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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의 막강한 절제" : 스펜서의 『선녀여왕』2권과 밀턴의 『다시 찾은 낙원』에 나타난 인문주의( "Thy Temperance Invincible" : Humanism in BookⅡ of The Faerie Queene and Paradise Reg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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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흔히 르네쌍스 시대의 문학을 규정하는 방식의 하나로 인문주의(Humanism)의 부활을 거론하지만, 사실상 인문주의는 하나의 통일된 사고체계라기 보다는 당시 사회의 정치, 종교, 문화에 다양...

      흔히 르네쌍스 시대의 문학을 규정하는 방식의 하나로 인문주의(Humanism)의 부활을 거론하지만, 사실상 인문주의는 하나의 통일된 사고체계라기 보다는 당시 사회의 정치, 종교, 문화에 다양하게 드러나는 헬레니즘적 사조를 총칭하는 용어이다. 따라서 인문주의는 본질적으로 반 교조주의적이고 개방적인 특성을 가지며, 특정한 관념으로 명료하게 규정할 수 없는 문화적 현상이다. 19세기 초 독일의 교육가 니타메르(F. J. Niethammer)가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르네쌍스 인문주의는 그리이스 로마의 고전을 탐구하고 그러한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한 일종의 교육운동을 가리키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중세의 신 중심적인 신학체계에 반하여 인간 정신의 가능성과 위대함을 표현하는 문화·예술적 현상을 인문주의적 사조로 이해하려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르네쌍스 인문주의는 다양한 양상을 띄게 되었고, 특히 종교개혁과 자본주의의 발달과 맞물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인간중심적인 문화를 총칭하는 술어로 자리잡게 되었다. 본 연구는 르네쌍스 시대 문학작품에 나타난 다양하고 역동적인 인문주의의 모습을 탐색하고, 그 구체적인 내용을 밝힘으로써 포스트모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이 시대에 새로운 인문주의의 가능성을 타진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에라스무스(Erasmus)의 <바보예찬 Praise of Folly>에 나타난 인문주의 정신은 영국 르네쌍스의 대표적 사상가였던 토마스 모어(Thomas More)의 <유토피아 Utopia>와 궁정인 교육(Courtesy book) 전통을 세운 토마스 엘리엇(Thomas Elyot)의 <통치자 The Book Named the Governor>로 이어진다. 모어와 엘리엇의 산문적 문학 전통이 영문학 뿐만 아니라 교육을 포함한 인문학 전반에 끼친 영향은 지대한 것이다. 이들은 고전 중심의 교육에 중점을 둔 새로운 르네쌍스적 인간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당대의 교육이 귀족, 또는 궁중인을 양성하는 것을 일차적인 목표로 하고 있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교육적 사조가 궁극적으로는 정치적인 성향이라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보통 기독교적 인문주의(Christian Humanism)를 대변하는 시인으로 불리우는 스펜서(Edmund Spenser)와 밀튼(John Milton)은 그들의 대표작인 <선녀여왕 The Faerie Queene>과 <실낙원 Paradise Lost>에서 신 중심적 신학적 체계 안에서 인간의 위대함을 표현하려간엿酉쪄臼눼? 두 시인의 프로테스탄티즘은 서로 다르지만 작품 안에 드러나는 인문주의적 사상은 궁극적으로 신 중심의 세계관과 인간 중심적 관점을 조화시키려는 것이었다. 앞서 언급한 시인, 사상가들이 모두 종교적인 신학체계를 나름대로 해석하면서 자신의 인문주의적 견해를 보이고 있다면, 당대의 극작가들은 종교적인 이슈와는 무관하게, 서민 중심의 인문주의를 꽃피웠다. 말로우(Christopher Marlowe),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존슨(Ben Jonson)을 중심으로 한 이들 극작가들의 작품 경향은 인문주의라기 보다는 오히려 인본주의 (신본주의에 반하는 사조로서)에 가까운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들이 무대 위에서 표현한
      인간정신의 위대함과 가능성은 신학적 해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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