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중등 체육교사들의 직업적 삶속에서 겪고 있는 가슴앓이를 앓게 하는 요인들이 무엇이며, 교직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밝히고, 나아가 자신의 직업적 삶속에서 가...
이 연구는 중등 체육교사들의 직업적 삶속에서 겪고 있는 가슴앓이를 앓게 하는 요인들이 무엇이며, 교직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밝히고, 나아가 자신의 직업적 삶속에서 가슴앓이를 어떻게 조율하고 정제해 나가고 있는가에 대한 내적 삶의 면모(面貌)에 대한 다양한 흔적들을 조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 ·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체육교사 8명을 대상으로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중등 체육교사의 직업적 삶에 대한 가슴앓이는 붕괴된 교실과 아이들, 현실장벽에 대한 자신의 능력과 한계, 타인과의 마찰(동료교사, 학부모), 교사에 대한 무시와 푸대접, 직업적 소망의 불일치로 마음의 열병을 앓고 있었다. 둘째, 중등 체육교사의 직업적 삶에 대한 가슴앓이는 타인들의 시선과 의식으로 많은 것들을 주저하고 망설이게(꺼리기) 만들며, 직업생활 속에서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제한받아 움츠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나아가 교사들의 가슴앓이는 교직생활에 대한 타성과 안주의 무력감을 유발시키고, 직업적 상실감을 동반하고 있었다. 셋째, 중등 체육교사들의 직업적 삶에 대한 가슴앓이를 내려놓기, 인정하기, 묻어가기, 되돌아보기, 마음 추수리기, 또 다른 도전 찾기로 자신의 직업적 삶을 정제하고 조율하며 살아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