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어는 사회변화와 함께 변화해 가는 것으로 하나의 형식이 영구불변의 규범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林・南1974:1). 즉 경어사용에 있어서 옳고 그름의 판단은 절대적일 수 없으며, 정오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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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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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경어는 사회변화와 함께 변화해 가는 것으로 하나의 형식이 영구불변의 규범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林・南1974:1). 즉 경어사용에 있어서 옳고 그름의 판단은 절대적일 수 없으며, 정오판정(...
경어는 사회변화와 함께 변화해 가는 것으로 하나의 형식이 영구불변의 규범성을 갖는 것은 아니다(林・南1974:1). 즉 경어사용에 있어서 옳고 그름의 판단은 절대적일 수 없으며, 정오판정(正誤判定)은 변화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이 새롭게 출현한 형식 또는 표현들에 대하여「경어오용」,「과잉경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등의 부정적인 견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1) お引越しされたときには、以下の手続きが必要となる場合があります。
(2) 〇〇先生がご結婚されました。
(3) ご注文後、合計金額を指定口座にお振込していただく方法です。
(4) 私にもご説明してください。
(5) 하루에 세 번 드시는 약이세요.
(6) 주문하신 아메리카노 나오셨습니다.
(7) 진료실로 들어가실게요.
일본과 한국 모두 정부(산하)기관을 중심으로 바른 언어사용을 권장하며 (1)~(7)의 형식들의 사용에 있어서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대중들은 어느새 이러한 형식들에 익숙해져 있고 그 사용빈도 또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주체와 청자가 겹치는 상황에서 존경어의 형식들이 상대경어로 확대되어 쓰이고 있다고 주장하는 연구는 많았으나 위의 예문에 제시한 형식들을 동일선상에 놓고 한일 경어의 상대경어화라는 관점에서 이들을 비교・대조한 연구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비규범적인 경어형식으로 취급받아 온 (1)~(7)과 같은 형식들을 고찰대상으로 삼아 이들 형식이 어떠한 장면에서 어떠한 의도로 사용되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들 형식의 사용 원인과 배경을 밝혀나가고자 한다. 또한, 현재 이들 형식들이 경어 교재나 학습서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소개되고 다루어지고 있는지에 분석하여 앞으로 규범적 경어 교육뿐만 아니라 이들 신형 경어 교육에 관한 개선 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고찰대상인 형식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8) 본 연구가 대상으로 하는 한일 경어 신형들
<일본어>
(ⅰ) 겸양어Ⅰ「お(ご)~する」+「(ら)れる」「くださる」
(ⅱ) 겸양어Ⅱ「申す・参る」+「(ら)れる」
(ⅲ) 대우상대의 행위 + 겸양어Ⅰ의 형식
<한국어>
(ⅳ) 사물주어+선어말 어미 ‘-시-’+용언
(ⅴ) 체언 + (이)세요
(ⅵ) 선어말 어미 ‘-시-’+‘-ㄹ(을)게요’
먼저, (1)~(7)과 같은 비규범적 경어의 운용 및 의식의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이들은 단순히「겸양어의 존경어화」나「과잉존대현상」이 아니라 청자를 충분히 대우하고자 하는 화자의 의도에서 출현한 신형(新型)들이며(여기서 신형이라는 것은 한일 양언어에 새롭게 등장한 형식 또는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Honorific words have changed with social change and do not have perdurable normativity (林・南1974:1). That is, judgement between right and wrong cannot be absolute and true-false judgement tends to change. Nevertheless, the following forms and e...
Honorific words have changed with social change and do not have perdurable normativity (林・南1974:1). That is, judgement between right and wrong cannot be absolute and true-false judgement tends to change. Nevertheless, the following forms and expressions newly appeared mainly feature negative opinions including the use of the terms called 「the misuse of honorific words」 and 「excessive honorific words」.
(1) お引越しされたときには、以下の手続きが必要となる場合があります。
(2) 〇〇先生がご結婚されました。
(3) ご注文後、合計金額を指定口座にお振込していただく方法です。
(4) 私にもご説明してください。
(5) 하루에 세 번 드시는 약이세요.
(6) 주문하신 아메리카노 나오셨습니다.
(7) 진료실로 들어가실게요.
The use of appropriate language has been recommended by Japan and Korea focusing on governmental (Government-affiliated) organizations. And they have been negative about the use of the forms of (1) to (7). However, the public has quickly become accustomed to these forms and the frequency of use is spreading at an alarming rate. However, examining the preceding studies conducted until now, there are a lot of studies the arguments that forms of honorific words are used being extending to honorific words for hearers in the situations that the main agents and hearers are overlapped. But, the studies that compared and contrasted the forms presented in the above example sentences collinearly from the viewpoint of the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