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아르헨티나 작가 루이사 발렌수엘라의 문학세계가 정치적 색채를 띠기 시작한 초기 작품 두 편을 분석함으로써 국가에 의해 자행된 폭력의 양상, 그리고 사회에 만연된 폭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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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Korean
루이사 발렌수엘라 ; Luisa Valenzuela ; Argentine contemporary novel ; Peronism ; feminism ; power ; Che Guevara ; Here Happen Rare Things ; Watch Out the Tiger ; urban guerrilla ; terrorrism systematized by the state ; violence ; the third Peron goverment ; 아르헨티나 현대소설 ; 저항문학 ; 평화문학 ; 국가 테러리즘 ; 군부독재 ; 추악한 전쟁 ; 폭력 ; 권력 ; 트라우마 ; 신경증 ; 노이로제 ; 멜랑콜리 ; 기억 ; 망각 ; 저항 ; 프로이트 ; 라카프라 ; 산종적 글쓰기 ; 공감적 불안정 ; 치유 ; 게릴라 ; 도시 게릴라 ; 몬토네로스 ; 혁명 ; 체 게바라 ; 쿠바혁명 ; 아르헨티나 혁명 ; 사회주의 ; 라틴아메리카 ; 코르도바소 ; 에세이사 학살 ; 페론 ; 페로니즘 ; 로페스 레가 ; 마초 ; 남성중심주의 ; 가부장제 ; 페미니즘 ; 블랙유머 ; 아이러니 ; 『여기에서는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 『호랑이를 조심해』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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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이 연구에서는 아르헨티나 작가 루이사 발렌수엘라의 문학세계가 정치적 색채를 띠기 시작한 초기 작품 두 편을 분석함으로써 국가에 의해 자행된 폭력의 양상, 그리고 사회에 만연된 폭력 ...
이 연구에서는 아르헨티나 작가 루이사 발렌수엘라의 문학세계가 정치적 색채를 띠기 시작한 초기 작품 두 편을 분석함으로써 국가에 의해 자행된 폭력의 양상, 그리고 사회에 만연된 폭력 하에서 일반 민초들이 경험하는 갈등을 살펴보았다. 그럼으로써 아르헨티나의 국가 테러리즘이 비단 ‘추악한 전쟁’으로 일컬어지는 군사독재정권 시기인 1976~1983년에 국한되지 않고 그 이전부터 지속적·체계적으로 자행되어 왔다는 점을 고발하고자 하였다. 작중 등장인물들이 경험하는 불안정한 현실을 고발하고 기억함으로써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등장한 군부정권이 재집권하지 않고 민간 정부에 의해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켜나가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선택한 텍스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군부쿠데타가 일어나기 이전의 극도로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다룬 『여기에서는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1975)와, 둘째, 체 게바라의 사망이 아르헨티나 젊은이들 사이에 불러일으킨 반향, 도시 게릴라의 출현, 사회적 불만이 증가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국가적인 혼란 속에서 사회적 안정을 위해서라면 무력이 개입해도 괜찮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아르헨티나의 사회적 분위기를 논하는 『호랑이를 조심해』(2011)이다.
비평가 카롤리나 로차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아르헨티나의 국가 폭력을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우선, 1970년대와 80년대에 자행된 국가 폭력은 명확하고 분명하게 눈에 보이는 것이었다. 이 시기의 폭력으로는 첫째, 납치, 고문, 실종, 살인이라는 물리적·신체적 폭력을 들 수 있다. 둘째, 침묵과 자기검열로 이어지는 공포와 불안이라는 심리적 차원에서의 폭력이 가해졌다. 이에 비해 1980년대 민주정부 출범 이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국가 폭력은 보다 은밀하고 덜 가시적인 양상으로 드러났다.
『여기에서는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에는 비교적 명확하고 가시적인 유형의 폭력이 드러난다. 이 작품은 30편의 단편모음집으로, 발렌수엘라가 처음으로 정치적 테마를 다루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전환적 의미를 갖는다. 그녀의 전작들은 기존의 사회체제에 문제를 제기하는 경향이 강하고, 그 중에서도 순종적인 여성상을 강화하는 가부장제, 종교의 보수성 등을 신랄하고도 유머러스하게 비판하였다. 그러나 이 작품을 전환점으로, 발렌수엘라는 본격적으로 아르헨티나의 정치적 상황을 작중에 담아낸다. 이는 아르헨티나의 사회적 분위기가 흉흉해지자 작가의 관심사가 정치적인 주제로 옮아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시기의 작품은 당시 아르헨티나의 공포정치 상황을 뚜렷이 반영하며 현재진행형 상태로 경험되는 트라우마를 다룬다.
1974년에 집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Luisa Valenzuela(1938∼ ) is one of the most significant authors not only in Argentina but in Latin America. Generally she has been estimated as a writer who criticizes Argentine dictatorship so-called ‘Dirty War(1976∼1983)’ from a feminism per...
Luisa Valenzuela(1938∼ ) is one of the most significant authors not only in Argentina but in Latin America. Generally she has been estimated as a writer who criticizes Argentine dictatorship so-called ‘Dirty War(1976∼1983)’ from a feminism perspective. However, her criticism is not limited to this period. She reveals widespread violence, especially violence that was organized systematically by Argentine government since the late 60s. This present paper deals with state-sponsored violence in some stories of hers. Strange Things Happen Here(1975) and Watch Out For a Tiger(2011) will be analyzed. In these stories, the author exposes extreme instability of political and economical reality in Argentina that led people to connive with a military coup several times. Thereby she struggles to remember society-economic elements so that dictatorial government cannot come back to power.
A critic, Carolina Rocha points out that there were two types of state-sponsored violence in Argentina from the seventies to the early of the 21st century. First, the violence committed in the seventies and the eighties was clear and visible. This kind of violence was committed directly to people’s bodies. Kidnapping, torture, disappearance, murder will be examples for it. In addition, violence in mental d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