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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서의 <부산행>, <서울역>의 확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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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G368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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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의 내용은 크게 다음과 같다. 1) <부산행>, <서울역>의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서의 잠재력: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연구자 헨리 젠킨스에 따르면 트랜스미디어 스...

      이 논문의 내용은 크게 다음과 같다.

      1) <부산행>, <서울역>의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서의 잠재력: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연구자 헨리 젠킨스에 따르면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이 구축되는데 있어 두 가지의 핵심적인 충분 요소가 있다.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가 공개되어야 한다는 것과 각각의 새로운 스토리가 전체 스토리에 가치 있는 기여를 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 정의를 따를 때 기존의 국내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연구들은 온전한 의미의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연구로 보기 어렵다. 주로 웹콘텐츠를 중심으로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 표방되었던 국내 콘텐츠들은 매체전환이라는 의미에 갇혀 젠킨스가 정의한 전체 스토리에 기여하는 각각의 새로운 스토리가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산행>과 <서울역> 역시 같은 기준에서 완전한 의미의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다만 이 콘텐츠들에는 기존의 한국 사례와 다르게, 매체전환적인 의미를 넘어 각각의 매체가 전개하는 스토리가 전체 스토리에 독립적으로 가치 있게 기여하는 지점들이 분명하게 발견되기에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는 두 작품을 넘어 이른바 ‘연상호 브랜드’로 칭해질 수 있는 감독의 이전 애니메이션 연출작들과 일종의 연장선 상에서 전체 스토리를 유추할 수 있는 매우 특이한 관점의 프랜차이즈 스토리텔링으로서의 가능성 또한 보인다.
      이러한 <부산행>, <서울역>의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서 잠재력은 이후 설명될 확장 가능성을 통해 보다 분명하게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 개념화될 것이다.

      2) <부산행>, <서울역> 스토리의 미디어 확장 가능성:
      영화 <부산행>과 애니메이션 <서울역>은 일부 스토리와 캐릭터를 공유하며, 서사의 시간성으로 볼 때 <서울역>이 <부산행>의 프리퀄에 해당한다. 하지만 두 작품이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서의 가치를 갖는 부분은 단순한 스토리의 공유가 아닌 개별 매체에 특성화된 스토리텔링 전략을 각각의 콘텐츠가 구사하며 이를 통해 전체 서사체에 보다 풍성한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두 작품은 다른 미디어로의 확장 가능성을 지닌다. 여기서의 확장이란 단순한 매체전환적 의미가 아니라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서의 스토리와 미디어의 확장을 의미한다.
      <부산행>과 <서울역>은 내포된 사회적 주제를 떠나 표면적으로 좀비 영화라는 선명한 장르 영화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특정한 공간성과 이동을 중심 매개로 하는 서사 특성을 지닌다. 이를 통해 게임, 시리즈형 TV 드라마, AR 콘텐츠로서의 스토리 확장을 생각해볼 수 있다. 실제로 <레지던트 이블>, <데드 라이징> 등 좀비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이 성공한 해외 사례들이 존재하며, <부산행>의 경우는 개성화된 캐릭터들이 지속적인 퀘스트를 수행하는 형태로 서사가 진행된다는 측면에서도 게임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상당 부분 접목시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지점들은 게임으로의 스토리텔링 확장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지점이고,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 명확히 설명되지 않은 주요 캐릭터들을 보완하는 스토리텔링 전략을 통해 TV 장르 드라마를 활용하는 방식 또한 시도가 가능하다. 또한 실존 공간의 등장과 슈팅 게임으로서의 가능성은 AR 콘텐츠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은
      첫째,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을 매체전환이 아닌 내러티브 전략 연구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즉 프랜차이즈 스토리텔링과 같은 형태의 텍스트 분석과 뉴 미디어 스토리텔링 양상 분석이 우선된다. 그리고 텍스트 외에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또 다른 중요한 축인 향유성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디어를 가로지르는 향유 문화의 발생과 전개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주요한 속성을 이해한다.
      둘째, <부산행>과 <서울역>의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제안하기 위해 해외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의 사례의 분석을 바탕으로 전략을 적용한다. 이는 각각의 매체 특성에 특화되어 적용되는 스토리 구현 양상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작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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