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주제는 “퓨리터니즘과 근대과학의 상관성 연구―자연과학의 형이상학적 토대 구축을 위한 신학과 과학의 대화”이다. 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크게 세 부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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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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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주제는 “퓨리터니즘과 근대과학의 상관성 연구―자연과학의 형이상학적 토대 구축을 위한 신학과 과학의 대화”이다. 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중세의 유기체론적 세계관과 근대 기계론적 세계관의 비교 연구, 그리고 그 패러다임 교체의 중요한 사상적, 상황적 전환의 역사적 연구, 2)칼뱅과 퓨리터니즘의 자연과학적 태도와 이해에 대한 문헌자료 수집 및 분석, 그리고 근대과학 혁명 태동의 역사적, 문화사적 연구, 3)퓨리터니즘의 자연이해에 대한 교리적 언술들이 종교와 과학의 상호 통섭을 위해 어떻게 수정되어야 하며, 또 무슨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탐구하고 모색하는 연구.
<제1차년도 연구과제: 중세 유기체적 세계관과 근대 기계론적 세계관의 비교 연구>
1차 년도 작업은 본 연구과제의 역사적 배경 연구로서 근대 이전 자연과학에 대한 신학적인 입장(특히 중세 스콜라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의 우주론)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낸다. 여기에는 중세의 유기체론적 세계관과 근대 기계론적 세계관의 비교 연구, 그리고 그 패러다임 교체의 중요한 사상적, 상황적 전환의 역사적 연구를 포함한다. (1)고대와 중세의 합리론과 경험론에 대한 고찰이다. 중세의 자연과학에 대한 이해는 플라톤주의와 아리스토텔레스주의의 자연관의 차이에서 시작하여 양자의 조화와 균형을 통해 유기체적인 세계관의 구성으로 체계화되었다. (2)근대 기계론적인 세계관의 탄생을 가능하게 만든 역사적, 사상적 근거들을 탐구하여 분석 정리한다. 소위 과학적인 사유와 관련하여 중세적 세계관으로부터 근대적 세계관으로의 전이를 가능하게 했던 요소들이 무엇이었는지를 신학과 과학의 영역에서 정리해 내어 양자의 상호 역학관계를 밝혀낸다. 1차년도에 연구한 결과들을 논문으로 작성하여 발표한다.
<제2차년도 연구과제: 퓨리터니즘과 근대과학 혁명의 상관성에 대한 이론적 토대구축>
2차 년도 연구는 퓨리터니즘은 근대유럽 문화변혁의 결과를 초래했다는 전제 아래 칼뱅과 퓨리터니즘 운동의 성격과 전체구조를 파악하는 데 역점을 둔다. (1)문명사의 관점에서 본 퓨리터니즘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16· 17세기 유럽사회의 정치세력, 문화적 주도세력, 종교현황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①특히 문명사적인 전환을 가져왔던 16세기 유럽의 종교개혁 운동의 동인으로 작용한 요인들을 정치, 사회, 문화, 종교적인 영역으로 분류하여 정리한다. ②이러한 사회적 제세력들의 역학관계가 만들어 낸 문화적 특징과 영향을 정리한다. (2)근대 과학혁명의 역사적 맥락연구를 위해 퓨리턴 개혁국가들에서의 과학에 관한 학계 및 사회적인 환경을 조사 분석한다. ①퓨리턴 개혁교회 국가들에서의 자연과학적 발전에 관한 전반적인 연구 ②자연과학에 대한 16· 17세기 대중들의 인식 및 영향도 조사. 2차 년도에서 이와 같은 작업을 통해 칼뱅과 퓨리터니즘 운동에 대한 재평가뿐만 아니라 자연과학에 대한 그들의 태도와 견해들과 관련된 저술들과 자료들을 수집 정리하여 퓨리터니즘과 근대과학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종합적으로 구성한다. 그리하여 제2차 년도에는 퓨리터니즘의 원조 격인 칼뱅의 자연이해에 대한 신학적 담론들을 조사하여 자연과학적 세계관과의 연속성과 불연속성의 지점들을 밝혀낸다. 본 주제는 논문으로 작성하여 발표한다.
<제3차 년도 연구과제: ‘자연의 신학’ 구성을 위한 가능성 모색―퓨리터니즘과 근대과학의 상관성을 바탕으로>
3차 년도의 연구과제는 근대과학의 성취에 영향을 주었던 퓨리터니즘의 성격을 파악하여 앞으로 종교(신학)와 과학의 통섭(consilience)을 위해 신학적 진술이 과학적 사고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또한 신학, 자연과학 그리고 형이상학이 한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관련성을 맺을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모색한다. (1)현대 비판적 실재론자들(특히 이언 바부어와 존 폴킹혼)의 입장을 종합 연구 정리한다. 이 연구를 통해 과학적 해석체계가 자연과 실재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신학적 형이상학과의 어떤 상호연관을 맺는지에 역점을 두고 연구한다. (2)퓨리터니즘의 전통 속에서 신학과 과학은 각각 실재(Reality)를 해명함에 있어 조화로운 관계성을 유지하였다. 본 연구는 신학과 과학의 새로운 대화와 통합적 접근을 위하여 수정되어야 하는 퓨리터니즘의 교리체계 부분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수정되어야 하는지를 연구하여 신학과 자연과학, 형이상학을 결합할 수 있는 매개체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3차 년도 연구물은 본 연구과제의 성과물로서 신학에 대한 지식은 과학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역사적이고 사상적인 실례로 설득력 있게 제시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