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계 박세당의 인물성동이론 연구-기이론 비판- 김종수 西溪 朴世堂(1629~1703)은 17세기 중‧후반을 활동기로 삼았던 少論係의 대표적 지성이다. 특히 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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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Korean
서계 박세당 ; Park Sedang ; In-Mul-Hsing-I-lon ; Post Chu Master School ; grand narratives ; human beings ; Praxis and practice ; morality ; the same in Kind ; perssonal heaven ; Sabynon-rok ; Ho-Rak Controversy ; Ho School ; Deconstrution discourse ; Ki-i-ron ; animals and plant ; 인물성동이론 ; 17세기 중후반 ; 호락논쟁 ; 주자학 ; 성즉리 ; 동일성과 차이 ; 본원 ; 이체 ; 발전적 분화 ; 성동론 ; 기이론 ; 기질지성 ; 결정론 ; 자유의지 ; 인격천 ; 권능 ; 복명 ; 류적 결정력 ; 동류 개념 ; 이념소 ; 맹자사변록 ; 중용사변록 ; 인류 ; 동식물 ; 도덕성 ; 해체 담론 ; 도덕 ; 교육 ; 프락시스 ; 프랙티스 ; 실천 ; 실천체계 ; 행사 철학 ; 원시유학 ; 다산 정약용 ; 탈주자학 ; 경학론 ; 성인의 위상 ; 상서사변록 ; 논어사변록 ; 남화경주해산보 ; 간텍스성 ; 심리적 요인 ; 사회적 요인 ; 텍스트 사회학 ; 인귀물천 ; 기이론 ; 편전론 ; 청탁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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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서계 박세당의 인물성동이론 연구-기이론 비판- 김종수 西溪 朴世堂(1629~1703)은 17세기 중‧후반을 활동기로 삼았던 少論係의 대표적 지성이다. 특히 박세...
서계 박세당의 인물성동이론 연구-기이론 비판-
김종수
西溪 朴世堂(1629~1703)은 17세기 중‧후반을 활동기로 삼았던 少論係의 대표적 지성이다. 특히 박세당이 제기한 人物性異論은 자연계와 인간 사회를 연속적으로 관통시킨 朱子學의 세계 도식인 性卽理 구도에 대한 와해를 직접 겨냥한 解體 談論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이 점 후대의 湖洛論爭과는 담론의 성격 자체가 판이하게 나뉘는 대목이기도 하다.
금번 주제인 氣異論 비판은 人物로 지칭된 존재일반의 도덕적 差異에 관한 설명 틀인 주자학의 氣質之性論을 무화하기 위한 이론적 절차에 해당한다. 즉, 박세당은 기질의 偏全‧淸濁 등과 같은 조직 양상에 따라 인간과 동식물[物]의 도덕성의 차이를 해명한 주자학의 구도를 同類 개념으로 대체하는 방식을 통해서, 새로운 세계 내적 상징 질서 체계를 구축하였던 것이다.『孟子』에 연원한 동류 개념은 “類가 같으면 도덕적 본질[性]도 같다.”는 분류체계로서, 류적 결정력의 원천적 권위는 原始儒學의 天의 권능으로 환원된다. 박세당은 동류 개념에 약칭 形色·天性論을 보충하기도 했는데, 이 같은 조처는 각인각색 혹은 천태만상 격인 존재일반의 다양한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후속 조치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로써 박세당은 기질의 차이에 따라 다양하게 분화되는 주자학의 기질지성론을 대체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 박세당은 類的 결정력의 원천적 권위를 天[上帝]로 환원시켰던바, 이 점 박세당이 직조한 인물성이론이 기댄 사상적·철학적 토대가 原始儒學에 정초한 결과임을 재차 확인시켜 준다. 이에 박세당은 『中庸思辨錄』「首章」의 場을 통해서 ‘命’을 명령[令]으로 해석한 주자의 해석을 각하하고, 대신에 “授與하다.”는 의미로 재해석하기에 이른다. 비유적으로 王이 신하에게 관작을 수여하는 것으로 유비되기도 한 박세당의 ‘天命’ 해석은 도덕성을 수여하는 人格天의 권능을 수월하게 설명해 보인 것이다. 즉, 천은 도덕성[性]을 동식물이 아닌, 곧 인간에게만 수여한 권능을 행사했다는 것이 行間에 담긴 진정한 의미다.
그 결과 동식물 단위와 확연히 구분되는 人類는 이제 도덕성의 유일한 담지자로서 세계의 중심에 정위되면서, 도덕[道]과 교육[敎] 등과 같은 새로운 실천체계를 이행하게 된다. 한편 박세당의 인물성이론과 실천 철학의 기조는 후대의 茶山 丁若鏞의 經傳 註釋學에 대해 분명한 解釋學的 先構造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번 논의의 중요성이 재차 확인된다.
주제어: 서계 박세당, 인물성이론, 기이론 비판, 동류, 기질지성, 주자학, 원시유학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 Study on Seogye(西溪) Park Se-dang(朴世堂)'s Theory of Difference between Human Nature & Animals·plants[物,] - Criticism on Difference in Human Temperaments ...
A Study on Seogye(西溪) Park Se-dang(朴世堂)'s Theory of Difference between Human Nature & Animals·plants[物,] - Criticism on Difference in Human Temperaments
Kim Jong Su
Seogye Park Se-dang (1629~1703) was an intellectual representing Soron party (少論係) in the middle and later parts of the 17th Century. Particularly, 'Theory of difference between human nature and animals/plants' (人物性異論) as proposed by him is noteworthy in that it was a discourse directly aimed at disintegrating the world structure of the doctrines of Chu-tzu (朱子學) which prevailed the natural world and human society at the time.
Criticism on 'Difference on human temperament' (氣異論) - the subject of this study - may be a theoretical process to neutralize the theory of 'Essence of human natures is same but only different on their temperament' (氣質之性論), which was the base of the doctrines of Chu-tzu's to explain the moral difference of the general existences. Using concept of the same kind, he replaced the structure of doctrines of Chu-tzu whereby the difference of morality between humans and animals/plants was explained according to structural aspects such as being partial/complete[偏全], bright/dark[淸濁] of tem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