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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초 군소종파 소속의 자복사(資福寺)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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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조선 태종太宗 7년에 지정된 자복사찰資福寺刹 88사 중 3개의 군소종파群小宗派에 소속된 19사를 고찰한 것이다. 조선 초 3개의 군소종파의 존재와 더불어 여기에 소속된 전국 19개 사찰의 실태를 파악하여 조선 초 불교계의 변화와 동향을 보고자 한 것이다. 여기서 군소종파는 태종 7년에 보이는 조계종(曹溪宗), 천태종(天台宗), 화엄종(華嚴宗), 자은종(慈恩宗), 중신종(中神宗), 총남종(摠南宗), 시흥종(始興宗) 7개 종파 중 비교적 열세에 있었던 중신종, 총남종, 시흥종을 말한다. 그리고 다른 4개 종파는 주요 종파로 분류할 수 있다.
    그 동안 조선 초의 불교사연구는 대개 조선왕조 창건과 함께 시작되는 억불정책抑佛政策에 집중되었지만, 본 연구는 국가에 의해 재편성된 군소종파(중신종, 총남종, 시흥종)와 그 소속 사찰의 고찰을 통해 조선조 불교사의 또 다른 측면을 조명하고자 한 것이다.
    자복사찰 19사는 중신중 8사, 총남종 8사, 시흥종 3사로 편성되었고, 함길도와 평안도를 제외한 전국 지방에 비교적 균등히 분포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중도종中道宗과 신인종神印宗이 통합된 중신종에 소속된 8사는 대개 신라시대에 창건된 고사찰로 주로 삼남三南 지방에 분포하였고, 임진왜란 때 대부분 폐사되었다. 이들 사찰은 대개 고려시대에 선종 혹은 천태종 소속이었고, 조선 태종 때 자복사찰로 지정되면서 중신종으로 전환된 듯하다. 비록 군소종파 소속의 사원이었지만 사찰의 규모나 적거나 위상이 낮은 것은 아니었다.
    총지종摠持宗과 남산종南山宗이 통합된 총남종에 소속된 8사는 주로 고려시대의 사찰로 선종사찰의 영향력이 강했다. 고려 때의 선종 사찰이 조선 태종 때 자복사로 지정되면서 총남종으로 전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총남종 소속의 자복사찰의 비율이 강원도와 황해도에서 비교적 높았던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독자의 종파인 시흥종에 소속된 3사는 가장 적은 수효였지만 비교적 넓은 지역에 분포하였다. 즉 3사가 경기도, 황해도, 전라도에 각각 소재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조선 초에 가장 열세에 있었던 시흥종이 지역적으로는 비교적 넓게 분포돼 있었음을 짐작하게 해준다.
    3개 군소종파 소속의 19사는 태종 때 국가의 불교시책에 의해 인위적으로 편성되었던 것으로 보이고, 이후 각 종파의 성향이나 특성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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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조선 태종太宗 7년에 지정된 자복사찰資福寺刹 88사 중 3개의 군소종파群小宗派에 소속된 19사를 고찰한 것이다. 조선 초 3개의 군소종파의 존재와 더불어 여기에 소속된 전국 19개 ...

    본 연구는 조선 태종太宗 7년에 지정된 자복사찰資福寺刹 88사 중 3개의 군소종파群小宗派에 소속된 19사를 고찰한 것이다. 조선 초 3개의 군소종파의 존재와 더불어 여기에 소속된 전국 19개 사찰의 실태를 파악하여 조선 초 불교계의 변화와 동향을 보고자 한 것이다. 여기서 군소종파는 태종 7년에 보이는 조계종(曹溪宗), 천태종(天台宗), 화엄종(華嚴宗), 자은종(慈恩宗), 중신종(中神宗), 총남종(摠南宗), 시흥종(始興宗) 7개 종파 중 비교적 열세에 있었던 중신종, 총남종, 시흥종을 말한다. 그리고 다른 4개 종파는 주요 종파로 분류할 수 있다.
    그 동안 조선 초의 불교사연구는 대개 조선왕조 창건과 함께 시작되는 억불정책抑佛政策에 집중되었지만, 본 연구는 국가에 의해 재편성된 군소종파(중신종, 총남종, 시흥종)와 그 소속 사찰의 고찰을 통해 조선조 불교사의 또 다른 측면을 조명하고자 한 것이다.
    자복사찰 19사는 중신중 8사, 총남종 8사, 시흥종 3사로 편성되었고, 함길도와 평안도를 제외한 전국 지방에 비교적 균등히 분포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중도종中道宗과 신인종神印宗이 통합된 중신종에 소속된 8사는 대개 신라시대에 창건된 고사찰로 주로 삼남三南 지방에 분포하였고, 임진왜란 때 대부분 폐사되었다. 이들 사찰은 대개 고려시대에 선종 혹은 천태종 소속이었고, 조선 태종 때 자복사찰로 지정되면서 중신종으로 전환된 듯하다. 비록 군소종파 소속의 사원이었지만 사찰의 규모나 적거나 위상이 낮은 것은 아니었다.
    총지종摠持宗과 남산종南山宗이 통합된 총남종에 소속된 8사는 주로 고려시대의 사찰로 선종사찰의 영향력이 강했다. 고려 때의 선종 사찰이 조선 태종 때 자복사로 지정되면서 총남종으로 전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총남종 소속의 자복사찰의 비율이 강원도와 황해도에서 비교적 높았던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독자의 종파인 시흥종에 소속된 3사는 가장 적은 수효였지만 비교적 넓은 지역에 분포하였다. 즉 3사가 경기도, 황해도, 전라도에 각각 소재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조선 초에 가장 열세에 있었던 시흥종이 지역적으로는 비교적 넓게 분포돼 있었음을 짐작하게 해준다.
    3개 군소종파 소속의 19사는 태종 때 국가의 불교시책에 의해 인위적으로 편성되었던 것으로 보이고, 이후 각 종파의 성향이나 특성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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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study was a research on the 19 Jaboksa temples belonging to three minor sects of all 88 Jaboksa temples in the reign of Taejong(太宗), in the early Joseon period. It grasped the real facts of the 19 Jaboksa temples each along with the substance of minor sects and the trends and changes in Buddhism of the early Josoen dynasty. Minor sects of the early Josoen was Jungsingjong(中神宗), Chongnamjong(摠南宗) and Sihuengjong(始興宗) sect. Other 4 sects were for major sects.
    The studies of the early Joseon Buddhist history were mostly concentrated in the suppressing policy of Buddhism for a long while, but this study investigated another aspects of the Joseon period Buddhism through minor sects and affiliated temples reorganized by the state.
    The 19 Jaboksa temples consisted of 8 temples of Jungsingjong sect, 8 temples of Chongnamjong sect, 3 temples of Sihuengjong sect, and they were relatively evenly distributed throughout the country, except for Hamgildo Province and Pyeongando Province. The 8 temples of Jungsingjong sect, which Jungdojong(中道宗) sect and Sininjong(神印宗) sect were integrated into, were mostly built in the Silla era and distributed in the 3 south provinces, most of them were ruin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The 8 temples of Chongnamjong sect, wh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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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was a research on the 19 Jaboksa temples belonging to three minor sects of all 88 Jaboksa temples in the reign of Taejong(太宗), in the early Joseon period. It grasped the real facts of the 19 Jaboksa temples each along with the substance...

    This study was a research on the 19 Jaboksa temples belonging to three minor sects of all 88 Jaboksa temples in the reign of Taejong(太宗), in the early Joseon period. It grasped the real facts of the 19 Jaboksa temples each along with the substance of minor sects and the trends and changes in Buddhism of the early Josoen dynasty. Minor sects of the early Josoen was Jungsingjong(中神宗), Chongnamjong(摠南宗) and Sihuengjong(始興宗) sect. Other 4 sects were for major sects.
    The studies of the early Joseon Buddhist history were mostly concentrated in the suppressing policy of Buddhism for a long while, but this study investigated another aspects of the Joseon period Buddhism through minor sects and affiliated temples reorganized by the state.
    The 19 Jaboksa temples consisted of 8 temples of Jungsingjong sect, 8 temples of Chongnamjong sect, 3 temples of Sihuengjong sect, and they were relatively evenly distributed throughout the country, except for Hamgildo Province and Pyeongando Province. The 8 temples of Jungsingjong sect, which Jungdojong(中道宗) sect and Sininjong(神印宗) sect were integrated into, were mostly built in the Silla era and distributed in the 3 south provinces, most of them were ruin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The 8 temples of Chongnamjong sect, wh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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