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문제는 종교의 핵심이며, 신앙의 대상에 대한 규정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오늘날 원불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신앙의 대상에 대한 호칭을 '법신불사은'인데, 이 호칭은 적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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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문제는 종교의 핵심이며, 신앙의 대상에 대한 규정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오늘날 원불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신앙의 대상에 대한 호칭을 '법신불사은'인데, 이 호칭은 적절치 ...
신앙의 문제는 종교의 핵심이며, 신앙의 대상에 대한 규정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오늘날 원불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신앙의 대상에 대한 호칭을 '법신불사은'인데, 이 호칭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 이 연구의 출발이며, 그에 대한 확인이 결론이다.
'법신불사은'이란 호칭은 소태산 사후 제자들이 『정전』을 정비할 때 『정전』「심고와 기도」장에서 '법신불사은'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 오늘날 원불교인들의 신앙의 대상으로 정착하게 된 시발점이었다.
다음으로 중요한 사항은 현행 원불교 『정전』의 편찬과정에서 『심고와 기도』장에 나타난 신앙의 대상에 대한 표현은 일관성을 잃고 있다는 점이다. 즉 "자신할만한 타력으로서의 법신불사은", "사은으로써 신앙의 근원을 삼고", "사은의 위력으로써 죄벌이 있나니", "법신불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등을 보면 표현에 있어서도 '법신불사은'과 '사은'을 일정한 원칙 없이 혼용하고 있다. 이는 교학적으로 심도 있는 검토와, 신앙적 파장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덜된 상태에서 법신불을 주불로 하는 원불교 기본 종지와, 기존의 '사은'이란 표현의 대략적인 연결을 시행한 성급한 수정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표현의 일관성도 상실함으로 인하여 후인들로 하여금 원불교의 신앙의 대상에 대한 혼선을 야기 시킬 우려도 적지 않다.
더욱 주목해야 할 사실은 『심고와 기도』장에 나오는 '법신불사은'이라는 표현은 역사적으로 살펴 볼 때에 사실은 소태산 대종사 시절에는 출현하지 않았고 소태산 사후 『불교정전』을 정비하여 『정전』을 편찬하는 과정 중에 수정되었다는 점이다. 소태산은 '법신불 사은'이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사용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법신불 일원상'과 '사은'을 독립적으로 사용하였을 따름이었다.
소태산의 일생은 그의 대각에 의해 우주의 진리를 깨친 이후에 늘 새로운 창조적 변신을 계속해 왔다. 이러한 창조적 변화야말로 소태산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되는데, 그러한 창조적 변화성에 바탕하여 신앙의 대상에 대한 표현도 시대와 인지의 정도를 따라 천제·천지신명에서 사은으로, 사은에서 심불로, 심불에서 일원상으로 변화해 왔다고 본다. 따라서 현행의 '법신불 사은'이 과연 소태산의 사상과 의도에 맞는 표현인지에 대한 진지한 검토와 반성이 있는 동시에 최적의 다른 표현이 있다면 이를 찾아 수용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보며, 그것이 다음 연구의 과제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Faith is essential theme of religion, and it is very important what is the subject of faith. 'BUBSINBULSAEUN'is the subject of faith of Won Buddhism but this is not good for us. Through the study I could identify that my opinion is right. The follower...
Faith is essential theme of religion, and it is very important what is the subject of faith. 'BUBSINBULSAEUN'is the subject of faith of Won Buddhism but this is not good for us. Through the study I could identify that my opinion is right. The followers established the 'BUBSINBULSAEUN' when they improved the JUNGJUN which is the canonical book of Won Buddhism after SOTAESAN(1891-1943) had died.
More over they wanting in consistency the name of the subject of faith in JUNGJUN. The origin of that is a lack of enough consideration about their master's opinion and other theories of Won Buddhism. So Won Buddhist have some confusion their faith system.
Most important thing is 'BUBSINBULSAEUN' was not apparent in SOTAESAN's sayings. He used the word 'BUBSINBUL ILWONSANG' and 'SAEUN' independently in his canonical book.
In his life, SOTAESAN changed his doctrine by a situation and the time. I would like to call that is a creative change. The name of ultimate being changed several times by SOTAESAN, for example CHUNJAE, CHUNJISINMYUNG, SAEUN, SIMBUL, ILWONSANG. We must review this theme seriously and find the good model of Won Buddhist's subject of faith Which contains SOTASAN's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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