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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고대 왕권의 혼인과 국제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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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G3748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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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동아시아 고대 왕권에 있어서 국제 혼인을 통한 국제관계의 실태를 고찰하는 것이다. 당시 국제 혼인은 정치적 동맹이나 복속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요소였으며 그 기본적인 매카니즘은 중국-이민족간의 혼인을 통한 화친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중국왕조의 경우 漢 시대 이래 여타 국가와 화친관계를 성립시켰지만, 국제관계가 항상 일률적이지는 않아서 국제적인 우열을 가늠하는 것은 어렵다.
      한편 중국으로부터 주변국에 공주를 시집보내는 사례뿐만 아니라 주변국으로부터 중국에 왕족여성이 혼인을 위해 보내졌던 사례도 발견할 수 있다.
      한반도에 있어서 高句麗의 경우는 왕조 성립기에 화친에 의한 혼인 관계를 통해 세력 확대를 도모했던 상황을 알 수 있다.
      백제의 경우는 초기 帶方에서부터, 왜, 신라 등과 혼인 관계를 맺음으로써 한반도諸國 중에서 주변국가와의 혼인 관계를 대표적인 대외 정책으로 사용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되는 것은 백제와 왜국인데, 백제 왕실과 야마토 왕실은 397년 아신왕대 이래 혼인을 통한 왕실교류가 행해졌다.
      백제는 이러한 인적 교류를 기반으로 하여 왜에 친백제 세력을 확립하고 백제에 친왜국 세력을 도모하여 양국 화친의 기반을 이루었다.
      반면 『日本書紀』에는 백제왕과 혼인했던 왜 왕실의 여인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서 新齊都媛과 適稽女郎 등 왜왕과 혼인 관계에 있었던 백제 왕실의 여인에 대한 내용만을 일부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腆支의 경우 왜왕의 혈족인 八須夫人과 혼인하였고 昆支의 경우도 倭 왕실의 여인과 혼인하여 東城王을 낳았으며 豊璋의 경우도 倭系의 여인을 동반하고 백제로 귀국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倭 왕실과의 혼인 관계에 있었던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양국은 지속적인 인적교류를 통해 정치적 혹은 군사적 화친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보인다.
      당시 백제에서는 왜국과 통교를 했던 전 시기에 걸쳐 왕족 외교가 수행되고 있었고 남자 왕족이 왜 왕실의 여인과 혼인을 했던 정황들이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당시 백제에 대한 왜의 영향력보다는 오히려 왜국 또는 왜 왕실에 대한 백제의 영향력이 지대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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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동아시아 고대 왕권에 있어서 국제 혼인을 통한 국제관계의 실태를 고찰하는 것이다. 당시 국제 혼인은 정치적 동맹이나 복속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요소였으며 그 기본적인 매...

      본 연구는 동아시아 고대 왕권에 있어서 국제 혼인을 통한 국제관계의 실태를 고찰하는 것이다. 당시 국제 혼인은 정치적 동맹이나 복속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요소였으며 그 기본적인 매카니즘은 중국-이민족간의 혼인을 통한 화친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중국왕조의 경우 漢 시대 이래 여타 국가와 화친관계를 성립시켰지만, 국제관계가 항상 일률적이지는 않아서 국제적인 우열을 가늠하는 것은 어렵다.
      한편 중국으로부터 주변국에 공주를 시집보내는 사례뿐만 아니라 주변국으로부터 중국에 왕족여성이 혼인을 위해 보내졌던 사례도 발견할 수 있다.
      한반도에 있어서 高句麗의 경우는 왕조 성립기에 화친에 의한 혼인 관계를 통해 세력 확대를 도모했던 상황을 알 수 있다.
      백제의 경우는 초기 帶方에서부터, 왜, 신라 등과 혼인 관계를 맺음으로써 한반도諸國 중에서 주변국가와의 혼인 관계를 대표적인 대외 정책으로 사용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되는 것은 백제와 왜국인데, 백제 왕실과 야마토 왕실은 397년 아신왕대 이래 혼인을 통한 왕실교류가 행해졌다.
      백제는 이러한 인적 교류를 기반으로 하여 왜에 친백제 세력을 확립하고 백제에 친왜국 세력을 도모하여 양국 화친의 기반을 이루었다.
      반면 『日本書紀』에는 백제왕과 혼인했던 왜 왕실의 여인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서 新齊都媛과 適稽女郎 등 왜왕과 혼인 관계에 있었던 백제 왕실의 여인에 대한 내용만을 일부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腆支의 경우 왜왕의 혈족인 八須夫人과 혼인하였고 昆支의 경우도 倭 왕실의 여인과 혼인하여 東城王을 낳았으며 豊璋의 경우도 倭系의 여인을 동반하고 백제로 귀국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倭 왕실과의 혼인 관계에 있었던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양국은 지속적인 인적교류를 통해 정치적 혹은 군사적 화친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보인다.
      당시 백제에서는 왜국과 통교를 했던 전 시기에 걸쳐 왕족 외교가 수행되고 있었고 남자 왕족이 왜 왕실의 여인과 혼인을 했던 정황들이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당시 백제에 대한 왜의 영향력보다는 오히려 왜국 또는 왜 왕실에 대한 백제의 영향력이 지대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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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e objective of this article is to re-establish the international relationship for Marriage of Ancient Royal authority in East Asia.
      The basic mechanism can be found in the amity relations of international marriages between China and interethnic nations.
      China Dynasty established the amity relations with other countries since Chinese Han(漢) era, but its international relations were not always uniform.
      In the Korean peninsula, Goguryo(高句麗) planned expansion of powers by the amity relations of international marriages in early dynastic period.
      Baekje(百濟) also made marital relations with Daebang(帶方), Yamato Wa(倭), Shilla(新羅) a representative foreign policy among the Korean peninsula countries.
      Especially, the amity relations of royal family between Baekje(百濟) and Wa(倭) had persisted since the year 397 of the King of Asin.
      Therefore, Baekje(百濟) accomplished extending pro-Baekje(百濟) influence in Wa(倭) furthermore, expanding pro-Wa(倭) power in Baekje(百濟) as well.
      In Ilbonseogi(日本書紀), we could not read the woman of the Yamato Wa(倭) royal family who married the man of the Baekje(百濟) royal family but the woman of the Baekje(百濟) royal family who married the man of the Yamato Wa(倭) royal family partially.
      But We can be found that the men of the Baekje(百濟) royal family, Junji(腆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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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objective of this article is to re-establish the international relationship for Marriage of Ancient Royal authority in East Asia. The basic mechanism can be found in the amity relations of international marriages between China and interethnic nat...

      The objective of this article is to re-establish the international relationship for Marriage of Ancient Royal authority in East Asia.
      The basic mechanism can be found in the amity relations of international marriages between China and interethnic nations.
      China Dynasty established the amity relations with other countries since Chinese Han(漢) era, but its international relations were not always uniform.
      In the Korean peninsula, Goguryo(高句麗) planned expansion of powers by the amity relations of international marriages in early dynastic period.
      Baekje(百濟) also made marital relations with Daebang(帶方), Yamato Wa(倭), Shilla(新羅) a representative foreign policy among the Korean peninsula countries.
      Especially, the amity relations of royal family between Baekje(百濟) and Wa(倭) had persisted since the year 397 of the King of Asin.
      Therefore, Baekje(百濟) accomplished extending pro-Baekje(百濟) influence in Wa(倭) furthermore, expanding pro-Wa(倭) power in Baekje(百濟) as well.
      In Ilbonseogi(日本書紀), we could not read the woman of the Yamato Wa(倭) royal family who married the man of the Baekje(百濟) royal family but the woman of the Baekje(百濟) royal family who married the man of the Yamato Wa(倭) royal family partially.
      But We can be found that the men of the Baekje(百濟) royal family, Junji(腆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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