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융합 Co-creation기반 지역혁신모델 적용 및 유형별 참조모델 개발

국문 초록 (Abstract)

1. 연구의 필요성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으로, 이러한 정책기조는 지방정부 3.0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지방정부는 이와 관련된 기초자료 및 실증연구의 부족으로 정책입안 및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단이 목표로 삼고 있는 『IT 융합 Co-creation기반 지역혁신모델』은 지방정부의 각종 혁신 정책 및 시정에 활용될 수 있고, 특히 미래문제 예측을 통해 위협요인을 최소화하고 기회 요인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제대응 능력을 갖추게 함으로써 지역의 경쟁력 제고 및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 연구내용
본 연구는 『IT 융합 Co-creation기반 지역혁신모델』의 개발 및 실적용을 위해 연차별 세부 연구를 수행한다.
1차년도는 『IT 융합 Co-creation기반 지역혁신모델』개발을 위한 기반 연구로 첫째, 지역혁신 역량관련 이론과 사례를 검토하여 지방정부 수준의 미래준비지수를 개발한다. 둘째, 사회적 이슈 및 미래문제를 예측하기 위해 텍스트마이닝기법을 활용한 키워드간 중요도와 연관관계 분석 등의 소셜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실시한다. 셋째, 기존 방안의 효율적 탐색 기법과 지역혁신 문제를 유형별로 분류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넷째, 소형단계의 요구사항 분석 및 설계 결과를 기반으로 지식저장소를 구축한다. 다섯째, 경영 및 정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문제해결방법론을 분석한다. 여섯째, 기존 국내외 지역혁신 사례를 분석하고 지식저장소에 축적하기위한 연구를 3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2차년도는 지역혁신에 적용가능한 유형별 참조모델 개발을 목표로 첫째, 텍스트마이닝을 통한 소셜 빅데이터 분석으로 미래 기법 연구를 진행한다. 둘째, 지역혁신을 위한 의사결정의 주체설정 및 최적안 선정을 위한 방법론을 분석한다. 셋째, 3차년도 공동가치창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요구사항 분석 및 설계를 실시한다. 넷째, 이해관계자 인력풀 구성 및 활용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다섯째, 문제정의, 이해관계자 범위 설정, 목표설정 및 공유, 기존 해결방안 탐색 및 도출, 아이디어 공모 및 의견수렴, 정책실행, 평가, 사례저장 등 단계별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이 기술된 『지역혁신 유형별 참조모델』을 개발한다.

3차년도는 모델의 실제 적용 및 성과분석을 목표로 첫째, 공동가치창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둘째, 1차년도와 2차년도에 개발된 미래준비 지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셋째, 2차년도에 개발한 『지역혁신 유형별 참조모델』을 실제 지역혁신 문제에 적용한다. 넷째, 실제로 지역혁신을 실행한 후 지역의 총생산, 지방재정자립도 등의 경제적 효과분석 및 지역주민의 만족도 평가 등을 실시한다.

3. 연구추진 전략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추진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효율적 연구 진행을 위해 연구내용별로 지역혁신/빅데이터팀, 문헌탐색팀, 글로벌혁신팀, 정보기술팀으로 구분하여 4개 세부팀으로 운영한다. 둘째, 글로벌 연구센터로 성장하기 위해 미국 저명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글로벌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셋째, 지역혁신 관련 공무원 및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협력을 추진하여 정책 연계를 추진한다. 넷째, 다양한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경영전략, 경영정보, 문헌정보학, 행정학, 사회학 등의 학제간 융합연구를 추진한다.

4. 연구단의 성장단계
본 연구단은 “IT가 융합된 Co-creation기반 지역혁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된다는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연구센터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형단계에서는 국내외의 성공적인 지역문제 해결 사례 축적 및 Co-creation 이론 연구를 수행하여 Co-creation 및 지역혁신 분야의 대표적인 사업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마련하였다. 중형단계에서는 확보된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Co-creation기반 지역혁신 연구소』를 개설하고 유형별 참조모델 개발 및 공동가치창출 플랫폼, 지식저장소 등을 구축하여 지역혁신 분야의 역량을 축적한다. 대형단계에서는 정부와 협력하여 광역권 및 낙후된 국가의 지역혁신을 위해 『IT 융합 Co-creation 기반 지역혁신모델』의 전파 및 지원을 추진하고, 자체 연구소의 수입창출(정부과제 수주 및 민간기업 컨설팅)을 위한 『Co-creation 지역혁신 연구센터』를 설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