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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나 자연에 따른 좋은 삶 -플라톤의 후기 대화편에서 좋은 삶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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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플라톤의 초기, 중기, 후기 대화편에서 일관된 핵심 주제인 윤리적인 문제를 후기 대화편들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고, 더욱이 플라톤의 우주론과 연관해서 그의 후기 윤리사상을 고찰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 연구는 플라톤의 <티마이오스>. <필레보스>, <법률>의 분석을 통해 그의 우주론의 핵심과 아울러 우주론과 윤리학의 상호 연관성을 살펴보고, 그가 우주나 자연에 따른 삶을 인간의 좋은 삶으로 보았음을 밝힐 뿐 아니라 그런 삶이 어떤 삶인지를 드러낼 것이다. 우주론과 연관된 그의 후기 윤리사상은 국내외적으로 그간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구가치가 크며, 향후 국내외적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플라톤은 초기 대화편에서 후기 대화편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혹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인가 하는 문제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그리고 이 윤리적 문제는 플라톤 철학에서는 그저 여러 철학적 문제들 중 하나가 아니라 가장 중심적인 문제였다. 그의 인식론, 영혼론, 형이상학 등도 사실상 좋은 삶의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궁극적으로는 이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도입되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의 대화편들은 좋은 삶의 문제에 대한 그의 다양한 접근 방식을 잘 보여준다. 그는 초기 대화편에서는 “덕(aretē)은 지식(epistēmē)이다”라는 소크라테스의 신념을 대변하여 사람의 훌륭함 혹은 사람의 좋은 삶은 앎에 달려 있음을 역설한다. 그리고 중기 대화편에서는 앎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존재하는 형상들과 아울러 인간의 인식능력으로서 이성(logos)이나 지성(nous)이 존재해야 함을 역설한다. 지성에 의해 형상들을, 특히 아름다움의 형상이나 좋음의 형상을 볼 때만 이를 본으로 하여 인간의 좋은 삶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혼의 세 부분이 조화를 이룬 정의로운 삶을 인간의 좋은 삶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그런데 플라톤은 후기 대화편에서는 좋은 삶의 문제를 초기나 중기와는 달리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테면 <필레보스>는 두 가지 측면에서 초‧중기 대화편과는 다른 지평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주목할 점은, <필레보스>에서는 ‘좋은 것’에 대한 논의에 있어 중기 대화편들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에서는 “도대체 좋음 자체란 무엇인가”(506d8-507a1)를 문제 삼는 데 비해, <필레보스>에서는 “무엇이 좋은 것인가”를, 다시 말해서 무엇이 “사람의 소유물들 가운데 가장 좋은 것”(19c), 즉 “우리에게 좋은 삶을 위해 가장 좋은 것”(67b)을 문제 삼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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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플라톤의 초기, 중기, 후기 대화편에서 일관된 핵심 주제인 윤리적인 문제를 후기 대화편들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고, 더욱이 플라톤의 우주론과 연관해서 그의 후기 윤리사상을...

    본 연구는 플라톤의 초기, 중기, 후기 대화편에서 일관된 핵심 주제인 윤리적인 문제를 후기 대화편들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고, 더욱이 플라톤의 우주론과 연관해서 그의 후기 윤리사상을 고찰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 연구는 플라톤의 <티마이오스>. <필레보스>, <법률>의 분석을 통해 그의 우주론의 핵심과 아울러 우주론과 윤리학의 상호 연관성을 살펴보고, 그가 우주나 자연에 따른 삶을 인간의 좋은 삶으로 보았음을 밝힐 뿐 아니라 그런 삶이 어떤 삶인지를 드러낼 것이다. 우주론과 연관된 그의 후기 윤리사상은 국내외적으로 그간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구가치가 크며, 향후 국내외적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플라톤은 초기 대화편에서 후기 대화편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혹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인가 하는 문제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그리고 이 윤리적 문제는 플라톤 철학에서는 그저 여러 철학적 문제들 중 하나가 아니라 가장 중심적인 문제였다. 그의 인식론, 영혼론, 형이상학 등도 사실상 좋은 삶의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궁극적으로는 이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도입되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의 대화편들은 좋은 삶의 문제에 대한 그의 다양한 접근 방식을 잘 보여준다. 그는 초기 대화편에서는 “덕(aretē)은 지식(epistēmē)이다”라는 소크라테스의 신념을 대변하여 사람의 훌륭함 혹은 사람의 좋은 삶은 앎에 달려 있음을 역설한다. 그리고 중기 대화편에서는 앎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존재하는 형상들과 아울러 인간의 인식능력으로서 이성(logos)이나 지성(nous)이 존재해야 함을 역설한다. 지성에 의해 형상들을, 특히 아름다움의 형상이나 좋음의 형상을 볼 때만 이를 본으로 하여 인간의 좋은 삶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혼의 세 부분이 조화를 이룬 정의로운 삶을 인간의 좋은 삶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그런데 플라톤은 후기 대화편에서는 좋은 삶의 문제를 초기나 중기와는 달리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테면 <필레보스>는 두 가지 측면에서 초‧중기 대화편과는 다른 지평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주목할 점은, <필레보스>에서는 ‘좋은 것’에 대한 논의에 있어 중기 대화편들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에서는 “도대체 좋음 자체란 무엇인가”(506d8-507a1)를 문제 삼는 데 비해, <필레보스>에서는 “무엇이 좋은 것인가”를, 다시 말해서 무엇이 “사람의 소유물들 가운데 가장 좋은 것”(19c), 즉 “우리에게 좋은 삶을 위해 가장 좋은 것”(67b)을 문제 삼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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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Apparently the main subject of Philebus seems to be whehter the good for man is intelligence or pleasure. But it seems to me that Plato dealt with this question in order to show how the good life can be realized. Especially he is dealing with the latter question fron the standpoint of “the right mixture”. In my opinion, viewed in this light, we can understand clearly the correlation of discussions that contain the unexpected topics(for example, methodology, ontology).
    Plato thinks that the good life is the mixed life consisting in a mixture of intelligence(or knowledge) and pleasure. Then since there is no one that lives without a mixture of intelligence(or knowledge) and pleasure, everyone seems to live the good life. Does Plato think thus? Of cousrse it is evident that he does not think so. He want to attain not just the mixed life, but the well(rightly) mixed. So he introduces difficult discussions of mothodology and ontology, to make clear ‘in which manner’ ‘what kinds of pleasure and intelligence’ is to be mixed.
    Each component of the mixed life, taken as a genus, is the one, but its species are the many. Among many species there may be the bad that ought not included in the mixture. So the method of division is introduced to analyse each component, as a means to d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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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arently the main subject of Philebus seems to be whehter the good for man is intelligence or pleasure. But it seems to me that Plato dealt with this question in order to show how the good life can be realized. Especially he is dealing with the latt...

    Apparently the main subject of Philebus seems to be whehter the good for man is intelligence or pleasure. But it seems to me that Plato dealt with this question in order to show how the good life can be realized. Especially he is dealing with the latter question fron the standpoint of “the right mixture”. In my opinion, viewed in this light, we can understand clearly the correlation of discussions that contain the unexpected topics(for example, methodology, ontology).
    Plato thinks that the good life is the mixed life consisting in a mixture of intelligence(or knowledge) and pleasure. Then since there is no one that lives without a mixture of intelligence(or knowledge) and pleasure, everyone seems to live the good life. Does Plato think thus? Of cousrse it is evident that he does not think so. He want to attain not just the mixed life, but the well(rightly) mixed. So he introduces difficult discussions of mothodology and ontology, to make clear ‘in which manner’ ‘what kinds of pleasure and intelligence’ is to be mixed.
    Each component of the mixed life, taken as a genus, is the one, but its species are the many. Among many species there may be the bad that ought not included in the mixture. So the method of division is introduced to analyse each component, as a means to d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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