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방법은 주로 문헌 자료의 수집과 분석을 통한 고찰이 될 것이며, 주제의 성격상 많은 자료의 수집과 검토가 요구된다.『元史』,『高麗史』를 비롯한 원과 고려의 각종 관찬사서와 『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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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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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은 주로 문헌 자료의 수집과 분석을 통한 고찰이 될 것이며, 주제의 성격상 많은 자료의 수집과 검토가 요구된다.『元史』,『高麗史』를 비롯한 원과 고려의 각종 관찬사서와 『元典章』,『通制條格』,『至正條格』등 법제자료, 또 원과 고려의 각종 문집, 지방지, 석각사료, 금석사료 등을 활용할 것이다.
먼저, 본 연구에서는 먼저 각종 사료의 수집과 분석을 통해 비교적 완전한 원대 <요양행성재상연표>를 작성하고자 한다. 각 인물의 출신, 입사 경위나 과정, 전임 관직, 選用과 罷職 등에 대한 상세한 작업도 동시에 진행한다. 문제는 각 인물의 ‘拜罷’ 상황을 비교적 정확하게 복원하기 위한 것은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는 점이다. 그 이유 중의 하나로, 원대에는 宰相의 직함으로 ‘加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인물들이 재상 직함을 달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 정무를 맡지도 않았고 재상도 아니었다. 또 실제 재상에 임명된 인물도 자신의 실직보다 더 높은 재상 직함을 ‘加授’ 했다 중앙의 宰執 뿐만 아니라 행성 장관도 적지 않은 경우 통상적으로 ‘宰相’으로 칭해졌다. 그러므로 관련 작업을 통해 遙授인지 아닌지, 중서성 재집과 행성 재집을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치밀한 작업이 요구된다.
다음, 두 번째, 작성된 <연표>를 근거로 각각의 시기와 구체적 개별 인물의 임용 과정과 배경 등을 분석한다. 행성 宰執 중에서 丞相은 상설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平章政事가 행성의 최고 장관으로 주로 몽골․ 색목인이 담당했다. 원칙상 한인은 평장 이상의 관직에 오를 수 없었다( ‘雖德望漢人, 抑而不與’ ). 그 이유는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軍政을 인구의 다수를 점하는 피지배민에게 맡기지 않는다는 원칙( ‘漢人不得與軍政’)에 따른 것이다. 몽골 통치자의 입장에서 대부분 케식 출신인 몽골인과 색목인에게 행성의 고관을 맡기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조치였다. 그런데 군수권을 갖는 평장정사 이상에 고려인(무종원년, 洪君祥)과 한인(인종시기 王伯勝/ 태정제 王結)이 임명된 것은 상당히 파격적인 현상인데, 당시 이들의 중용은 나얀의 난을 진압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대개 중서성의 재상이 ‘罷相’하게 되는 경우 행성 장관으로 부임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호칭상 중앙 재집이나 행성장관(“皆以宰相自負”)이나 모두 ‘재상’이지만 엄밀하게 말해 행성의 장관은 어디까지나 ‘지방관’이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중앙 재집이 추밀원․ 어사대로 轉任하는 경우보다는 ‘貶黜’의 의미가 강한 것이다. 그러므로 개별 인물의 拜任과 轉任 경과를 살피는 작업은 당시의 정치권력 관계를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세번째, 상술한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요양행성 재상 敍任 특징과 권력 관계를 검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