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생물학에서 이타주의(altruism)는 자신의 적응도 희생을 통해 다른 개체(들)의 적응도를 상승시키는 행동 성향으로 정의된다. 이 정의에는 다음과 같은 역설이 숨어 있다. 이타주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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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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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생물학에서 이타주의(altruism)는 자신의 적응도 희생을 통해 다른 개체(들)의 적응도를 상승시키는 행동 성향으로 정의된다. 이 정의에는 다음과 같은 역설이 숨어 있다. 이타주의는 ‘비...
진화생물학에서 이타주의(altruism)는 자신의 적응도 희생을 통해 다른 개체(들)의 적응도를 상승시키는 행동 성향으로 정의된다. 이 정의에는 다음과 같은 역설이 숨어 있다. 이타주의는 ‘비적응적’(자신의 적응도를 희생하고 타 개체의 적응도를 높)이면서 ‘적응적’(선택되는)인 성향이다. 이 모순의 해결을 위한 방법은 ‘적응’의 외연과 내포를 바꾸는 것이다. 외연을 바꾸는 방식은 ‘적응’은 그대로 두고 뒤의 ‘적응’의 주체를 개체가 아닌 유전자나 집단으로 바꾸는 것이다. 내포를 바꾸는 방법은 앞의 적응을 도구적 적응으로 뒤의 적응을 최종적 적응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의 방법에 해당하는 것들이 바로, 친족 선택론, 집단 선택론, 그리고 호혜 이타주의 이론이다. 앞의 두 방식은 이타주의가 개체로 볼 때는 부적응적이지만, 개체가 가진 유전자나 개체가 속한 집단의 입장에서는 적응적이라고 보는 전략인데 비해 셋째 방법은 개체가 취하는 이타적 행동이 결과적으로 볼 때에는 최적의 적응도를 가져다주는 행동이라고 해석하는 전략이다. 이 논문에서 나는, "남의 이익을 자신보다 적게, 자신 만큼, 그리고 자신보다 더 많게"라는 세 관점에서, 각각의 이론들에서 역설이 해소되는 방법들을 비판적으로 방법을 살펴보고, 그 각각 및 전체가 어떤 윤리(학)적 함축을 갖는가를 살펴본다. 아울러 적응도 개념과 무관한 이타주의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몇몇 이론들도 분석해 본다. 이런 노력을 통해 진화생물학과 윤리학의 간극을 얼마나 좁혀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예단을 시도한다.
국문 초록 (Abstract)
(1) 초록 및 요약문(국문) (2) 색인어 (3) 영문요약(Abstract) (4) 연구 결과 및 활용 방안
(1) 초록 및 요약문(국문)
(2) 색인어
(3) 영문요약(Abstract)
(4) 연구 결과 및 활용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