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지난 수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서구와 마찬가지로 소화기적 증상이 있는 환자들과 건강 대조군 모두에서 역류성 식도염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우리나라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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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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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troesophageal reflux ; Population ; Prevalence ; 위식도 역류 ; 표본인구 ; 유병률
500
SCIE,SCOPUS,KCI등재
학술저널
96-10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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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지난 수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서구와 마찬가지로 소화기적 증상이 있는 환자들과 건강 대조군 모두에서 역류성 식도염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우리나라 일반인...
목적: 지난 수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서구와 마찬가지로 소화기적 증상이 있는 환자들과 건강 대조군 모두에서 역류성 식도염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우리나라 일반인에서의 위식도 역류질환과 연관된 증상의 유병률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저자들은 2002년과 2007년 표본인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로 일반인들의 위식도 역류질환과 연관된 증상의 유병률이 증가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15세 이상 60세 이하의 일반인들을 지역별 인구비례에 의해 무작위 추출한 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위식도 역류질환의 전형적 증상의 유무 및 발생빈도에 대해 타당성이 검증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전화 설문조사를 2002년과 2007년 시행하였다. 설문 결과를 통해 최근 5년 사이에 전형적인 위식도 역류 증상의 유병률에 변화가 있었는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증상의 유무와 빈도에 영향을 끼쳤는지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2002년에는 1044명(남자 516명, 여자 528명), 2007년에는 1009명(남자 501명, 여자 508명)이 설문에 참여하여 반응률은 각각 29%, 20.2%였다. 대상자의 성별, 연령 및 지역 분포와 같은 일반적인 특성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가슴쓰림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있는 경우가 2002년에는 6.9% (72명/1044명), 2007년에는 6.6% (66명/1009명), 산 역류에 있어서는 2002년 4.5% (47명/1044명), 2007년 5.5% (55명/1009명)로 나타났다. 가슴쓰림이나 산 역류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있는 사람을 위식도 역류 증상이 있다고 판단했을 때 2002년의 유병률은 7.1%, 2007년의 유병률은 7.9%로 조사되었다. 성별, 연령, 거주지역과 같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이 지난 5년 사이에 위식도 역류 증상의 유병률 및 발생 빈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결론: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서의 위식도 역류 증상의 유병률에는 변화가 있었고 대상자의 특성이 증상의 유병률 및 빈도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Background/Aims: Heartburn and acid regurgitation are considered specific symptoms for the diagnosis of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The reported population prevalence of GERD in eastern Asia ranged from 2.5% to 6.7%. The prevalence of GERD...
Background/Aims: Heartburn and acid regurgitation are considered specific symptoms for the diagnosis of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The reported population prevalence of GERD in eastern Asia ranged from 2.5% to 6.7%. The prevalence of GERD is increasing in Koreans probably because of westernized lifestyle. However, there have been few reports about the change in the prevalence of GERD symptoms in Korea. We investigated the frequency of GERD symptoms at present and change in the prevalence of GERD during the past 5 years in Korea. Methods: The telephone interview survey was conducted by Gallup, Korea using a validated questionnaire in 2002 and 2007. A random sample of gender and age (between 15 and 60 years), based on a per capita ratio was obtained. Typical GERD symptom was defined as heartburn or acid regurgitation having occurred at least once a week. Results: The response rate of the telephone interview survey was 29% (n=1044, 516 males and 528 females) in 2002 and 20.2% (n=1,009, 501 males and 508 females) in 2007. The prevalence of heartburn was 6.9% in 2002 and 6.6% in 2007. The prevalence of acid regurgitation in 2002 and 2007 were 4.5% and 5.5% respectively. The prevalence of GERD symptoms in general population was 7.1% in 2002 and 7.9% in 2007. Conclusions: The change in the prevalence of typical GERD symptoms in general population was seen during the past 5 years in Korea. There were no demographic factors influencing on the prevalence of GERD symptoms. (Kor J Neurogastroenterol Motil 2008;14:9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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