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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적 사회를 위한 토대로서 필리핀 문학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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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외국에서 온 이주민의 증가로 점점 다문화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필리핀의 대표적인 소설과 희곡작품 읽기를 통하여 다문화적 토대로서 필리핀 문학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필리핀 문학 작품을 탈식민주의와 신역사주의, 페미니즘 등의 이론적 관점으로 논의하는 작업은 분석을 위한 분석이 아니라 한국 대학에서 필리핀 문학을 가르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명확한 목표를 전제로 한다. 본인은 이미 영미문학교육학회지에 논문 「다문화주의적 사회를 위한 지역정전 확립과 필리핀계 미국인 작품읽기」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논문에서 본인은 한국의 영문학과 교육에서 필리핀계 미국문학을 ‘지역정전’으로 확립하여 교육하자는 주장을 하였지만 여기서는 필리핀계 미국문학을 다루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다문화적 변모에 반응하는 텍스트로서는 한계가 있었다. 왜냐하면 필리핀계 미국문학작품은 주로 필리핀 이민자나 그의 후손들이 미국에서의 경험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의 다문화적 사회로의 변화에 반응하기 위해 교육 할 때는 필리핀계 미국 문학이 아니라 필리핀 문학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최근 북한이주민, 재외동포, 외국인 이주 노동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이 인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와 제 1차 걸프 전쟁이후에는 동남아시아의 이주 노동자들이 대거 한국으로 유입되었고, 1990년대 이후 한국인 남성 특히 농촌 지역의 남성이 동남아시아 여성과 국제결혼하는 경우가 급증하게 되었다
      “다문화교육이 단지 이주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새로운 시민, 곧 다문화 시민의 양성과 직결”되어 있음을 고려해 볼 때 대학에서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재고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필리핀 문학을 다문화교육의 토대로 제시하고자 한다. 사회학자들이 지적하는 대로 다문화란 이주민들이 한국문화에 동화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들이 세계 시민으로 거듭남을 전제로 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타문화에 대한 감수성과 이해를 갖는 것이 결국은 한국이 진정으로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촉진제가 될 것이다. 아울러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 이주민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을 고려해 보면 필리핀 문화 혹은 문학 교육은 더욱 더 절실해 진다.
      본 연구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소설과 희곡작품을 분석함으로써 이들 작품이 한국 사회의 진정한 다문화를 실천하는 토대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여기서 연구를 위해 선정한 작품들은 필리핀 문학의 특징적인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들이다. 즉 본인은 필리핀 문학을 관통하는 주요한 흐름을 하나는 저항, 또 다른 하나는 ‘기억’하기 파악한다. 1차 년도에 연구할 작품 Aurelio Tolentino의 『당신을 사랑해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와 Nick Joaqin의 『필리핀 예술가의 초상화』는 식민지배하에서 쓰였거나 혹은 필리핀의 탈식민 사회에서 자신들을 어떻게 정의하는 가에 초점을 맞춘다. 2차년에 연구할 니노츠카 로스카의 『전시상태』와 린다 티 캐스퍼의『무단 침입을 기다리며』는 각각 두 필리핀 여성 이산 작가에 의해 쓰여진 것이다. 여기서 두 작가는 이산자의 눈으로 고향 필리핀을 돌아보는데 이들이 기대고 있는 기억은 지배역사에 대항하는 특징을 갖게 된다. 따라서 기억의 정치학은 두 작품을 파악하는 중요한 이론적 틀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일단 필리핀 연극에 대한 연구로부터 시작하게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먼저 필리핀 연극을 역사적 맥락을 통해 접근한다. 이어서 여러 문헌자료와 탈식민주의, 신역사주의, 공연이론 등을 참고하여 치밀하게 희곡 텍스트를 분석할 것이다. 텍스트에 대한 이론적 점검을 마친 후에는 필리핀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로 본인이 연구하는 극들이 무대위에서 어떻게 형상화되고, 무엇이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가에 대해 좀 더 면밀한 연구를 이어갈 것이다.
      2차년도에는 필리핀 이산문학작품을 연구하는데 필리핀의 문학사에서의 맥락을 살펴서 이들의 위상을 파악해 볼 것이다. 특히 1980년대 마르코스의 독재하에서 많은 필리핀 지식인들이 고국을 떠나 미국에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로스카나 캐스퍼를 비롯하여 여러 필리핀 이산작가들을 함께 살펴서 이들이 작품에서 다루는 주요한 사안들에 대해 검토하고 이를 로스카와 캐스퍼의 작품과 비교하는 작업을 수행할 것이다. 소설 작품을 비판적으로 검토할 때는 또한 필리핀의 문화 및 문학 전통적 요소 혹은 기법과 장치들이 쓰여졌는지, 이러한 것들은 어떠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지에 대해 좀 더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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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외국에서 온 이주민의 증가로 점점 다문화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필리핀의 대표적인 소설과 희곡작품 읽기를 통하여 다문화적 토대로서 필리핀 문학의 가능성을 탐...

      본 연구는 외국에서 온 이주민의 증가로 점점 다문화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필리핀의 대표적인 소설과 희곡작품 읽기를 통하여 다문화적 토대로서 필리핀 문학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필리핀 문학 작품을 탈식민주의와 신역사주의, 페미니즘 등의 이론적 관점으로 논의하는 작업은 분석을 위한 분석이 아니라 한국 대학에서 필리핀 문학을 가르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명확한 목표를 전제로 한다. 본인은 이미 영미문학교육학회지에 논문 「다문화주의적 사회를 위한 지역정전 확립과 필리핀계 미국인 작품읽기」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논문에서 본인은 한국의 영문학과 교육에서 필리핀계 미국문학을 ‘지역정전’으로 확립하여 교육하자는 주장을 하였지만 여기서는 필리핀계 미국문학을 다루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다문화적 변모에 반응하는 텍스트로서는 한계가 있었다. 왜냐하면 필리핀계 미국문학작품은 주로 필리핀 이민자나 그의 후손들이 미국에서의 경험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의 다문화적 사회로의 변화에 반응하기 위해 교육 할 때는 필리핀계 미국 문학이 아니라 필리핀 문학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최근 북한이주민, 재외동포, 외국인 이주 노동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이 인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와 제 1차 걸프 전쟁이후에는 동남아시아의 이주 노동자들이 대거 한국으로 유입되었고, 1990년대 이후 한국인 남성 특히 농촌 지역의 남성이 동남아시아 여성과 국제결혼하는 경우가 급증하게 되었다
      “다문화교육이 단지 이주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새로운 시민, 곧 다문화 시민의 양성과 직결”되어 있음을 고려해 볼 때 대학에서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재고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필리핀 문학을 다문화교육의 토대로 제시하고자 한다. 사회학자들이 지적하는 대로 다문화란 이주민들이 한국문화에 동화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들이 세계 시민으로 거듭남을 전제로 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타문화에 대한 감수성과 이해를 갖는 것이 결국은 한국이 진정으로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촉진제가 될 것이다. 아울러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 이주민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을 고려해 보면 필리핀 문화 혹은 문학 교육은 더욱 더 절실해 진다.
      본 연구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소설과 희곡작품을 분석함으로써 이들 작품이 한국 사회의 진정한 다문화를 실천하는 토대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여기서 연구를 위해 선정한 작품들은 필리핀 문학의 특징적인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들이다. 즉 본인은 필리핀 문학을 관통하는 주요한 흐름을 하나는 저항, 또 다른 하나는 ‘기억’하기 파악한다. 1차 년도에 연구할 작품 Aurelio Tolentino의 『당신을 사랑해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와 Nick Joaqin의 『필리핀 예술가의 초상화』는 식민지배하에서 쓰였거나 혹은 필리핀의 탈식민 사회에서 자신들을 어떻게 정의하는 가에 초점을 맞춘다. 2차년에 연구할 니노츠카 로스카의 『전시상태』와 린다 티 캐스퍼의『무단 침입을 기다리며』는 각각 두 필리핀 여성 이산 작가에 의해 쓰여진 것이다. 여기서 두 작가는 이산자의 눈으로 고향 필리핀을 돌아보는데 이들이 기대고 있는 기억은 지배역사에 대항하는 특징을 갖게 된다. 따라서 기억의 정치학은 두 작품을 파악하는 중요한 이론적 틀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일단 필리핀 연극에 대한 연구로부터 시작하게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먼저 필리핀 연극을 역사적 맥락을 통해 접근한다. 이어서 여러 문헌자료와 탈식민주의, 신역사주의, 공연이론 등을 참고하여 치밀하게 희곡 텍스트를 분석할 것이다. 텍스트에 대한 이론적 점검을 마친 후에는 필리핀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로 본인이 연구하는 극들이 무대위에서 어떻게 형상화되고, 무엇이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가에 대해 좀 더 면밀한 연구를 이어갈 것이다.
      2차년도에는 필리핀 이산문학작품을 연구하는데 필리핀의 문학사에서의 맥락을 살펴서 이들의 위상을 파악해 볼 것이다. 특히 1980년대 마르코스의 독재하에서 많은 필리핀 지식인들이 고국을 떠나 미국에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로스카나 캐스퍼를 비롯하여 여러 필리핀 이산작가들을 함께 살펴서 이들이 작품에서 다루는 주요한 사안들에 대해 검토하고 이를 로스카와 캐스퍼의 작품과 비교하는 작업을 수행할 것이다. 소설 작품을 비판적으로 검토할 때는 또한 필리핀의 문화 및 문학 전통적 요소 혹은 기법과 장치들이 쓰여졌는지, 이러한 것들은 어떠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지에 대해 좀 더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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