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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유네스코 등재 이후 조선족 농악무의 변화양상 고찰 = A Study on the Transitional Aspects of Nongakmu since the Designation of UNE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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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350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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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중국 조선족에 의해 전승된 농악무와 한국의 농악을 비교하여 농악무 연행의 변화양상과 그 현재적 의미를 도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무대공연을 목적으로 창작되어 전승해온 ...

      이 연구는 중국 조선족에 의해 전승된 농악무와 한국의 농악을 비교하여 농악무 연행의 변화양상과 그 현재적 의미를 도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무대공연을 목적으로 창작되어 전승해온 농악무가 최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원생태 농악무’의 출현 또는 “전통으로의 회귀”라고 일컬어지는 변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의 변화가 중국 내 농악무의 지역성 혹은 원형에 기반한 것인지, 아니면 한국의 농악으로부터 콘텐츠를 수입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인지를 분석하는 것은 향후 농악무의 변화 양상을 판단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
      연구를 위해 선행연구 자료를 참조하는 한편, 최근 중국 농악무의 연행양상을 확인하기 위해 ‘제3회 중국조선족농악무대회’ 동영상 자료를 적극 이용했다. 비교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중국과 한국이라는 시공간의 차이를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행연구 자료를 참고한 동영상 자료의 분석은 농악무의 변화양상을 확인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연구 결과, 선행연구에서 이미 확인했던 것처럼 중국 내 농악무에는 많은 변화가 수반되고 있었으며, 가장 극적인 변화는 사라진 농악반주가 재등장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농악반주의 재등장은 농악무의 연행구조까지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음악과 춤 이외에 농기와 잡색 등 다른 전통적인 요소가 농악무에 도입되고 있었다. 농기의 일반화와 한국식 상모의 도입은 농악무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부분으로, 농악무가 유네스크 등재 이후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이상의 변화를 토대로 농악무의 전통적인 요소들이 어디서 오고 있느냐를 판단하는 것은 향후 농악무의 변화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였다. 농악무 연행에 수반된 이와 같은 변화가 중국 내 농악무의 지역성과 원형에 기반한 것인지, 아니면 한국 농악의 콘텐츠를 수입한 것인지는 현재까지 분명하게 단언할 수 없지만,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살펴본다면 전자와 후자의 방식이 모두 차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디아스포라로서 한국이라는 모국의 문화가 모두 조선족의 문화로 차용될 수 있다는 특성과 함께 농악무가 전승된 지역성과 다층적 원형의 문제를 중요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서, 향후 이 두 갈래 방향에서 농악무의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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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changing patterns of Nongakmu and their current meaning by the comparing of the Nongak of Korea and Nongakmu of China. It is because of the Nongakmu which has been handed down and created for the purpose 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changing patterns of Nongakmu and their current meaning by the comparing of the Nongak of Korea and Nongakmu of China. It is because of the Nongakmu which has been handed down and created for the purpose of stage performance showed the change pattern called “the return of the tradition” or the appearance of the “natural Nongakmu” after the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listed. Analyzing whether these changes are based on the locality or prototype of the Nongakmu in china, or whether it is changing the direction by means of importing contents from Korea will help to judge the change pattern of future Nongakmu.
      For research, we refer to the previous research data and actively used the video to confirm the current status of Chinese Nongakmu. In the comparative study of Nongak and Nongakmu, it was difficult to overcome the differences of time and space between China and Korea. The analysis of video data was used appropriately to confirm the change pattern of Nongakmu practices.
      As a result of the study, as already confirmed in previous research, there have been many changes in the Nongakmu in China, and the most dramatic change is the reappearance of the disappeared music performance. In addition, the reappearance of music performance was affecting the performance structure of Nongakmu. Also, other traditional elements such as Maeulgi(Korean traditiong village flag) and Japsaek are being introduced to Nongakmu.
      Based on these changes, judging from where the traditional elements of Nongakmu are coming was an important clue to the future direction of Nongakmu. It is unclear at this time whether the changes that company the performance of Nongakmu are based on the locality and archetype of Nongakmu in China or the import of contents of Korean Nongak. However,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both methods seem to be borrowed.
      These results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Joseonjok as a Korean diaspora, which can be borrowed all Korean culture as a their own, and also reflects the problems of Locality and multi-layered archetypes inherited from Nongakmu. The change in Nongakmu is expected to continue in these two dir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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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정수진, "한국민속예술축제, 과연 무형문화재의 산실인가?" 한국민속학회 50 : 99-128, 2009

      2 조정현, "한국 풍물굿과 조선족 농악무의 전승양상과 영향관계 비교연구" 비교민속학회 (55) : 75-99, 2014

      3 "중국조선족농악무대회 룡정서"

      4 천수산, "중국조선족농악무" 민족출판사 2014

      5 정연학, "중국조선족 무형문화유산지정 현황과 문제점 -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중심으로 -" 민속학연구소 (33) : 247-299, 2016

      6 강춘화, "중국 조선족 농악의 교육적 활용방안 : 왕청현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예술교육학회 15 (15): 67-77, 2017

      7 강춘화, "중국 조선족 농악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2

      8 권봉관, "중국 알라디촌 조선족의 생활과 민속" 민속원 2014

      9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BK21 사업팀, "중국 안동촌 문화의 정체성과 변화" 2010

      10 "제22회 필봉마을굿축제"

      1 정수진, "한국민속예술축제, 과연 무형문화재의 산실인가?" 한국민속학회 50 : 99-128, 2009

      2 조정현, "한국 풍물굿과 조선족 농악무의 전승양상과 영향관계 비교연구" 비교민속학회 (55) : 75-99, 2014

      3 "중국조선족농악무대회 룡정서"

      4 천수산, "중국조선족농악무" 민족출판사 2014

      5 정연학, "중국조선족 무형문화유산지정 현황과 문제점 -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중심으로 -" 민속학연구소 (33) : 247-299, 2016

      6 강춘화, "중국 조선족 농악의 교육적 활용방안 : 왕청현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예술교육학회 15 (15): 67-77, 2017

      7 강춘화, "중국 조선족 농악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2

      8 권봉관, "중국 알라디촌 조선족의 생활과 민속" 민속원 2014

      9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BK21 사업팀, "중국 안동촌 문화의 정체성과 변화" 2010

      10 "제22회 필봉마을굿축제"

      11 함한희, "아리랑, 김치 그리고 국가주의" 비교민속학회 (59) : 411-438, 2016

      12 "신명나는 가락 춤사위 얼쑤~ 우린 한 민족"

      13 남근우, "비교민속학의 방법론 재론-일본민속학의 경우를 중심으로-" 비교민속학회 (53) : 83-113, 2014

      14 남근우, "비교민속학의 방법론 재고" 실천민속학회 19 : 125-161, 2012

      15 남근우, "민속의 경연과 예술화" 한국문학연구소 (36) : 289-326, 2009

      16 임재해, "민속예술경연대회의 비판적 검토와 생산적 대안" 비교민속학회 13 : 1996

      17 이경엽, "무형문화재와 민속 전승의 현실" 한국민속학회 40 : 293-332, 2004

      18 최민호, "농악의 공연예술화, 그리고 전통으로의 회항: -중국조선족농악무의 전승과 보존-" 한국역사민속학회 (47) : 386-413, 2015

      19 "농악무, 중국이 먼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록"

      20 최민호, "놀이와 춤:연변 농악의 두 가지 전통" 한국역사민속학회 (37) : 397-422, 2011

      21 한양명, "놀이민속의 탈맥락화와 재맥락화-영산줄다리기의 경우-" 한국민속학회 49 : 85-119, 2009

      22 김선태, "공동체의 표상으로서 마을기의 형상과 의미" 안동대학교 대학원 2013

      23 이 창, "中國朝鮮族音樂의 變貌樣相" 한국전통음악학회 6 : 2005

      24 권봉관, "‘내향적 정교화’(Involution)의 두 얼굴-현 시대 한국의 농악과 중국의 농악무-" 비교민속학회 (54) : 177-2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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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39 0.39 0.4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6 0.44 0.79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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