a certain way. All thought and language must have a foundation in such social factors. If language is to be a means of communication, there must be agreement not only in definitions but also in judgments, 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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